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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 체육의 변화, '이윤형'이 시작한다

이윤형 전 수원시 수영연맹 회장, 수원특례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 선언
체육메카 수원의 정체성 찾기 등 분야별로 공약
수영연맹 회장·종합체육시설 운영 등 경험 내세워

이윤형 수원시 전 수영연맹 회장이 12월 22일에 실시되는 수원특례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회장은 오늘(6일) ‘수원 체육의 변화, 그 시작은 이윤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체육인이 체육회를 이끌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민선체육시대를 열겠다”며 수원특례시 체육회장 선거에 강한 의욕을 내비치면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 이윤형 수원특례시 체육회장 후보자 <이윤형 전 수원시 수영연맹 회장측 제공> 

 

이 전 회장은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대한민국 체육메카 수원의 정체성’ 등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 전 회장은 먼저 ‘체육메카 수원의 정체성’ 분야에서 ▲각 종목별 회장기대회 전폭 확대 지원 ▲종목단체 서류시스템 전산화(간소화) ▲직장인 운동경기부 활성화와 국제대회 성과 포상제 추진 ▲전문 예산위원회·인사위원회 설립 ▲체육 지도자 및 은퇴 선수를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과 고용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또 ‘공공체육시설’ 분야에서는 ▲현실성에 맞고 공평하게 제공되는 공공체육시설 체제 구축 ▲공공체육시설의 시민 및 동호회 등 사용률 극대화 ▲유휴지를 체육시설로 전환 ▲스포츠박람회, 기업행사, 공연기획 등 다각적인 활용 추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등을 내세웠다.

 

이외에 ▲사회적 약자의 스포츠바우처 확대 및 찾아가는 스포츠클럽 확대 ▲중앙부처, 경기도, 수원시의 정책 연계를 통한 체육사업 예산 확보 ▲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학교체육시설의 방과 후 생활체육공간으로 개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의사회는 의사들이, 약사회는 약사들이, 문화예술단체는 문화예술인들이 이끌어 가듯이 체육회도 수원 체육의 발전을 위해 체육인들이 이끌어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수원시 체육회장 선거는 별도의 선거사무실 없이 오는 11~12일 후보등록 절차를 거쳐 13일부터 9일간 후보 혼자서 종목단체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수원시 체육회장 선거는 오늘 출마를 선언한 이윤형 전 수원시 수영연맹 회장과, 박광국 현 수원시 체육회장과의 2파전이 될 것으로 체육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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