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서울시민들은 오늘 자정부터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서울시민은 모든 음식물 섭취 시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내 및 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곳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이미 대부분의 서울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하며 적극 협조해 주고 계신다”며 “지난 5월13일부터 시행 중인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착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의무화 조치를 통해 마스크 착용이야말로 생활방역의 기본으로써 1명도 빠짐없이 실천하자는 경각심과 사회적 약속을 다시 한 번 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