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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농생명과학고·경희대 학생들 공동 참여해 '정원스쿨존’ 조성

하반기 개장 예정인 국립농업박물관 바로 앞에 조성
‘쉼표 정원’·‘서호낙조’·‘지구, 온난化’ 등 총 6개 주제의 독창적인 정원 꾸며

 

수원농생명과학고와 경희대학교 학생들이 25일 서둔동 225-34번지 일원에 ‘정원스쿨존’을 조성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공공형 마을정원 대상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울림 마을정원’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이날 조경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수원시의 정원 정책을 소개하고, 직접 마을정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원스쿨존은 올해 하반기 개장 예정인 국립농업박물관 바로 앞에 조성됐다.

 

수원농생명과학고 학생 24명, 경희대학교 학생 20명이 각각 세 팀을 구성해 ‘쉼표 정원’·‘서호낙조’·‘지구, 온난化’ 등 총 6개 주제의 독창적인 정원을 꾸몄다.

 

기본계획, 설계 단계부터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1~4월 준비를 마쳤다. 

 

수원시 생태조경협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공 교육을 하고, 현장에서 조성공사를 지원하는 등 세부적으로 사업을 지원해 학생들을 도왔다.

 

수원시 오기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조경 관련 학과 학생들이 정원 조성 공사를 하면서 미래의 직업을 체험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시는 도시 곳곳에 창의적인 정원이 조성되도록 지속해서 정원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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