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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제종길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지지선언·응원방문 잇따라

도시숲센터사회적협동조합 정책협약식과 지지선언
단원구 노인지회 응원 방문
태양금속 노동조합·안산개인택시조합도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제종길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응원 방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제 후보 측이 ‘세몰이’에 나선 모양새다.

 

제종길 후보 선거 캠프에 따르면 지난 9일 도시숲센터사회적협동조합이 숲의도시 정책협의회와 지지선언을 한데 이어 단원구 노인지회가 응원 방문했다. 태양금속 노동조합과 안산개인택시조합의 지지선언도 잇따랐다.

 

제 후보와 도시숲센터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9일 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숲의 도시 안산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숲의도시 협약식에 참석한 도시숲센터 회원 30여 명은 제 후보가 민선 6기 안산시장 재임 시절부터 지금까지 숲의 도시 안산을 위해 헌신해 온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숲의 도시 안산의 비전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제 후보와 도시숲센터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도시숲포럼 운영, 숲·생태 종합 서비스망 구축, 마을숲학교 운영, 숲 체험 프로그램 개발, 도시숲 지도자 양성, 도시숲 서포터즈 운영 등 숲의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단원구노인지회장과 임원들은 제 후보 선거사무소를 응원 방문했다.

 

단원구노인지회 임원들은 노인들에게 힘든 경로당의 컴퓨터 회계 처리 등의 업무를 위해 직원 배치 등의 환경 개선을 요청했고, 제 후보는 “안산시장에 당선되면 컴퓨터 프로그램 작업을 도와줄 수 있는 직원을 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인 정책공약으로 공유 일자리를 지금보다 3배로 확대하고 노인복지관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 대표 기업인 태양금속공업 노동조합도 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4일 제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태양금속 노조 조합원들은 제 후보가 시정에 임하게 된다면 무엇보다도 공단 내 교통과 주차문제 해소를 요청했고, 제 후보는 “주차를 포함한 교통과 환경의 문제는 면밀하게 검토하고 공단 내 기업은 물론 노동조합과 협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경기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안산시조합도 지난달 15일 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안산시조합은 조합원이 2천1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지역 여론 형성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택시운송업계의 지지 선언으로 제 후보의 선거 국면에 ‘훈풍’이 불 것으로 제 후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제 후보는 “코로나가 가져온 위기를 극복하고 택시업계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 후보는 지난 10일 선대위 조직구축과 함께 4개 지역협의회 원팀 선거전에 돌입하는 등 본선(시장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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