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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분당아람고 베이커리경영과 학생들, 어버이날 맞아 노인복지관에 수제 단팥빵 250인분 전달

 

분당아람고등학교(교장 류승희) 2학년 베이커리경영과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만든 단팥빵 250인분을 중원 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학생들은 학급 회의를 통해 메뉴와 포장 방식을 선정하고, 학과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간식을 받고 기뻐하실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하면서 정성을 다해 단팥빵을 만들었다.

 

특히, 학급 대표 7명을 선정해 중원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할아버지 할머님께 직접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업에서 배운 기술과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이라 학생들도 뿌듯함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

 

담당 교사는 “분당아람고 베이커리경영과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나눔과 기부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아람고 베이커리경영과 학생들은 앞으로 전공 관련 기술을 재능기부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분당아람고등학교의 사회봉사 활동사례는 직업계 고등학교의 인식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매우 의미있는 활동으로, 향후에도 학생들의 재능을 활용한 사회적 기부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권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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