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박종호 기자] 지난달 21일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광장에서는 서울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주한중국문화원이 주관하는 ‘2018 서울-중국의 날’ 행사가 열렸다. 시민들이 중국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중국 소수민족의상 입어보기, 홍등 만들기 등과 같은 중국의 전통문화체험부터 지린성(吉林 省), 내몽고자치구 등 중국 광관명소 안내와 관광객 유치까지 중국을 알리기 위한 60여개의 부스가 준비됐다. 광장 한편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태극권, 서커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졌다. 서울 속 작은 중국 체험 행사장 모습을 M이코노미가 취재했다.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중국문화 서울시민과 서울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서로 교류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중국 전통 악기 ‘고쟁’ 체험을 하거나 중국 소수민족의상을 직접 입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 조선족 사진작가의 사진작품을 보면서 우리와 비슷한 듯 다른 조선족의 생활상에 관심을 가졌다. 광장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중국음악
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 바이오로직스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질의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께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사)물망초를 비롯한 NGO단체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군 포로 송환 없는 남북정상회담 결사반대’ 집회를 가지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6.25 전쟁시 북한군 포로로 잡힌 국군 5만여 명을 제네바 협약의 전쟁 포로에 관한 규정에 따라 송환하지 않고 있다”며 “‘국제형사재판소 관할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현행 범죄이므로 피고발인 김정은이 우리 형사사법권이 미치는 영역에 들어오는 즉시 체포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검찰청에 김 위원장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조달청, 통계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제6회 서울-중국의 날' 행사에 박원순 서울시장이참석해 전시부스 체험 및 관람을 하고 있다.
21일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중국 전통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2018 제6회 서울-중국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시민들은 서울광장을 가득채운 60여개의 부스에서 중국 소수민족 의상체험, 중국서화 그리기, 홍등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주한중국상공회의소와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준비한 중국내 기업‧금융‧관광 등 알찬 정보도 소개되고 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비즈니스센터 11층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유튜브 마케팅 및 동영상 제작' 강연이 열렸다. 이날 강연은 유튜브 성공사례 소개와 유튜브 마케팅 초반 전략, 유튜브 마케팅 활용방법, 영상 제작 및 편집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유튜브에서 유튜브를 가르치는' 유튜브랩 박현우 총괄 PD가 맡아 진행했다. 박 총괄 PD는 소상공인이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 광고를 맡길 경우 "유명한 크리에이터와 구독자에 현혹되면 안 된다"며 "유튜브는 구독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타깃이 집중된다. 내 제품과 크리에이터가 어울리는지 분석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크리에이터 선택 시 고려해야 될 사항으로 ▲내 제품과 서비스와 어울리는 캐릭터인지 ▲크리에이터의 개성을 감당할 수 있는지 ▲크리에이터가 아닌 나 혹은 회사 사람이 대신할 수 있는 콘텐츠는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박 총괄 PD는 채널 운영 시 콘텐츠가 중요하다면서도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무조건 자극적인 콘텐츠는 오히려 독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카오 카풀서비스에 반대하는 전국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생존권 보호를 주장하고 있다.
카카오 카풀앱에 반대하는 전국 택시기사 6만명(주최 측 추산)이 18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가진 뒤 청와대를 향해 길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에 전국 택시업계가 강력 반발하며 들고 일어났다. 전국택시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카풀 비상대책위원회(카풀 비대위)’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전국 30만 택시 종사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주최 측 추산 전국 택시기사 6만명(경찰 추산 2만5,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풀 비대위는 “카풀앱은 여객법에서 규정한 순수한 카풀과는 거리가 먼 상업적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불법영업행위”라며 “공유경제라는 미명하에 30만 택시종사자와 100만 택시가족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카풀 영업행위 추진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 이후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효자 치안센터 앞까지 거리 행진을 펼쳤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택시기사들로 광화문 북측 광장 및 여섯 개 차로가 가득 차면서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한편 카카오 모빌리티는 올해 2월 카풀 서비스앱 ‘럭시’를 인수했으며, 지난 16일부터 ‘카카오 T 카풀’의 크루(운전기사)의 사전 모집을 시작했다.
[M이코노미 박종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병역특례 제도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체육계에서 촉발된 논란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200 차트 1위 달성과 함께 예술계로까지 번지면서 전 국민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정치권도 여론에 부응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나섰다. ‘병역특례 논란’ 속으로 들어가 봤다. 아시안게임으로 촉발된 병역특례 논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축구대표팀과 야구대표팀은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했다. 하지만 이들을 맞이하는 국내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최고의 선수단을 꾸려 대회에 나가도 금메달을 따기 어려운 축구에 비해 야구는 프로선수들이 병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대회라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 야구종목에 병역혜택이 달려있어 프로선수가 대거 참가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다른 나라는 선수들에게 큰 명분이 없어 실업팀 선수나 사회인 야구 선수로 팀을 꾸린다. 우리 팀과 다른 팀의 객관적인 전력 차가 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더욱이 아시안게임 야구종목에서 일본과 대만을 제외하면 우리의 적수가 없는 야구대표님은 다른 종목보다 병역특례를 받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이번 대회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인가 재정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김재훈 재정정보원장에게 질의하자 기재위원들 간 고성이 오가고 있다.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고시생모임)’이 12일 오전 11시20분께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조국 민정수석 경질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조 수석의 경질과 로스쿨 폐지를 요구했다. 고시생모임은 최근 조 수석이 로스쿨 제도를 옹호하며 법률신문에 기고한 ‘로스쿨의 ‘진화’를 위하여 뜻을 모아야’라는 기고문을 문제 삼고 반박했다. 조 수석은 기고문에서 로스쿨 제도 도입이 “대학교육의 황폐화와 40~50대까지 계속되는 ‘고시 낭인’ 현상, 법조계에 만연한 획일주의와 엘리트주의 등을 없애는데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들은 “로스쿨은 고액의 ‘변시 학원’으로 전락해 대학교육을 황폐화 시켰고, 고시 낭인은 ‘변시 낭인’으로 진화했다”며 “획일주의와 엘리트주의는 소위 말하는 스카이로스쿨 카르텔을 통해 더욱 공고화됐다”고 반박했다. 조 수석은 로스쿨 등록금이 비싸다는 비판에 “제도화된 장학금과 은행 대출을 활용하면서 3년 동안 공부를 하면 되는 로스쿨 제도가 비용 면에서 더 효율적”이라며 “2018년의 경우 전국 25개 로스쿨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 1019명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고시생모임은 “비싼 로스쿨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박상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해 10월 의정부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를 꺼내들며 “LH 타워크레인 운영현황을 봤더니 20년 이상 된 게 전체의 41%다. 15년 이상으로 따지면 60% 가까이 된다”며 “낡은 타워크레인이 제2 제3의 의정부 사고를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로는 최저입찰제를 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며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최저입찰제로만 하지 말고 합리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광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한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이 선수선발논란에 관해 답변하고 있다. 선 감독은 이 자리에서"경기력만 생각했다. 그렇지만 (오지환, LG트윈스)선발은 제 생각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선발하는 게 감독"이라며 "어떤 감독도 컨디션이 나쁜 선수를 이름만 가지고 쓴다는 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 감독은 "시대적 흐름과 청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