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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동두천시, 2023년 을지연습 접적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 실시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2일 오전 10시, 「2023년 을지연습 접적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이동 실제훈련은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질서 있는 행정관서 이동과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이동을 통하여 귀중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원활한 군작전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각 동 통장 등 50여 명이 참가하여 최종집결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했다.

 

특히, 훈련과정에서 주민이동로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동로상 통제소별 주요 기능과 민・관・군 연락체계 유지 여부를 실제 점검했으며, 비상대비계획과 실제 훈련 간 차이점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훈련의 효율성을 적극적으로 도모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국가안보의 최일선에 있는 동두천시가 을지연습 훈련에 소홀하거나 자칫, 미흡한 상황이 발생하면 안 된다.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은 어느 날 갑자기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유사시 주민들이 적의 공격에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실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차질 없는 행정관서의 대처능력과 주민이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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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