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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는 '나야 나'...4명의 후보자 강점 내세워

- 천영미, 제종길, 송한준, 원미정 등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오늘 자정쯤 최종후보자 결정
- 4명의 예비후보자 안산시장 후보자 되기 위해 '올인'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자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안산시장 후보자 최종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컷오프를 통과한 4명의 예비후보자가 시장 후보자가 되기위해 막판 사활을 걸고 선거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하지만 공천에서 탈락한 윤화섭 현 안산시장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천영미 예비후보는 자신이 안산시장 후보자로 ‘낙점’ 받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천 예비후보는 제8,9,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냈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제17대 국회의원과 민선6기 안산시장을 지낸 바 있는 제종길 예비후보자도 막판 선거전에 올인한 상태다. 

 

제 예비후보는 민선6기 안산시장을 지내다 민선7기 안산시장에 재선을 위해 도전하려 했지만 당 공천에서 고배를 마신 후 재기를 위해 ‘절치부심’해 왔다.

 

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을 지낸 송한준 예비후보도 선거전에 올인하고 있다.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지낸 송 예비후보자도 안산시장 후보자가 되기위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쳐 나가고 있다.

 

경기도의회 8대와 9대에 이어 10대까지 3선을 지낸 원미정 예비후보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낸 경력과  여성 후보자에게 주는 ‘가산점’까지 감안하면 충분하게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원 예비후보는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자는 큰 ‘산(山)’을 넘어야 한다.

 

재선을 위해 안산시장 예비후보에 도전장을 냈다  

 

예비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윤화섭 안산시장이 ‘재심신청’마저 받아들여지지 않자 ‘향후 거취’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 시장은 오늘(20일) 오전 M이코노미뉴스와의 통화에서 “안산시민들의 지지도가 가장 높은 자신을 공천에서 배제시킨 것은 승복할 수 없다”며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 ‘무소속 출마’ 등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민선 이후 여당과 야당을 막론하고 단 한 차례도 연임시장을 배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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