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
  • 흐림강릉 5.6℃
  • 서울 3.9℃
  • 흐림대전 6.1℃
  • 구름많음대구 5.6℃
  • 구름조금울산 10.0℃
  • 광주 7.8℃
  • 구름조금부산 11.9℃
  • 흐림고창 6.6℃
  • 구름많음제주 15.0℃
  • 흐림강화 2.6℃
  • 흐림보은 5.5℃
  • 흐림금산 5.1℃
  • 흐림강진군 9.4℃
  • 맑음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메뉴

정치


문희상 “한반도 평화·안정·번영 위해 한미동맹 유지돼야”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강석호 위원장과 이수혁·김재경·정병국 의원 등 여야 간사, 백승주·박주현·김종대 의원 등이 함께 했다.

 

문 의장은 “한미동맹 없이는 한반도 평화, 안정, 번영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과거 우리 생존이 달려있었던 한국전쟁 때에도 미군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다”며 “미래에 한반도의 평화체제가 구축된 이후에도 한미동맹은 필요하다. 동북아시아 지역과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서도 한미동맹은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영구적인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한미동맹은 계속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펠로시 의장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관심 갖고 있는 문제다. 피해자들의 권리가 침해당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들을 지지하고, 그분들을 도와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비공개 회동에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 후 펠로시 의장은 “긍정적인 의견을 듣고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