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윤현식 화백의 '생명의 어울림' 개인전이KBS 본관 시청자갤러리에서열렸다. 3월30일부터 4월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달 항아리를 토애 사물과 사람이 어우러진 소우주를 보여주고 있다. 윤 화백 작품의 주요 소재인달 항아리는 우리 선조 때부터 써온 집기로 풍성하면서도 넉넉한 모양새가 정감을 준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전시된 윤 화백의 달 항아리 작품들은 풍성한 수확으로 넉넉함이 가득한 한가위의 보름달처럼 은은한 정겨움과 포근함이 배어 있다. 윤 화백은 작품을 만들 떄 돌가루를 사용해 자연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흙과 돌, 나무 등 모든 사물이 어울려 살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는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다. 다음은 윤화백의 생명의 어울림과 변화에 대한 변(辨)이다. "아침에 검산에 오르면 먼 바다로부터 이부자리보다 부드러운 안개가 펼쳐져 온다. 바람에 떠밀린 태양이 주홍빛 한 획으로 경물을 칠하면 검산의 풀과 나무는 그대로 아침의 양광이다. 이때, 생명에 대한 기억과 표현에 대한 욕망은 끊임없이 나를 설레게하고 자극한다. 그리고 나를 숨쉬게 한다. 나의 벗 모공과 함께 백색의 공간을 거닐면서 그 곳에 생명의 구름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원과 녹지공간을 확충해 2030년까지 시민 1인당 공원 조성면적을 지금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30년 인천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4월 4일자로 열람공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30년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기 수립된 ‘2020년 인천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이를 정비하고, 공원녹지정책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공원녹지정책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됐다. 시는 공원녹지정책의 미래상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민이 중심이 돼 가꾸어 가는 인천을 뜻하는 “New green city – Human city Incheon”으로 정했다. 기본계획에 따라 시는 S자 녹지축 및 산림의 보존, 공원녹지 확장, 장기 미집행시설 해제에 따른 대체녹지 확보, 도시녹화, 도시자연공원구역 정비, 시민참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5년 현재 17㎢에 불과한 공원·녹지조성 면적을 2030년까지 43㎢까지 높여 시민 1인당 공원 조성면적을 5.93㎡에서 두 배 이상인 12.35㎡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2030년 인천시 공
정의화 국회의장은 4월 4일(월) 오후 4시 30분 의장집무실에서 로버트 킹(Robert R. KING) 美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의 예방을 받고, 지난 3월 통과된 ‘북한인권법’등과 관련하여 논의했다. 정 의장은 “킹 특사께서 ‘인권’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다루시는 일을 해서 그런지 몇 년 전에 만났을 때보다 더욱 건강해 보인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제가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북한인권법’이 통과되어 매우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킹 특사는 “지난 3월 23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를 채택하는 등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 국제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국에서의 ‘북한인권법’통과는 북한 인권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의장님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정 의장은 이어 “유엔안보리의 ‘북한 제재결의안’ 및 우리 나라에서의 ‘북한인권법’통과는 북한 지도부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북한 동포들의 의식주와 같은 생존적 기본권과 더불어 정신적 기본적인 자유권 등을 균형있게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계속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킹 특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어제(4일) 오후 5시 팔달구 팔달문 앞에서 수원시 5개 선거구 합동유세에 참석했다. 김종인 대표는 “경기도의 중심 수원에 내려온 이유는 더민주 수원 5개 후보의 수원발전공약을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약속하기 위해 왔다”며 “4월13일 선거는 현재의 지지부진한 경제로 일본과 같은 잃어버린 10년, 잃어버린 20년을 후회할 것인가. 아니면 4월13일 투표로 심판해서 미래를 밝게 하는 새로운 경제를 만들 것인가”를 결단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당은 대기업이 잘돼야 경제가 살고 고용이 는다”고 하지만, 삼성전자가 구조조정이라는 명목으로 계약직 절반을 해고한 사례를 들며, 대기업을 통해 실업을 줄이겠다는 것은 허구“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경제민주화에 대하여 “소수의 경제권력으로 부터 정치권력이 해방”하여 “정치세력으로부터 경제세력이 독립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정치세력의 경제세력에 대한 독립 없이는 “경제세력의 눈치만 보고 입법을 하는 국회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고 밝히며, “경제민주화의 참 뜻은 소수의 경제세력이 나라 전체의 지배를 막자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경제민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경제 성
여의도 봄꽃 축제에 봄의 전령사 벚꽃이 만개했다. 따뜻한 날씨 속에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4일(월) 개막했다. 국회 뒤편 윤중로 일대에서 4월10일(일)까지 진행되는 본 축제는 주말 동안 비가 온뒤 맑게갠 날씨 속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다. 봄꽃축제에는 연인,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저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봄꽃들 앞에서 셀카봉을 이용해'인증샷(인증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관광객들 중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았다는대학생 김 모양(21세)은 "학교 수업이 끝나자마자 남자친구와 바로 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않았다. 여의도 봄꽃 축제에는 30~35년 된 왕벚나무 1800여 그루와 옆에 한강변을 따라 핀 개나리, 진달래 등으로 장관을 이뤘다. 영등포구청은 아름다운 봄꽃과 젊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는 남녀노소 흥겹게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거리예술공연 비아페스티벌(VIAF),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꽃마차 운영, 지역예술동호회와 유관기관의 공연, 백일장 등 다양한 공연, 전시, 홍보, 체험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국내외 기업 유치와 대규모 쇼핑몰 개발 등 연이은 개발 호재로 송도 6·8·11 공구의 토지 매각이 향후 4년 내 완료될 전망이다. 현재 송도 6·8·11 공구에 남아 있는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용지는 총 20필지, 1,283,000㎡다. 6·8공구는 공동주택 용지 3필지(A2,5,6), 주상복합 용지 2필지(M1,2) 등 341,384㎡, 11공구는 공동주택 용지 14필지, 주상복합용지 1필지 등 941,616㎡가 공급 부지로 남아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용지는 총 736만㎡으로 최초 매각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약 83%인 608만㎡의 매각이 완료된 상태다. 또한, 연 평균 매각 면적은 약 40만㎡으로써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면 6·8공구는 내년 상반기, 11공구는 내년 하반기 매각을 시작해 2020년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도국제도시는 국제기구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이 연이어 입주하고 있는데다 코스트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같은 대형쇼핑몰과 롯데·신세계·이랜드 등 대규모 복합유통단지 개발이 진행돼 이들 임직원에 대한 주거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지난 3월 31일 토지매매계약이 체
▲청와대 사랑채에서 치러지는 작은 결혼식 풍경.(사진=여성가족부) 정부가 공공시설을 활용한 예식장 10곳을 ‘작은결혼식’랜드마크로 선정하는 등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에 나선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권용현 여가부 차관, 작은 결혼식으로 맺어진 부부, 작은 결혼식 관련 민간단체 등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 방안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부터 공공시설 예식장 정보를 현행화해이용가능한 일정을 사전에 알려주는 ‘사전일정예고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5월부터는 웨딩플래너로 구성된 30명 규모의 재능기부 전담팀도운영한다. 이들은지역별로 작은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상담과 함께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나라를대표할 만한 작은결혼식장 10개소를 랜드마크로 선정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정부는 작은결혼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결혼식 웹진을 9월 중 발간하고 중앙정부·지자체·민간단체 합동으로 작은결혼박람회도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기준으로 201개소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작은결혼정보센터(www.smallwedding.or.kr)를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보따리상이 들여 온 중국산 잣과 유통기한을 변조한 수입식품을 수도권 일대의 식자재도매상 등에 유통시킨 업체가 적발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 17일 ‘A’수입식품 유통업체 대표 김모씨(남,42세)를 「식품위생법」위반으로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A’업체는 수도권 외곽에 소재하며, 연간 9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수입식품 유통 업체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 적발될 때까지 9개월 동안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한·중 여객선을 이용하는 보따리상으로부터 불법 수집한 중국산 잣 2.2톤 가량(시가 약 8천5백만원 상당)을 수도권 일대의 대형 식자재 도매상 및 식품제조·가공업체에 유통해 오다가 적발됐다. 이 업체는 국제여객선을 이용하는 중국인 및 내국인의 경우 자가 소비를 위해 들여오는 5kg까지의 농산물은 반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려 이들이 들여 온 중국산 잣을 불법으로 수집해 유통해 왔다. 중국산 잣을 정식 수입할 경우에는 500% 정도의 관세를 물어야 한다. 또한, ‘A’업체는 자신들이 수입한 건포도(수입식품, 과채가공품)를 소분포장해 식자재 도매상에 판매했다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지역의 입지적 장점에 첨단 기술과 선진화된 운영시스템을 접목해 자동차물류산업을 고부가가치 지역특화산업으로 키우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인천시는 인천항만공사와 지난 3월 25일 ‘자동차물류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검토 및 조성·운영방안 수립 연구용역’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FTA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와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항만과 자동차산업이 융합된 미래지향적 자동차물류클러스터(가칭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를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될 예정인 이번 연구용역은 경쟁력 있는 자동차물류클러스터 시설과 효율적인 운영방안, 자동차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검토를 바탕으로 친환경적이면서 고객 지향적인 자동차 및 관련부품 쇼핑·전시시설, 일반 상업시설, 휴식 문화 공간 등이 집적되고 원스탑 물류시스템이 가미된 선진형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신차·중고차를 포함한 수출입차량 입체보관시설, 자동차 수리 및 검사시설, 자동차 부품 판매시설, 자동차경매장, 자동차 튜닝
번거로운 아침, 직장인들을 위한 간편한 아침식사로 사랑받는 패스트푸드 아침메뉴가 일반 햄버거 세트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 이하 소시모)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국내 인기 패스트푸드,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의 빵, 햄, 계란이 주원료인 아침 세트메뉴 9종의 주요 영양성분 및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나트륨 함량이 1,190.11m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비인 2,000mg의 59.5%를 차지한다. 소시모는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아침메뉴로 머핀류 9개 제품과 해쉬브라운 3개 제품을 선정해 조사를 실시했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버거킹 ‘킹베이컨 머핀 세트’의 나트륨 함량은 1,341.74mg으로 기존의 버거킹 햄버거 세트인 ‘와퍼 세트’의 나트륨 함량 1,150mg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패스트푸드 아침 세트메뉴 9종의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6.6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인 15g의 44.4%fmf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제품별로는 햄보다 소시지나 베이컨이 들어간 제품의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한 아침 식사로 이용하던 패스트푸드 아침 세트메뉴지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조우성)이 오는 4월 1일 개관 7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석남 이경성 초대관장 흉상 제막식, 특별전,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 개관 70주년 기념식에는 유정복 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과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박물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故 유희강, 故 우문국 관장과 김형문 자원봉사단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되고, 인천시립합창단 중창팀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오후 2시에는 개관 70주년을 맞아 시립박물관의 토대를 다진 故 이경성 초대관장을 기리는 뜻에서 새얼문화재단이 인천시에 헌정하는 초대관장 흉상 제막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특별전 「박물관 70년, 기억의 문을 열다」도 같은 날 개최된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특별전은 1부를 세창양행 사택 시절인 1946~1950년, 2부를 제물포구락부 시절인 1953~1989년, 3부를 옥련동 청사 시대인 1990년~현재로 구분하고, 해당 시기의 연보와 시대적 특징에 따라 1부 ‘유물의 뒤섞임과 향토’, 2부 ‘고적의 조사와 향토의 발굴’, 3부 ‘향토의 완성, 그 너머’로 재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2015년 12월에 종료된 승기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의 악취개선효과를 분석하는 “악취개선사업 최종보고회”를 3월 30일 개최하고 승기사업소 주변의 악취농도가 현저히 개선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악취처리설비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약품을 이용하여 1차 처리하고 미생물을 이용해 2차 처리한 후 다시 약품을 이용하여 3차로 처리하여 대기로 배출하는 시설로 악취의 주요원인 물질인 황화수소의 제거효율은 95.2~100% 범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승기사업소 주변 부지경계에서 황화수소는 검출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악취처리시설을 통해 처리된 악취농도는 배출기준인 500배를 훨씬 밑도는 200배 이하를 보이고 있으며 악취처리설비 준공 후 승기하수처리장 주변의 악취농도는 악취처리설비 설치 이전 최대 14배에서 설치 이후 3~6배로 개선되었다.(3배란 신선한 공기를 3배 희석하면 냄새를 느끼지 못한다는 의미이며 주변지역의 법적 허용기준은 15배이다.) 실제로 악취개선사업 이후 인천시 대기보전과와 연수구청에서 측정한 승기하수처리장 주변의 악취농도는 3~6배로 주거지역 악취 수인한도인 10배 이하를 보이고 있어 악취개선사업 이전에 비해 주
30일(수) 탈북 여성 단체 뉴코리아여성연합(대표 이소연)이 북한 김정은 규탄 집회를 동아일보 앞에서 개최했다. 규탄 집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어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이날 자리에는 이소연 대표를 포함해 TV 방송 매체로도 얼굴이 알려진 북한군 간호장교 출신 이순실 씨외 50여 명의 단체 회원들이 모여 '희대의 폭군, 대결광신자, 만고역적 김정은을 규탄한다!'는 구호를외쳤다. 뉴코리아여성연합은 최근 핵개발, 미사일발사에 열을 올리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비난하고 부정하는 세계최악의 세습독재자, 희대의 인권유린 범죄자 김정은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후 북한 군 출신 안혜경 씨와 북한 농장원 출신 조금옥 씨, 북한군 간호장교 출신 이순실 씨의 증언이 이어졌다.특히 조금옥 씨는탈북 과정에서 쌍둥이 딸을 잃고 6번이나 강제북송 당했던당시를 떠 올리며 화를 참지 못하고 울부짖었다. 성명 발표 및 증언이 끝난 후에는 김정은 인형 탈 때리기, 김정은 얼굴 물풍선 터뜨리기,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지나가던 행인들은 관심을 갖고 물풍선을 던지거나 김정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으며 참여했다. 그중 올해로
▲ 아오란그룹 곽승림 총재(왼쪽),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가운데),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오른쪽) 비행기로 방문한 단일 단체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00명이 한꺼번에 인천을 찾아 화제를 모은 중국 광저우시아오란그룹[广州市傲澜集团, 회장 궈청린(郭承霖)]이 올해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인천 방문행사를 갖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9일 시와 아오란그룹, 인천관광공사가 올해와 같은 인천 방문 기업행사를 2018년까지 3년간 갖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오란그룹은 2018년까지 인센티브 기업회의를 인천에서 개최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고, 시와 인천관광공사를 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 해외 기업인센티브 방문단 유치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속적으로 이어져 재방문율을 높임으로써 인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인천시의 노력이 거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 외에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시와 이번 여행을 주관했던 광동성 중국 청년여행사 CYTS, 산동성 청도중여, ㈜보문여행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중국 관광객을 연간 3만 명 이
[M이코노미 조운 기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기업의 가치와 무관하게 정치적인 이슈 등을 이유로 주가가 급등락하는 소위 ‘정치 테마주’에 대한 금융당국의 공동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4월13일(수) 총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에 대한 시장감시와 불공정거래 조사를 지속해왔으며 과거 조사 사례들을 통해 정치 테마주의 주가 상승은 결국 거품에 불과하였고, 불공정거래의 개연성도 크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총선을 앞두고 소위 정치 테마주와 관련된 불공정거래 및 투자자 피해 우려가 있어 3개 기관은 모니터링 및 조사 등 공동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기업의 실적, 공시 등과 무관하게 정치 이슈로 주가가 이상 급등락 현상을 보이는 종목을 중심으로 SNS 등 정보 전달매체 및 투자동호회 등을 통해 정치인 관련 허위 풍문을 유포하면서 일반투자자들의 추종매매를 부추기는 행위, 작전세력의 매매유인성 통정매매, 상한가 굳히기, 허수성주문, 고가매수 및 연속적인 단주 주문 등 이상매매 주문 행위에 대해 집중 감시한다. 또 조기경보시스템, 사이버상 Big-Data 분석을 통한 이상 징후 포착, 유의미한 불공정거래 제보·민원 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