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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경화 “미세먼지, 중국발 원인이 있는 것은 사실”

‘폼페이오와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개 이견’ 보도…“전혀 사실 아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미세먼지에 대한 중국의 책임을 부인한 것과 관련해 “그 발언을 못 봤지만, 분명히 중국발 원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 세미나에서 비공개 특별정책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알기로는 중국과 지난주에 환경장관 회의가 있었고, 공동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또한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를 두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과 이견이 있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회담 직후에 통화였기 때문에 회담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한 분석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이 설명하는 통화였다”고 설명했다.

 

개성공단 재개 등과 관련해서는 “전혀 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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