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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민주 김두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유기동물보호센터 방문

- 문재인 전 대통령 “국제 강아지의 날, 유기견 입양하도록 문화 정착시켜야”
- 김두관, 동물보호법 발의 등 관심… “동물병원 표준수가제도 추진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김두관 후보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동행 방문했다.
 
22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찾은 문 전 대통령과 김 후보는 센터에서 보호 중인 강아지 두 마리와 산책을 한 후 양산시 반려견순찰대와 환담 및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문 전 대통령은 ‘국제 강아지의 날’의 취지를 언급하며 “팻샵에서 분양받는 문화보다는 유기견을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도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입양되는 숫자는 약 절반 정도”라며 “유기견이나 파양견을 입양하도록 정책과 문화를 아울러 유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펫숍은 주로 애완동물과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곳인데 반려동물 경매장에서 데려온 개와 고양이를 판매하기도 한다. 주로 ‘펫공장’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생산되며 펫공장의 경우 불법업체가 많다는 지적이 있다. 

 

‘펫공장’에 있는 암컷 강아지들은 통상 일년에 3~6회 출산한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동물생산업 기준 현행보다 한층 강화해야한다는 취지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반려동물 치료비 부담이 너무 비싸고, 차이가 있다는 반려동물 순찰대원의 질문에 김두관 후보는 “국회에 가면 동물병원의 표준수가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양산시 동면에 위치해 있는 유기동물보호센터의 수용능력은 100마리 정도 수준이며, 관리 인원은 5명이다. 그러나 연간 입양 및 반환율 저조에 따른 수용 능력이 초과로 동물 보건 환경은 물론 근로자의 근무환경도 열악한 상황이다.

 

김두관 후보는 “양산시가 앞장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양산시정에 대한 지원과 의정활동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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