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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년부터 쌀고정직불금 100만원으로 인상

내년부터 쌀고정직불금이 헥타르당 100만원으로 인상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5일 국회에서 쌀관세화 대책 관련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합의했다.


이같은 인상안에 따라 내년부터 농가의 60%인 약 77만 1천 가구가 수혜를 받게 된다.


쌀고정직불금이 올해 90만원에서 10만원 인상함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예산은 845억원으로 추산된다.


한편 이 날 당정협의에서 새누리당은 동계논 이모작 직불금을 현행 헥타르당 40만원에서 내년도에는 헥타르당 50만원으로 10만원 인상(예산증액 151억원)을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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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