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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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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방통위, EBS 사장 지원자 중 면접 대상자 확정

'뉴라이트' 이명희 사장 내정설… 반대 성명 잇달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11월 24일(화) 제62차 회의를 개최해,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사장 지원자 중 면접 대상 후보자로 4명을 선정하고 면접 관련 사항을 확정했다.

위원장을 포함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5인과 외부 전문가 3인 등 총 8인으로 면접위원회를 구성하여 11월 25일(수)에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며, 11월 27일(금)에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EBS 사장을 최종 임명할 계획이다.


한편, EBS 사장 지원자 중 교학사 교과서 대표 저자인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학과 교수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일부에서는 파장이 일고 있다. 이명희 교수는 뉴라이트 계열의 극우주의 성향이 강한  대표인물로 알려져 최근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청와대의 입김이 작용하지 않겠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지난 16일 EBS 노조는 성명을 발표해 최근 EBS 사장 내정설을 비판하며 "특정 이념의 극단지점에서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는 자는 그것이 좌든 우든 상관없이 우리는 반대한다"며 "방송통신위원회는 산적한 EBS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사를 뽑을 생각에 몰두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19일에는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이명희 씨는 역사왜곡의 상징적 인물로 절대로 대한민국의 교육방송 사장이 되어서는 안 될 인물"이라고 주장하며 "EBS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지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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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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