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보


취준생 '워너비' 기업은?..."점심 제공 및 재택 병행"

 

취업준비생들이 그리는 가장 이상적인 기업의 모습은 임직원수 100명 정도 규모에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자유롭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최근 신입직 구직자 911명을 대상으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 유형'에 관한 설문을 실시하고, 취업준비생들이 머릿속에 그리는 가장 이상적인 기업 문화와 근무형태 등이 무엇인지 꼽아보게 했다.

 

먼저, 몇 명 정도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업에서 근무하고 싶은지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직원수 100명 정도의 기업을 택한 이들이 37.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0여명(23.4%) △50명 이하(20.9%) 순이었고, △500명 이상의 큰 조직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이들은 18.3%로 다소 적었다.

 

선호하는 조직의 연령 구성은 또래와 30대 선배들 위주로 구성된 젊은 조직(17.7%)보다 20부터 5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이 고루 섞인 조직(60.2%)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기업에서 어떤 근무제도를 시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묻는 질문에는 재택과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근무제도 시행을 꼽은 이들이 64.7%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전사 사무실 출근(9.9%)과 △100% 재택 근무(5.7%)에 대한 선호도는 모두 10% 미만으로 낮게 나타났다.

 

취업준비생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기업 소재지는 출퇴근이 편리한 '지하철 요충지'와 광화문, 여의도 등 ‘정통 오피스 밀집 지역’이 각 28.9%와 26.7%로 비슷했다.

 

또 잡코리아는 신입직 구직자들에게 워너비 기업을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복지제도(*복수응답)가 무엇인지도 질문했다. 그 결과 △중식 제공이 응답률 62.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당일 휴가/반차 사용 허용(52.5%) △자율출퇴근제 시행(48.7%) △패밀리데이 등 조기 퇴근 제도 시행(27.4%) △직급 대신 ~님 호칭 문화(27.1%)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23.7%) 순이었다.

 

반면, △해외 워크숍 및 세미나 참석 기회 제공(18.4%) △사내 어린이집 운영(15.1%)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 허용(4.6%) 등은 다소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덜 익은 녹색 바나나와 잘 익은 바나나, 어느 쪽이 몸에 좋을까?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섬유질을 가지고 있어 잘 익는 바나나보다 건강에 더 유리하다고 해외 영양 치료사가 밝혔다. 영국의 영양 치료사 제니퍼 월폴은 최근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덜 익은 바나나에는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질이 들어 있다”면서 “이러한 ‘우호적인’ 섬유질은 장내 세균의 먹이 역할을 해 건강한 미생물 군집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내 미생물이 번성하면 소화, 영향 흡수, 면역 체계가 강화된다.”면서, “덜 익은 바나나에서 발견되는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러한 균형을 유지해 복부 팽만감, 변비, 소화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건강한 장내 미생물은 심장병이나 비만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덜 익은 바나나를 식단에 포함하면 장기적 건강에 잠재적으로 투자하는 것과 같다”고도 했다. 바나나에는 익은 여부와 상관없이 칼륨이 풍부하다는 그는, “칼륨은 나트륨에 대한 자연적인 균형 역할을 해 혈압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적절한 칼륨 수치는 적절한 근육 기능을 보장해 경련과 피로의 위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