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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창업정책은 재기지원”...중기부, '재도전 한마당' 개최

오는 9월엔 실패박람회 개최 예정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재도전 기업인의 투자 및 판로개척을 위한 ‘재도전 한마당’을 개최했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최고의 창업정책은 재기지원”이라며 “혁신 노하우가 선순환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금융기관이 보유한 부실채권 정리를 통해 실패 기업인의 채무 부담 완화 및 폐업시 세무 절차, 임금체불, 신용 회복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가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와 함께 민간투자와 연계한 재창업 지원과 실패 경험의 온·오프라인 공유 확대 등을 추진하고 관계 부처와 함께 재도전 기업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실패 극복 경험을 나누기 위한 실패 컨퍼런스와 실패 인식개선 캠페인 공동 선포식, 재창업자 전용 지원행사 등이 진행됐다.

 

홍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재도전 문화의 확산을 위한 '실패해도 괜찮아' 캠페인 공동 추진 선포식을 열고, 9월에는 실패박람회를 함께 개최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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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