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6.4℃
  • 서울 4.7℃
  • 대전 9.1℃
  • 흐림대구 11.2℃
  • 구름많음울산 9.3℃
  • 광주 10.5℃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6.0℃
  • 구름많음제주 13.9℃
  • 흐림강화 1.8℃
  • 흐림보은 8.2℃
  • 흐림금산 9.3℃
  • 흐림강진군 9.8℃
  • 흐림경주시 8.8℃
  • 구름많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5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6.5 세계 환경의 날, 인간에 의해 사라지는 야생동물들


65일은 UN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유엔환경계획은 올해 2016 세계 환경의 날을 야생동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해로 정했다.

 

197265UN은 스톡홀름에서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라는 주제로 유엔인간환경회의를 열었다. 이후 각국이 유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고 유엔환경계획(UNEP)가 설치된 뒤 이 날을 기념하여 6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했다.

 

유엔환경계획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서 인간들에 의한 불법 포획과 불법거래로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야생동물들의 실태를 밝혔다.

 

천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초식동물, 코뿔소가 최근 인간들의 밀렵으로 7시간 마다 한 마리씩 목숨을 잃어가고 있다.

 

그 이유는 코뿔소의 뿔이 만병통치약이라는 낭설 때문이다. 인간들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코뿔소를 잔인하게 잡아 뿔만 절단해 1kg7천만원 이라는 높은 가격에 거래하고 있다.

 

멕시코에 서식하는 바다 거북이는 한 번에 수십 개의 알을 해안가에 낳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바다거북이의 알을 스태미너 음식으로 취하는 멕스코 밀렵꾼들의 불법거래로 바다거북이의 80%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에 서식하는 고릴라가 20년도 안되는 기간 동안 77% 가량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으로 숲이 파괴되면서 서식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컴퓨터, 스마트폰 같은 첨단 기기를 만들 때 필요한 천연자원 콜탄을 채취하기 위해 숲을 파괴하면서 고릴라는 살 곳을 잃었다.

 

우리에게는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지만 인간의 욕심에 의해 파괴되는 환경과 그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고 있는 야생동물의 이야기는 바로 우리 곁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비극이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생명체들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환경을 위한 행동에 동참해 보면 어떨까.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국가배상 판결...법무부 “항소 포기, 국가 책임 인정”
법무부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면서, 사건은 국가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수사 과정에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이번 판결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22년 5월 22일에 발생했다. 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한 여성이 가해자에게 돌려차기 공격을 당해 쓰러진 뒤, CCTV 사각지대로 옮겨져 성폭력 시도를 당한 사건이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발로 밟아 의식을 잃게 한 뒤 도주했다. 초기 수사 과정에서 사건을 맡은 경찰은 사건을 살인미수 혐의로만 송치했고, 검찰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초동수사 과정에서 성폭력 정황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 이후 검찰이 항소심에서 보완수사를 진행하며 피해자의 청바지 안쪽 등에서 가해자의 DNA를 확보했고, 성폭력 목적이 확인되면서 죄명이 기존 ‘살인미수’에서 ‘강간살인미수’로 변경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 20년을 선고했고, 이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피해자는 초동수사의 부실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