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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안산시 관산도서관, 화재로 잠정 운영 중단

시설 복구에 앞으로 7~10일 정도 소요
정확한 운영 재개일은 시 누리집·SNS에 공지 예정

안산시(시장 이민근) 관산도서관은 오늘(12일) 발생한 화재로 시설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관산도서관의 잠정 운영 중단으로 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 등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해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12일 오전 11시 20분 경 관산도서관 1층 미디어실에서 발생했다. 

 

미디어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한 관산도서관 직원들은 즉시 창문을 여는 등 긴급 조치 후 소방서에 신고했다. 소방서 조사결과 천정의 전기누전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도 관산도서관은 금요일이 휴관일이라 이용 시민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설복구에는 7~1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정확한 운영 재개일을 안산시 누리집과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운영 중단기간 동안 자세한 사항은 관산도서관(031-481-2751)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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