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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필수과 전공의 감소 87.9%는 소아청소년과

최근 10년 간(2014~2023)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현원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과목별 전공의 1~4 년차 현원 현황을 보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10년 전보다 536명 줄었는데 이는 전체 필수의료 과목 감소 인원의 87.9%에 해당하는 수치다.

 

 

권역별로 보면 이 기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수도권이 571명에서 228명으로 343명 감소하며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어 영남권 105명, 호남권 50명, 충청권 29명, 강원권 7명, 제주권 2명 순이었다.

 

다른 필수과목 중에서는 외과 전공의가 599명에서 423명으로 29.4%(176명) 감소해 두 번째로 많이 줄었다. 흉부외과는 99명에서 108명으로 9명, 산부인과는 441명에서 483명으로 42명, 응급의학과는 564명에서 615명으로 51명 늘었다.

 

 

 

신현영 의원은 "지난 10년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가 급감한 현상이 소아과 오픈런 등 진료 대란의 결과로 이어져 국민들께서 오롯이 그 고통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라며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맞춤 대책이 부재한 상황에서 지역의료/필수의료 유인 기전을 마련하지 않으면 의대정원 확대는 인기영합주의 유명무실한 정책으로 그 결과는 참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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