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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1산단’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선정, 이종배 “신규 인력 유입 늘고, 산업기반 구축될 것”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충주 제1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교통시설 재정비, 주거・복지・문화・안전시설 확충, 산업공간의 효율적 개편,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산단은 국비 지원과 입지규제 완화, 인허가 의제 등 각종 특례를 지원받게 된다.

 

충주 제1산단에는 혁신역량 지원기능 강화를 위한 산학융합지구 및 혁신지원센터가 건립된다. 또 교통인프라를 정비하는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근로자 친화형 공원도 들어서 활력 넘치는 근로・정주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종배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과 수차례 면담하고, 동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관계자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각적으로 추진한 끝에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충주 제1산단에 신규 인력 유입이 늘고 생산액을 대폭 향상시킬 산업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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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