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2015 세계 책의 날 맞아 '책 드림 날' 행사 열려

상징적 의미로 도서 423권과 장미 423송이를 증정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늘 청계광장에서 '책 드림 날' 행사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책 드림 날' 행사에는 '북 콘서트'와 '도서 알뜰 교환 장터'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민독서문화진흥회를 비롯한 약 10개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 또한 약 59개의 출판사별로 책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세계 책의 날'의 상징적인 의미로 도서 423권과 장미 423송이를 증정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어‘작가의 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김홍신 작가, 채사장 작가를 초청해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북 콘서트 등의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박민권 문체부 1차관은 "오늘 한반도 전체가 책으로 뒤덮힌 날이라고 생각하면 심장이 뛴다"며 "우리는 책을 통해 역사 속의 인물과도 만날 수 있으며, 창의력과 상상력의 큰 힘이 된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국제연합 총회에서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지정한 날로 정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매년 4월 23일로 지정된 '세계 책의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일인 동시에, 1616년 세르반테스와 세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현재 책의 날의 기원국인 에스파냐를 비롯해 프랑스·노르웨이·일본·한국 등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