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4월부터 무단투기 및 방치 쓰레기를 신고하면 4시간 내 처리하는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을 경기도 최초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 의정부시청사<의정부시 제공>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앱 명칭: 스마트 크린 의정부)은 경기도 내에서 최초로 시작하는 획기적인 청소시스템이다. 의정부 관내에 무단투기 또는 방치 쓰레기를 발견한 시민이 신고하면 의정부시 자원순환과, 5개 청소대행업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협업해 4시간 이내에 현장 방문 후 즉시 수거 처리한다. 이용 방법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스마트 크린 의정부’를 검색해 앱을 내려받고 사진과 내용을 입력한 후 신고하면 된다. 현재 쓰레기 관련 각종 민원은 안전신문고나 국민신문고를 통해 처리하고 있지만 상급기관인 정부부처에서 해당 기관으로 전달하는 과정을 거치면 최대 7일이 소요된다.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커뮤니티 매핑시스템은 신고 후 즉시 의정부시 담당 부서 및 청소업체(공단)로 즉시 통보되면서 단 4시간 이내에 각종 쓰레기 민원을 해결한다. 이 밖에도 길거리 쓰레기통에 대한 신고도 가능하다. 도로에 설치된 쓰레기통이 가득 찼거나 정비가 필요할때도 앱을 통해 신고하면
경기 파주시 김경일 시장이 국내외 우수시설 벤치마킹을 통해 세계적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발빠른 행보에 나선다. 파주시는 현재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으로 파주읍 봉암리 일원에 일일 처리용량 160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설 노후화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일 처리용량 700톤 이상의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 시장은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이며 지난해 12월, 하남 유니온파크, 충주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 평택 에코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 지난해 국내 우수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고 있는 김경일 파주시장<파주시 제공> 하남 유니온파크 및 평택 에코센터는 하수·폐기물처리시설과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는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 충전설비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환경기초시설이다. 김 시장은 국내 우수시설 견학을 토대로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해외 선진시설 벤치마킹에 나선다. 프랑스, 덴마크, 오스트리아의 선진 소각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전 일정을 자
경기도가 도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2026년 7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출범시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사항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계획을 밝혔다.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계획을 밝혔다<경기도 제공> 2023년 비전 수립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23~2025년 특별법 제정과 보완, 2025년~2026년 출범 준비, 2026년 7월 1일 출범이라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과 출범 준비 기간을 고려할 때 늦어도 2025년 상반기까지는 특별법 제정 및 보완 입법 등이 국회를 통과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투표도 실시해야 한다”면서 “도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군 그리고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공감대를 확산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성공리에 출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경기도의 추진상황과 주요 추진계획을 설명
경기 남양주시는 20일 지하철역 중심의 환승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변경되는 진접·오남권(진접역, 오남역)과 별내권(별내역, 별내별가람역)의 노선 개편안을 발표했다. ▲ 남양주시 개편된 땡큐버스 노선도<남양주시 제공> 이번 노선 개편은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 ‘땡큐버스 노선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권역 내 전철역 환승 거점 연계를 확대하고 권역 간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시는 기존 3-1번(구진벌리~부평2지구~진접역~오남역) 일반 시내버스를 땡큐31번과 땡큐32번으로 전환해 배차 간격을 부평2지구 기준 25분에서 15분으로 10분가량 단축하고, 부평2지구의 4호선 진접역 연계를 강화하며 오남역과 진접읍 지역에 대한 오남읍 지역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땡큐85번은 기존 양방향으로 운행되는 85A, 85B번(별내5단지~별내별가람역~별내역~평양골~별내5단지) 노선을 통합한 후 변경·증차해 별내동 및 별내면 지역 주민의 별내역과 별가람역 연계 편의성을 높이고, 별내파라곤스퀘어 지역 등 지식 산업 센터 밀집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지하철역 중심의 노선 개편을 통해 지
경기 파주시는 2024~25년에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은 일반인(비장애인), 장애인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경기도와 파주시의 비전과 대회의 역동성 및 1,390만 경기도민 화합의 주제를 표현하는 작품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분야별 대상 7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슬로건 작품들은 추후에 개최될 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과 대회의 홍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응모자가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작품을 제출하거나, 이미 공개됐거나 사용된 슬로건 작품을 모방하면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봉상균 체육과장은 “파주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세심하게 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평화와 화합의 체전, 시민중심 더 큰 파주의 초석이 마련되는 체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자동차 보험 및 검사지연 과태료 체납자 2840명(체납액 34억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번호판 영치 등 행정력을 동원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시는 최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5일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운행이 제한되어 불편을 겪는 만큼 과태료가 납부되지 않는 차량에 대해 오는 4월부터 행정력을 동원하여 번호판 영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차량이용이 많은 복합상가 및 쇼핑몰을 중심으로 11월까지 연중으로 번호판 영치를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 번호판 영치 후에도 자동차 보험·검사 과태료를 계속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은 성실하게 납부하는 시민들에게 대한 약속이자 도리이며, 고의적·상습적인 체납자에게는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가 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하였다. 16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고양시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와 청년 정책을 재검토를 추진하는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운남, 부위원장에 장예선 의원을 선임하였고, 위원으로는 조현숙, 송규근, 손동숙, 권선영, 원종범, 김민숙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 모습<고양특례시의회 제공> 정책보고회, 다양한 계층의 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자료조사와 정책연구를 실시하여 시의 주요한 정책 제안자이자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제1차 회의에서 박현우 위원장과 신인선 부위원장을 선임하였다. 고덕희, 원종범, 정민경, 천승아, 최규진, 최성원 의원 총 8명 전원 초선의원이 참여하여 기존 청년정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청년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청년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활동 중에 있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와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달 7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에서 구성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되며 설치
경기도는 재해에 대비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243억원을 투입해 하천 72개소를 대상으로 제방 보강 등 지방하천 정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 경기도청 북부청사<경기도 제공> 올해 사업은 총연장 218.3㎞로 공사 하천 28곳 67.8㎞, 보상 하천 18곳 59.8㎞, 설계 하천 26곳 90.7㎞가 대상이다. 공사 하천을 보면 28곳 중 안성 율곡천 등 7곳이 연내 준공된다. 안성 율곡천 공사는 배수시설 13개소, 교량 3개소, 제방 4㎞ 등을 설치한다. 도는 공사 하천 사업을 통해 제방 보강 등 하천시설 정비, 교량 설치, 생태환경 조성, 친수공간 확보(산책로) 등을 추진하며 우기철 전에 미준공 사업지구는 우선 시공을 통해 수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상이나 설계 중인 하천에 대해서도 주민 설명회를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들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1월 ‘맑고 깨끗한 생명하천’ 구현을 목표로 경기도 주도의 최초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2021~2030)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단순하게 하천 폭 확장과 제방 확충에만 치중하던 기존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수질, 미관, 생태 등
고양특례시의회는 15일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14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전경<고양특례시의회 제공>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시정에 관한 질문, 고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8개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고양시의회는 국․도비 사업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히 관련 있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회기 일정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마치고 오는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에 새집증후군 없앤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경기 고양특례시는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을 건설할 경우 기능성 건축자재 적용을 종전보다 확대해야 한다. 15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오염물질이 적게 방출되는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환기 성능을 향상해 새집증후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고양시 건강친화형 공동주택 건설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행 국토교통부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적용 등 6개 항목만 의무 기준으로 삼고 있다. 흡방습·흡착 기능성 자재는 5% 이상, 항곰팡이·향균 기능성 자재는 10% 이상을 최소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고양시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 마련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건축자재 선택 기준과 전용 면적 등을 강화하는 기준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현행 국토교통부 고시보다 강화된 기준을 마련했다. 흡방습·흡착 건축자재 중 1개 이상을 30% 이상 을 적용하고 항곰팡이·항균 건축자재 중 1개 이상을 30% 이상을 적용하여 새집증후군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16일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구조변경 이륜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 의정부시청사<의정부시 제공> 시는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이륜차 관련 민원 발생이 많은 지역, 통행량이 많은 지역 등을 선정하여 불특정 시간에 월 1회 이상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에 앞서 시는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이륜차 수리업체 32개소를 대상으로 자동차관리법 위반 주요 적발 사례와 2023년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 등에 대한 합동 단속 계획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 이재철 주차관리과장은 “일회성 보여주기식 단속이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며, “이륜차를 임의로 개조한 사항 있다면 적발되기 전에 자진하여 원상복구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해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 개조 76건, 안전기준 위반 189건, 번호판 관련 위반 51건, 기타 위반 39건 등 총 355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이륜차를 적발했다. 적발 이륜차에 대해 과태료 부과, 원상복구 명령, 행정지도 및 벌금 등의 행정처분을
경기 파주시는 민통선 내 진동면에 위치한 경기도문화재 '허준선생묘'를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허준선생묘’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저자이자 동양의 의성으로 평가받는 허준선생( ? ~ 1615)의 묘로, 1991년 9월 당시 재미고문서연구가인 이양재씨 등이 『양천허씨족보』의 ‘하포리엄동손좌쌍분(下浦里嚴洞巽坐雙墳)’이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찾게 됐다. ▲ 파주시 진동면에 위치한 허준선생묘<파주시 제공> 발견 당시 봉분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돼 있었으며, 묘비는 두 쪽으로 잘린 상태였으나 ‘양평□ □성공신 □준(양평군 호성공신 허준)’이라는 글자를 확인하면서 해당 묘가 선생의 묘임이 밝혀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문화재 관련 자료 수집, 현황 및 실측조사, 문화재 보존·주변 정비·콘텐츠 활용계획 수립, 학술대회 개최를 통한 문화재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묘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효과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경기 파주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야생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교상)를 통해 걸리게 되는 공수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9일 시에 따르면 공수병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원인병원체인 광견병(Rabies)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물려 감염된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전신 쇠약감이 나타나며, 후기에는 불면증, 환청, 부분적 마비 등이 증상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국내는 2004년 이후 현재까지 환자 발생은 없으나, 동물로부터의 교상 건수는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2021년 4명 △2022년 1명의 교상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공수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 시 야생 및 유기 동물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만일 야생동물이나 가축에 물렸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소독제 등으로 상처를 충분히 소독하고 해당 동물이 광견병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다면 면역글로불린 및 백신을 투여받아야 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공수병은 신속히 조치하면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며, 야생동물에 교상을 입었다
고양특례시는 따뜻한 봄철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학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 식중독 주의 안내문<고양시 제공> 퍼프린젠스 식중독균은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몇 시간만 두어도 증식하는 균이다. 특히 환절기와 같이 일교차가 크고 산소량이 적은 밀폐된 환경에서 잘 자란다. 올 3월의 평균기온은 예전에 비해 높은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법은 △신선한 재료로 조금씩 신속하게 조리 후 섭취하기 △조리된 음식을 바로 식혀 보관하기 △대량 보관 시 공기가 없어져 포자가 더 잘 자라므로 음식물은 조금씩 덜어서 보관하기 △반드시 냉장 5℃ 또는 보온 60℃ 저장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인 만큼 학교, 어린이집 등에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021년 6월 1일 이후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 올해 5월 31일까지 계약당사자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 의정부시청사<의정부시 제공>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 차임 30만원 초과인 주택 임대차의 신규, 변경, 해지 계약 등이 모두 해당된다. 단, 계약 금액 변동이 없는 재계약은 제외된다. 신고 방법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로 거래 당사자 또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위임받은 자가 주택 소재지 주민센터에서 계약서 제출로 신고할 수 있으며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도 가능하다.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적응 기간 등을 감안해 제도 시행 후 2년간 과태료 부과가 유예됐다. 그러나 5월 31일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만큼 기간 안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미신고 또는 허위 신고 건에 대해 과태료가 최대 100만원이 부과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인 만큼 과태료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서둘러 신고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제도를 알리고 자발적인 신고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