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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세균 국희의장 "뉴욕 UN 사무국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면담 가져"


정세균 국회의장이 14일 오후 330(현지시각) 뉴욕 UN 사무국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반 총장이 임명되고 난 후 지난 10년간 양성평등 추구, 유엔 여성기구 창설 등의 노력을 해주신 것에 감사한다면서 , 중의 비준으로 탄력 받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통한 파리협정 조기비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수립 등의 많은 성과를 내주셔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어려운 상황에서 3당 원내대표와 함께 미국을 방문한 것은 불협화음 없는 협치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같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들에게 드리고자 한 것이라면서, “북한에 대한 새롭고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한 지금 시점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UN 차원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반기문 사무총장과의 면담에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오준 주UN대사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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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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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임금 체불한 업체 선정, ‘특별 근로감독’
‘호화생활’을 과시한 요식업체 사장을 비롯해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한 요식업체 사장 A씨를 비롯해 임금 체불 기업체 대해 특별근로 감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상의 특별근로감독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실시해왔으나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의 임금 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는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임금이 밀렸다는 직원들의 신고가 320여 건 제기됐다. 체불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다. 명품이나 고가 외제차, 고급 아파트 등이 등장하고 유명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구 소재 요양병원 두 곳은 국가로부터 요양보호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받고도 퇴직자들에게 고의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특히 "고령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져 퇴직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거부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