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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기도 도착한 평창올림픽 성화, 주말 어디어디 달리나 … 13일 서울 도착

6일 용인, 7일 광주, 8일 성남


평창 동계올림픽을 100일 앞두고 인천대교에서 시작된 올림픽 성화봉송이 제주·경상도·전라도·충청도를 거쳐 경기도에 다달았다.

 

4일 여주에 도착한 동계올림픽 성화는 20일까지 수원용인광주성남고양파주연천군의정부시를 거친다.

 

오늘(6) 성화는 용인시를 달리고 있다. 오전10시부터 시작된 성화는 오후 6시까지 수지구보건소, 은솔공원, 경기도박물관, 용인시청을 돌면서 61.3km 구간을 달린 후 용인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 도착해 성화대에 안치된다.

 

용인시는 성화의 도착과 함께 에버랜트 카니발광장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성화봉송을 축하하는 행사를 연다.

 

축하공연은 용인에서 평창으로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용인시 홍보대사인 국악소녀 송소희 씨가 오돌또기아리랑홀로아리랑 등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화려한 컬러레이저 조명과 불꽃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펼친다.

 

오늘(6) 용인을 돈 성화는 내일(7)에는 광주를 찾는다. 오전 1148분께 광주 곤지암리조트 정문에서 시작한 성화봉송은 곤지암도자공원, 경충대로, 광주시내 등을 경유해 오후 630분께 청석공원에 도착한다.

 

성화는 8일에는 성남을 돌고, 10, 11, 12일에는 인천광역시를, 13일 서울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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