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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정민 민주당 의원, M이코노미 선정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 수상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것"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7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은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됐다. 수상자는 기자의 추천을 받아 편집위원들의 검증을 거쳤다. 이후 편집보도국 심사위원회에서 입법 활동 및 법률안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 지역구 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변호사, 경제학 박사, 삼성 출신 융복합 금융전문가, 벤처 CEO 출신인 홍정민 의원은 당내 원내대변인을 맡아 국민에게 각종 경제현안과 향후 경제전망에 대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내 영세 중소기업을 향한 해외 글로벌 대기업의 부당행위 문제를 지적하고, 중기부 장관으로부터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가 담긴 답변을 이끌어 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한국전력의 적자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를 도입하는 것은 인위적인 시장개입이므로, 에너지원별 별도 SMP 시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최초로 주장하면서 정책대안까지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국내 경제가 어려운 와중에 지속 가능한 경제, 흙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M이코노미뉴스의 기획 보도에 국회 산자위 위원으로써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훌륭한 분들과 함께 의정대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경제학 박사이자 변호사 출신인 홍 의원은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지냈고 법률서비스 관련 스타트업인 '로스토리'를 창업해 이끌어오다 21대 총선 때 국회에 입성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홍 의원 이외에 국민의힘 이태규·정희용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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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임금 체불한 업체 선정, ‘특별 근로감독’
‘호화생활’을 과시한 요식업체 사장을 비롯해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한 요식업체 사장 A씨를 비롯해 임금 체불 기업체 대해 특별근로 감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상의 특별근로감독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실시해왔으나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의 임금 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는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임금이 밀렸다는 직원들의 신고가 320여 건 제기됐다. 체불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다. 명품이나 고가 외제차, 고급 아파트 등이 등장하고 유명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구 소재 요양병원 두 곳은 국가로부터 요양보호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받고도 퇴직자들에게 고의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특히 "고령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져 퇴직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거부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