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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종로 대진표 확정... 노무현 사위 곽상언 VS 여당 최재형 대결

민주당 8차 예비후보 심사 결과 발표

구리 윤호중·김포을 박상혁, 송파갑 조재희 등 단수공천

증·성동을 박성준-정호준, 목포 김원이-배종호 등 경선

 

28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4·10총선 공천을 위한 8차 예비후보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9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심사에서는 단수공천 지역 5곳, 경선 지역 4곳이 확정됐다.

 

서울 종로에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 송파갑에 조재희 지역위원장이, 경기 구리에 윤호중, 김포을에 박상혁 의원, 강원 속초·고성·양양에 김도균 전 육군소도방위사령관이 각각 단수공천됐다.

 

한편, 전남 2곳에서는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 간 경선이 결정됐다. 목포에서는 현역인 김원이 의원과 배종호 전 KBS뉴욕특파원이 경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선 김승남 의원(재선)과 문금주 전 전남부지사가 경합을 벌인다.

 

서울 중·성동을은 친명(친이재명)계 박성준 의원과 정호준 전 의원이 경쟁한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전성 변호사가 맞대결한다.

 

민주당의 단수공천 지역이 어느 정도 윤곽을 보임에 따라 본선 대결 구도도 확정되고 있다.

종로의 경우 국민의힘 현역 최재형 의원과 민주당 곽 변호사가 맞붙는다. 송파갑에선 국민의힘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와 민주당 조재희 위원장이, 김포을에선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과 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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