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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 세대 아우르는 청춘특별시 만드는 서울시 관악구

 

관악구 문화도시센터가 ‘서로를 긍정하는 모두의 청춘특별시 관악’을 비전으로 제5차 문화도시 조성계획서를 제출한 이후 ‘문화도시 관악’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악구 문화도시센터는 전체 인구 대비 청년인구가 40퍼센트에 달하는 도시 특성을 기반으로 관악구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문화도시 활동 주체인 청년 PD를 비롯해 지역의 ▲주민 ▲청년 ▲기획자 ▲활동가 등 총 572명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청년 PD란 문화도시 관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청년들로 ▲청년담론 ▲문화예술 ▲환경 ▲골목재생 ▲도시브랜딩 등 각자의 분야에서 협의체를 운영하며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계획을 실행하는 지역 활동가를 말한다.

 

지난 8일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작은따옴표’에서는 청년 PD가 모여 각자의 활동을 공유하는 <청년 PD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 오는 14일에는 문화예술 정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2022 관악 문화도시 전문가 초청 정책 포럼>을 싱글벙글교육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다.

 

 ‘새 정부의 문화정책과 지역문화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정광렬 문화가치연구소 대표를 초청, 변화된 새 정부 문화정책의 방향과 흐름을 짚어보고, 지역의 문화예술 환경 변화를 읽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해당 포럼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 등 궁금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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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 선정
국군포로와 납북자, 탈북자 등 역사의 조난자들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 '사단법인 물망초'가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84세)를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는 일본에서 ‘북한인권운동의 시조’로 불린다. 1994년에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을 창설해 대표를 역임한 이후 2008년에는 정치범수용소 폐지를 주장하는 No Fence(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 北朝鮮の強制収容所をなくすアクションの会)를 창설해 지금도 대표를 맡고 있는 현역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매료돼 재일 한국인 북송을 지지하던 학생이었던 그는 1993년 8월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북조선 귀국자 모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1994년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을 창설했다. 이후 활동의 초점을 전반적인 북한 인권문제로 옮겨 강제수용소 철폐에 전력을 기울이며, 강제수용소의 실상을 고발하는 탈북자 수기 읽기 운동을 벌였다. 결국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에 이어 ’No Fence’라고 하는 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을 만들어 8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