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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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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신지애 ‘1년 10개월여 만에 우승’, 부활의 청신호



신지애 선수(미래에셋·24)가 미국 여자 프로골프투어(LPGA)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9차 연장 접전 끝에 폴라 크리머 선수(미국)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 선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0개월 만에 값진 승리를 하며 LPGA 투어 통산 9승을 기록했다.

10
일 신지애 선수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폴라 크리머(26·미국)와 동타를 기록한 후, 8번째 연장까지 갔지만 연장에서도 줄곧 파(Par)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게다가 일몰까지 나타나 승부를 이튿날로 미루어졌다. 9번째 연장전에서 퍼트에 실패한 크리머 선수가 보기에 그친 후, 신지애 선수가 파(Par)로 마무리 지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신지애 선수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그동안 우승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기에 오늘 우승이 실감 나지 않는다며 다음 주에 개막하는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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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연구원, 소득하위 70% 기초연금 '원점 재검토'
정부가 노인 빈곤 완화를 위해 지급하는 기초연금의 수급자 선정 기준을 면밀히 점검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기존 기초연금 선정기준 산출 모형을 정밀 분석하는 연구를 시작하기로 하면서, 제도 개편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연구원은 최근 열린 ‘2025년 연구용역심의위원회’에서 ‘기초연금 선정기준 기존 모형 분석’ 과제를 만장일치로 승인받았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담당해 온 기초연금 선정 기준 연구를 연구원이 이관받아 수행하는 것으로, 기존 산출 방식에 오류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제도 개선에 활용하려는 취지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이들에게 지급되는 사회보장제도로,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이들의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소득인정액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 등을 월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현행법은 전체 65세 이상 노인의 소득 하위 70%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정부는 매년 소득과 재산 분포를 분석해 이 경계선을 금액으로 발표한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하는 ‘오류 가능성’은 소득과 재산 산정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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