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이대목동병원'이 체외수정시술 1등급을 획득했다.
3년마다 시행되는 체외수정시술 평가지표는 크게 시설, 장비 및 전문인력, 질 관리 현황, 실적 분석의 3가지 분야별 12개 항목으로 나눠져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배아배양실 공기 청정도 관리, 원인불명 난임 비율이 신규 평가지표로 추가됐다.
정경아 이대목동병원 난임‧가임력보존센터장(산부인과)은 "이대목동병원은 양천구에서 체외수정 및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는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라며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우수한 시설과 장비,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 및 배아연구원이 있다는 것을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외수정시술 관련해 난임 및 난자냉동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