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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위기대응 보건인력 선발대 '시에라리온으로 파견한다'

정부는 에볼라 위기대응 보건인력 파견지로 시에라리온을 잠정 결정하고 파견지 현황점검 및 본대파견 준비차원에서 오는 13~21일까지 정부합동 선발대를 시에라리온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선발대는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KOICA 등 관계부처 직원과 민간 보건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고 선발대장직은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이 맡는다.

 

선발대의 주요 임무는 우리 보건인력이 활동할 지역의 전반적인 정세 점검하고 보건인력 파견시 구체 활동 내용 확인과 본대 인력의 숙소 등 현지 활동필요한 각종 지원 확보 방안 및 감염시 안전대책을 점검하게 된다.

 

정부는 시에라리온을 파견지로 잠정 결정함으로써 시에라리온내 에볼라 대응을 주도하고 있는 영국 정부와 우리 보건인력 파견에 대한 지원문제를 협의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선발대도 영국을 먼저 방문하여 영국 국제개발협력부, 외교부 및 국방부 관계자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 우리 보건인력의 활동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에라리온 수도인 프리타운내 ETC를 직접 방문하여 진료 상황, 시설·장비 구비 현황 및 근무 여건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부는 우리 보건인력 감염시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대응이 가능할 수 도록 현재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며 △초기단계에서 현지 치료시설 활용 및 △신속한 후송대책을 중심으로 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수립중이다.

 

 한편, 복지부는 10.24~11.7간 보건인력 모집 공고를 시행하였으며, 최종 지원한 민간 보건의료인력은 총 145명이고(의사 35명, 간호사 57명, 임상병리사 23명, 현장안전관리사 30명), 국방부는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데 현재 36명 (군의관 12명, 간호장교 24명)이 지원한 상황이다.

 

한편, 정부는 선발대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하여 보건인력 본대 파견과 관련한 구체 사항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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