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후보가 제21대 총선 공약인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추진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이 제시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은 총사업비 3조6천억으로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를 활용해 판교 수준에 달하는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IT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산업을 유치해 신성장산업 중심의 7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5000호의 주거 공간을 제공해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일 경기도는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를 테크노밸리와 주거 2개 블록으로 나눠 고밀복합개발에 나설 예정이라 밝히며 추가 계획 발표를 예고했다. 지역 주민들의 예상을 넘어선 획기적인 수준의 사업 계획이 발표되면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총선 당시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조성해서 IT, BT 등 4차산업 관련 기업을 입주시키고 주거‧여가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시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북수원테크노밸리는 바로 25일 공사를 시작한 동인선(동탄~인덕원선)의 북수원파장역 예정지 주변에 조성될 예정으로, 동인선의 조기 착공을 내세우는 김 후보의 교통공약과도 큰 시
- 국경없는의사회 등 인도주의 활동에 매진, 자산 축적 비교적 ‘소홀’ - 상대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 63억7872만 원과 대비 더불어민주당 차지오 후보(오산시 선거구)가 4·10 총선 경기지역 출마자 148명 중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경기도 총선 후보자는 60개 선거구 148명으로 평균 재산 신고액은 51억6천309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에서 차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마이너스 6467만1000원으로 148명 중 유이한 ‘마이너스 재산’ 신고자였다. 또 다른 한 명은 무소속 화성병 신상철 후보로 마이너스 500만원이었다. 반면, 같은 지역구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63억7872만1000원었다. 차 후보의 캠프관계자는 재산이 마이너스인 것에 묻는 질문에 "(차 후보가)의대를 졸업하고 하나원 공중보건의와 국경없는의사회 등 인도주의 활동에 매진하다 보니 자산 축적에 비교적 소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부교수인 차 후보는 맨체스터대학교 인도주의학 및 평화학 부교수를 역임했다.
― 새진보연합,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 내 박정희 동상 건립 반대 기자회견 개최 ― 오준호 “보수 표심 모으겠다고 박정희 딸에게 엎드리는 소신 없는 선택” 새진보연합 오준호 상임대표 권한대행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탄핵 당한 박정희의 딸을 찾고 박정희 동상이나 세우는 수구 정치와 단절하라”고 촉구했다. 오 대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박근혜 사저 방문이 예정된 오늘(26일) 오전 11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자기가 잡아넣은 박근혜 씨을 왜 만나러 오겠냐”며 "정권 심판론이 끓어오르고 있으니 보수 표심을 붙잡아보겠다고 하는데 참 절박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을 구할 방법은 하나 뿐"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인정하고 국정 기조를 바꾸라고 대통령에게 당당히 요구하는 것이다. 능력도 없고, 비전도 없고, 최소한의 도덕도 없다. 이번 총선, 민심은 3무(無) 정권인 윤석열 정부 심판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의 1인당 지역총생산이 20년 넘게 17개 시도광역자치단체 중 꼴찌"라며 "1인당 개인소득도 7대 광역시 중 최하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청년이 대구에서 떠나지 않도록
- 농협중앙회 등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 호남권 공공기관 31개 (8%) 불과, 여전히 수도권에 162개 (44%) 밀집 - 신정훈 ”혁신도시 만든 경험 살려 지방소멸 위기 극복할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나주·화순)가 22대 총선 공약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발표했다. 현재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는 에너지 4곳(한국전력공사·한전KPS·한전KDN·한국전력거래소), 농생명 5곳(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 모두 16개 기관에 직원 7522명이 근무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에 힘 입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인구는 지난 2014년 3895명에서 올해 2월 기준으로 3만9983명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목표인 5만 명을 채우지 못하고 2021년부터는 3만9000명 대에 정체되고 있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남도는 규모 있는 핵심 공공기관 이전, 공공기관이 적은 지역에 더 많은 공공기관 이전, 수도권 및 충청권에 집중된 연구기관의 고른 배치, 소속기관까지 일괄 이전 등 7대 원칙을 중심으로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호남권 공공기관은 31개로
총선을 약 2주 가량 앞두고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열린 23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역 개발 정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민생토론회에는 용인시를 비롯해 수원·고양·창원 등 4대 특례시, 정부 관계자 및 용인특례시 시민 100여 명이 자리했다. 용인이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개최하는 첫 민생토론회라는 점을 강조한 윤 대통령은 “용인은 지난 30여 년 간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 중 하나”라면서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성장한다면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조성과 관련해 “약 6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사업 투자 중이며 500조 원 가량이 용인에 투자될 것”이라며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첨단 시설과 최고급 교육과정을 지원해 반도체 기업에서 일한 핵심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와 관련해서는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며 "특례시 지원특별법을 제정해 특례시가 보유한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자사업으로 제안된 반도체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 국도 45호선 확장, 경강선과 용인지역 연계철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서는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한 위원장은 ”자녀 세명 이상을 대학교육 시킨다는 건 대부분의 가정에 큰 부담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또 “맞벌이 부부라고 차별하는 건 바람직한 정책이 아니다”며 “다자녀 혜택 기준을 현행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일괄 변경하고 생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출산 양육 관련 소득기준 때문에 맞벌이 부부가 지원에서 배제되거나 정부 지원을 다기 위해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난임지원, 아이돌봄 서비스와 같은 필수 저출생 정책의 소득 기준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서울 합계출산율은 0.55명으로 전국 0.72명과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전기요금, 도시가스, 지역난방비 감면을 두 자녀 가구로 확대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어 아이를 잘 키우면서 본인의 커리어 단절도 막으면서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육아기 탄력근무 제도 의무화를 공약했다.
- 보령․서천 해양 및 문화자원 활용 글로벌해양레저문화관광벨트 조성 - 국민의힘 장동혁(보령시 서천군) 후보는 25일 보령·서천의 해양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대책을 제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앞서 장 후보는 원산도 등 섬 지역과 세계자연유산인 서천 갯벌 등을 활용해 ‘자연친화형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폐광지역과 옛 장항제련소 등 과거 산업적 중흥기를 이끌었으나 현재는 급속하게 쇄락하고 있는 지역을 문화관광지로 복원 개발해 활기를 되찾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령은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를 특화 개발하는 오섬아일랜즈 ▲폐광지역 냉풍욕장과 연계한 농촌치유관광개발 ▲종교문화 순례길 조성 ▲청천호 관광자원화 및 대천천 야간경관구역 조성 등이 사업에 포함됐다. 이에 더해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고 있는 경찰수련원을 이전 설치하게 되면 연 30만명 이상의 경찰 관련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천의 경우는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아 국비 685억 원이 투입되는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이를 ‘국가정원’으로 승격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신성리 갈대밭
최민희 경기도 남양주갑 후보(더불어민주당)가 호평평내 지역 변전소·송전탑 건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제9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에 반영돼 오는 2026년까지 호평·평내 지역에 변전소·송전탑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한전 측은 대상 후보지를 인구 밀집지역 인근으로 발표하면서 지역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지역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는 등 지역 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최민희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변전소·송전탑 사업을 막아내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히며 “(저는) 주민이 반대하고 필요성도 떨어지는 변전소·송전탑 건설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한전이 발표한 평내동 3곳, 호평동 2곳의 후보지 모두 거주지 인근으로 지역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심각하다”며 호평동의 후보지 2곳은 약 3천 세대가 거주하는 알프하임 아파트 단지 근처로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변전소·송전탑반대 TF를 발족하고 단장에 문경희 前부의장을 임명했다. 한편 최민희 후보는 지난 1월 한전 측에 변전소·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공식의견서를 제출하고, 이달 초에는
- 22일 한동훈 비대위원장 안성 서인사거리 방문...2천여명 인파 몰려 - 한동훈 “경기도의 대표주자는 김학용, 김학용이 이겨야 경기도에서 이긴다”며 지지 호소 “안성 철도 해낼 사람은 바로 김학용 후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안성 서인사거리를 방문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정말 중요한 선거"라며 "김학용이 없는 안성은 상상할 수가 없다. 김학용이 어떤 정치를 해왔는지를 알고 있다. 김학용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고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김학용 후보는) 불의를 보고 참지 않는 사람이다. 그래서 제가 김학용을 좋아한다”. 안성에 철도가 필요하십니까. 제가 김학용과 함께하겠다”며 "우리가 안성을 발전시킬 거다. 우리의 약속은 실천이다. 안성이 발전하는 길에 김학용 후보와 힘을 합하겠다”며 안성 철도 유치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학용의 경륜과 김학용의 투지와 김학용의 상식과 합리성을 사랑한다”며 “경기도의 대표주자는 김학용, 김학용이 이겨야 우리가 경기도에서 이긴다”며 김학용 후보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김학용 후보는 “안성은 전례없는 발전의 기회를 맞았다. 야당 초선 의원보다 집권여당
-김 의장, "양국이 스마트 제조 및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과 글로벌 수소경제 함께 선도하길" -김 의장,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헌신과 희생 기억…효과적 지원 방안 고민" 영국에 이어 독일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2일(현지시간) 독일 연방의회를 찾아 베어벨 바스 독일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바스 의장 주최 환영오찬에 참석했다. 회담에서 김 의장과 바스 의장은 의회외교 활성화와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양국은 법치·인권·민주주의 등 인류 보편의 가치와 분단의 경험을 공유하는 핵심우방국"이라며 "특히, 1960년대부터 파독 광부·간호사를 통해 양국 경제협력 관계가 시작됐고, 한국은 독일에 필요한 노동력을, 독일은 한국에 필요한 재정과 기술을 지원하는 등 호혜적으로 협력해온 소중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작년 양국 의회에서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의회 교류가 확대되고 긴밀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바스 의장 역시 "작년 양국 의회가 채택한 결의안은 양국 의회 간 긴밀한 우호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김 의장의 방문을 환영했다. 또 한국의 개천절인
- 23일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개최 … 이재명, 유동수 후보 비롯, 위원장 등 참석 - 3선 계양구청장 출신 박형우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비롯, 위원장 및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 - 이재명,“국민 승리 결정할 분수령. 계양의 승리가 대한민국 승리되도록 노력해달라” 더불어민주당 계양(갑·을) 선거대책위원회가 ‘공동선대위’를 공식 출범하고, 4월 10일 총선 ‘동반 승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공동선대위에는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3선 구청장’을 역임한 박형우 총괄 상임선대위원장(前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정계, 학계, 시민사회 등 계양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각계 인사들이 공동선대위원장, 공동선대부위원장으로 대거 참여했다. 공동선대위는 23일 오전 10시30분 계양구 도두리로에 위치한 계양(을)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개최하고 공동 선대위를 공식 발족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유동수 계양(갑)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해 박형우 상임 총괄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 부위원장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선거이자 국민 승리 여부를 결정
- 문재인 전 대통령 “국제 강아지의 날, 유기견 입양하도록 문화 정착시켜야” - 김두관, 동물보호법 발의 등 관심… “동물병원 표준수가제도 추진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김두관 후보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동행 방문했다. 22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찾은 문 전 대통령과 김 후보는 센터에서 보호 중인 강아지 두 마리와 산책을 한 후 양산시 반려견순찰대와 환담 및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문 전 대통령은 ‘국제 강아지의 날’의 취지를 언급하며 “팻샵에서 분양받는 문화보다는 유기견을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도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입양되는 숫자는 약 절반 정도”라며 “유기견이나 파양견을 입양하도록 정책과 문화를 아울러 유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펫숍은 주로 애완동물과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곳인데 반려동물 경매장에서 데려온 개와 고양이를 판매하기도 한다. 주로 ‘펫공장’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생산되며 펫공장의 경우 불법업체가 많다는 지적이 있다. ‘펫공장’에 있는 암컷 강아지들은 통상 일년에 3~6회 출산한다. 김 의원은 21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