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경기도 남양주갑 후보(더불어민주당)가 호평평내 지역 변전소·송전탑 건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제9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에 반영돼 오는 2026년까지 호평·평내 지역에 변전소·송전탑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한전 측은 대상 후보지를 인구 밀집지역 인근으로 발표하면서 지역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지역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는 등 지역 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최민희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변전소·송전탑 사업을 막아내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히며 “(저는) 주민이 반대하고 필요성도 떨어지는 변전소·송전탑 건설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한전이 발표한 평내동 3곳, 호평동 2곳의 후보지 모두 거주지 인근으로 지역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심각하다”며 호평동의 후보지 2곳은 약 3천 세대가 거주하는 알프하임 아파트 단지 근처로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변전소·송전탑반대 TF를 발족하고 단장에 문경희 前부의장을 임명했다. 한편 최민희 후보는 지난 1월 한전 측에 변전소·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공식의견서를 제출하고, 이달 초에는
- 22일 한동훈 비대위원장 안성 서인사거리 방문...2천여명 인파 몰려 - 한동훈 “경기도의 대표주자는 김학용, 김학용이 이겨야 경기도에서 이긴다”며 지지 호소 “안성 철도 해낼 사람은 바로 김학용 후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안성 서인사거리를 방문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정말 중요한 선거"라며 "김학용이 없는 안성은 상상할 수가 없다. 김학용이 어떤 정치를 해왔는지를 알고 있다. 김학용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고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김학용 후보는) 불의를 보고 참지 않는 사람이다. 그래서 제가 김학용을 좋아한다”. 안성에 철도가 필요하십니까. 제가 김학용과 함께하겠다”며 "우리가 안성을 발전시킬 거다. 우리의 약속은 실천이다. 안성이 발전하는 길에 김학용 후보와 힘을 합하겠다”며 안성 철도 유치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학용의 경륜과 김학용의 투지와 김학용의 상식과 합리성을 사랑한다”며 “경기도의 대표주자는 김학용, 김학용이 이겨야 우리가 경기도에서 이긴다”며 김학용 후보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김학용 후보는 “안성은 전례없는 발전의 기회를 맞았다. 야당 초선 의원보다 집권여당
-김 의장, "양국이 스마트 제조 및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과 글로벌 수소경제 함께 선도하길" -김 의장,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헌신과 희생 기억…효과적 지원 방안 고민" 영국에 이어 독일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2일(현지시간) 독일 연방의회를 찾아 베어벨 바스 독일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바스 의장 주최 환영오찬에 참석했다. 회담에서 김 의장과 바스 의장은 의회외교 활성화와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양국은 법치·인권·민주주의 등 인류 보편의 가치와 분단의 경험을 공유하는 핵심우방국"이라며 "특히, 1960년대부터 파독 광부·간호사를 통해 양국 경제협력 관계가 시작됐고, 한국은 독일에 필요한 노동력을, 독일은 한국에 필요한 재정과 기술을 지원하는 등 호혜적으로 협력해온 소중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작년 양국 의회에서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의회 교류가 확대되고 긴밀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바스 의장 역시 "작년 양국 의회가 채택한 결의안은 양국 의회 간 긴밀한 우호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김 의장의 방문을 환영했다. 또 한국의 개천절인
- 23일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개최 … 이재명, 유동수 후보 비롯, 위원장 등 참석 - 3선 계양구청장 출신 박형우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비롯, 위원장 및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 - 이재명,“국민 승리 결정할 분수령. 계양의 승리가 대한민국 승리되도록 노력해달라” 더불어민주당 계양(갑·을) 선거대책위원회가 ‘공동선대위’를 공식 출범하고, 4월 10일 총선 ‘동반 승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공동선대위에는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3선 구청장’을 역임한 박형우 총괄 상임선대위원장(前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정계, 학계, 시민사회 등 계양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각계 인사들이 공동선대위원장, 공동선대부위원장으로 대거 참여했다. 공동선대위는 23일 오전 10시30분 계양구 도두리로에 위치한 계양(을)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개최하고 공동 선대위를 공식 발족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유동수 계양(갑)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해 박형우 상임 총괄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 부위원장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선거이자 국민 승리 여부를 결정
- 문재인 전 대통령 “국제 강아지의 날, 유기견 입양하도록 문화 정착시켜야” - 김두관, 동물보호법 발의 등 관심… “동물병원 표준수가제도 추진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김두관 후보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동행 방문했다. 22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찾은 문 전 대통령과 김 후보는 센터에서 보호 중인 강아지 두 마리와 산책을 한 후 양산시 반려견순찰대와 환담 및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문 전 대통령은 ‘국제 강아지의 날’의 취지를 언급하며 “팻샵에서 분양받는 문화보다는 유기견을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도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입양되는 숫자는 약 절반 정도”라며 “유기견이나 파양견을 입양하도록 정책과 문화를 아울러 유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펫숍은 주로 애완동물과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곳인데 반려동물 경매장에서 데려온 개와 고양이를 판매하기도 한다. 주로 ‘펫공장’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생산되며 펫공장의 경우 불법업체가 많다는 지적이 있다. ‘펫공장’에 있는 암컷 강아지들은 통상 일년에 3~6회 출산한다. 김 의원은 21대 국
- “연제구를 명품학군으로”... 유초등·중등·고등 단계별 촘촘한 공약 발표 - 늘봄학교 타운, 레이카운티 초등학교 및 원형육교 설치 - 김 후보 하윤수 부산 교육감에 교육정책건의서 전달 “적극 검토” 답변 받아 부산 연제구에 출마하고 있는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가 22일 ‘연제 교육발전 특구’ 추진 공약을 내놨다. 부산 연제구를 명품 학세권과 명품 역세권으로 만들겠다는 목표 하에 교육과 교통의 두 축으로 공약을 내놓은 김 후보는 교육 부문의 구체안으로 △초등학교 늘봄학교 타운 조성, △레이카운티 단지 내 초등학교 조성, △몰입형 정독실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내걸었다. 21일 하윤수 부산 교육감을 만난 김 후보는 교육발전 특구 조성을 위한 세부 공약이 담긴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에 하 교육감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후보의 연제구 명품 교육 공약은 초등학교에는 늘봄학교 타운 조성과 레이카운티 내 초등학교 조성 및 원형 육교 설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중학교는 방학 중 무료 계절학교 운영 지원, 고등학교는 야간 자율학습 등 학력 신장을 위한 석식비 및 간식비 지원 등이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이른
- 여수갑·을 민주당후보 공동 공약 발표 … “여수 중심 전남동부권 시대 열 것”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 후보가 20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4.10총선 1차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합동 기자회견은 지난 8일 두 후보가 공동선언을 통해 “여수갑·을 지역 간의 갈등과 대립, 분열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협력으로 시민과 지역 정치권이 하나가 되겠다”고 여수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두 후보는 "화합과 상생협력의 약속을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여수시민 덕분에 저희 둘이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며 “여수갑·을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여수 균형발전을 위해 준비한 공동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두 후보는 공동공약으로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집중 조성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 실현 △여수시민 자긍심 회복을 위한 여수고속도로 건설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여수항 종합발전 연구용역’의 결과를 오는 ‘2025년 국가항만기본계획’의 수정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공개발을 주도하는 여수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안산을 더불어민주당 김현 후보와 진보당 이경자 후보가 20일 야권후보 단일화 정책협약식을 열고 김현 후보로 단일화했다. 두 예비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개혁과 민생개혁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걷는 한편, 4᛫16 생명안전공원 조기 착공, 반월국가산단 노동자 투표시간 보장 대책마련, 노동의제 관련 정책협의체 구성 등에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경자 진보당 후보는 "김 후보가 꼭 당선돼 노동자, 서민을 대변하는 정치를 하기를 기대한다"며 "택배 노동자 등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를 위한 노조법 2·3조 개정과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남발로 통과되지 못한 민생법안을 조속히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 후보는 “안산의 많은 노동자들이 삶이 더 어려워지고 있고 골목상권도 무너지고 민생경제가 파탄 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무책임, 무능력으로 많은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 총선에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안산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공약을 마련하겠다”며 이 후보의 결단에 감사를 표했다.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 미추홀구지부 외식업종사자, 윤상현후보 지지성명 - 국힘 윤상현 후보, “외식업계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윤상현 후보가 21일 외식업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건의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윤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외식업계 종사자들은 고질적 구인난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청년 등 신규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외국인 요리사 국내 취업의 어려움과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확대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다"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윤 후보는 “코로나 19 이후 어려운 경제 여건 및 임금과 물가 상승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한 뒤 “외식업계에 특성을 반영한 소비활성화 지원 방안, 현장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 외식업계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박준 인천광역시 지회장 및 유용재 미추홀구 지부장 등 업계 종사자 20여 명은 이날 간담회가 끝난 뒤 제22대 총선에서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후보로 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은 22일 과거 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사퇴한 조수진 변호사(서울 강북을) 지역에 대해 "오늘 등록이 마감이라 어떤 형태든 경선은 불가하다"면서 "전략 공천이 가능하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차점자(박용진 의원)가 승리하는 경우는 경선에서 거의 없다"며 "전략 공천이 거의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경선에서 그 후보자가 어떤 특별한 하자가 있거나 그런 경우는 여러 가지 조건을 가지고 고려해볼 사안인데 이 사항에서는 차점자 승계는 거의 없다"며 "제3의 인물이 가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의 전략공천 후보군 거론에 대해서는 "포함되기는 어렵지 않겠는가"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이번 21대 총선 공천을 놓고 볼 때 어떤 하자가, 하위 10%, 20%에 포함되거나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사람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다시 공천받은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며 "이미 경선에서 두번의 기회를 준 후보한테 세 번의 기회를 준 후보는 한번도 없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준비된 후보들을 가지고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내야하기
수원시의 대표적인 하천인 '수원천' '수원천'은 광교산을 발원지로 시작해 끝지점은 황구지천 합류부를 잇는 길이 13.4km에 이르는 수원시 중요 하천으로, 1960년대 후반까지 어린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멱'을 감으며 노는 놀이터가 됐을 정도로 하천이 맑고 깨끗했다. 그러나 70년대부터 산업화와 남문을 주변으로 전국에서 내로라 하는 상권이 형성되고 주변환경이 변화하면서 '수원천'또한 큰 변화가 일어나 더이상 '멱'을 감는 하천이 아닌 오염으로 몸 살을 앓는 하천으로 전락했다. 이같은 문제로 '수원천'은 지난 1991년 지동교~매교다리 구간 780mm를 복개해 하천을 없애버려 큰 위기를 맞게 되었는데 하천복개로 인한 폐혜가 더 많자 수원시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여 간 철거에 들어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깨끗한 '하천'으로 변모했다. 하천에 맑은 물이 다시 흐르며 잉어와 송사리 등 물고기들이 뛰어 놀고 수풀이 우거진 '자연형 하천'으로 다시 태어나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힘 방문규 수원병 후보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명품 하천인 '수원천'을 서울의 '청계천'처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방 후보는 21일 수원 시민
- 충북대 151명 증원으로 전국에서 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도 60명 증원 - 이종배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 교육부 장·차관 면담 등 의대 증원 및 충북 우선 배정 지속 촉구한 결과”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에서 충북 지역 2개 대학에 총 211명이 증원됐다. 이는 대구(4개 대학, 총 218명)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 규모의 증원이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충북 충주)은 “개별 대학 배정 결과를 보면 충북대가 151명 증원으로 ‘전국 최다’이고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도 60명 증원됐다”며 "이는 모든 국민이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3대 핵심 배정 기준을 토대로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배정규모 결정 시 대학에서 제출한 증원신청서를 비롯해 복지부 등에서 제공한 유관 자료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종배 의원은 “그동안 의대 정원 확대 및 충북 우선 배정을 위해 보건복지부 및 교육부 장·차관 면담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정부의 의대 정원 충북 우선 배정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