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건설사 최고 수준의 최첨단 스마트 안전관제상황실을 구축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확충해 원청사의 책임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근로자들이 능동적으로 현장의 안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참여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했다. DL이앤씨는 지난 9월 마곡 사옥에 건설사 최고 수준의 오픈형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했다. 현장별 실시간 안전관리 정보를 확인하고 위험 작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제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개선했다.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은 전사적 차원의 안전 경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직원들과 외부인이 출입 가능한 공간에 공개적으로 설치했다. 안전보건경영실 근무공간과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관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제상황실은 상황판 구역과 CCTV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55인치 모니터가 총 32개가 설치됐다. 상황판을 통해서 현장별 근로자 출역 및 작업 현황, TBM 실시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위험·외국인 근로자 및 위험 작업을 구분해 출역 현황과 작업 전 안전 조치 실시 여부, 실시간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전 현장에 스마트 IoT 기술을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유원제일2차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5가 일대 지하3층~지상 최고 49층 7개동 공동주택 70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702억원 규모다. 유원제일2차 단지면은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이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한다. 하이엔드 주거의 방향을 제시하는 빛나는 랜드마크를 의미하고 ‘49’는 최고 층수를 가리킨다. 단지 설계에는 일본의 롯본기힐스를 비롯해 LA의 산타모니카 플레이스,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건축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프리미엄 한강뷰 세대를 원안 대비 117세대 추가 확보해 많은 세대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최고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스카이 어메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쌓은 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는 왜 ‘AI 에이전트’에 주목하는가? “AI는 이제 도구가 아니라 스스로 감지하고 학습하며, 판단하고 행동하는 디지털 동반자”라는 이 말은 더 이상 과장이 아니다. 2025년 현재, 글로벌 AI 업계는 ‘AI 에이전트(AI Agent)’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전환을 맞고 있다. 이는 단순히 더 똑똑한 챗봇이나 빠른 자동화 기술이 아니다. 인간처럼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하고,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에이전트를 의미한다. 국민주권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선언하고, 산업부·과기부·중기부를 중심으로 `26년 R&D 및 AI 산업 육성 예산을 대폭 확대하였다. 그 중심에는 바로 이 ‘AI 에이전트’ 기술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반도체,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와 함께 AI 에이전트 OS 개발을 핵심 과제로 삼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산업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실증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 왜 이런 전환이 필요할까? 전 세계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는 15억 대에 달하고 이들이 생성하는 영상은 연간 7조 시간에 이른다. 하지만 사람이 실제로 모니터링하는 비율은 1%도 채 되지 않는다. 여기서 AI 에이전트
컴투스(com2us)가 제2회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의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 대상 상금 2000만원을 포함해 총 상금 4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바일·PC 플랫폼 기반 창작 게임을 접수한다. 컴투스가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2월 31일 자정까지 응모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개인 혹은 10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단, 유망 인재 발굴 및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춰 이미 정식 출시됐거나 타 공모전 및 대회 등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출품이 제한된다. 총 상금은 4000만원으로, 대상 1팀에 2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 10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5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수상자에게는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 무상 제공, 현직자의 멘토링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응모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공모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서 및 게임 기획서와 함께 작품의 특징과 개성을 담은 5분 이내 영상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컴투스는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프로토타입 빌드 제출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포함된 2차 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 합격자를
경기도가 3일 일반회계 35조5천725억원, 특별회계 4조3천321억원 등 모두 39조9천46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38조7천221억원보다 1조1천825억원, 3.1% 늘어난 규모다.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지방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는 자체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7천510억원 축소 편성하고 지방채 5천447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지방채는 2006년 이후 19년만인 올해 발행했는데 2년 연속 발행하게 됐다. 경기도는 먼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 특례보증 손실보전, 영세 소상공인 지원,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등에 1천194억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3천120억원 등 8천억원을 투입한다. 미래성장 분야는 로봇산업 육성 679억원, RE100 소득마을 128억원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 생태계 조성에 1천38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기업당 최대 2천만원,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26만만원의 임금보전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201억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을 위해 해
크래프톤(Krafton)은 자사의 대표적인 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을 활용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Porsche)와 3자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게임’과 ‘자동차’라는 각 산업의 경계성을 허물면서도 저마다의 정체성을 게임 콘텐츠로 풀어냈다. 협업 소식은 지난달 31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소셜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Precision rules. Confidence drives it(세상을 지배하는 정밀함. 오직 자신감이 완벽을 만든다)’라는 문구를 핵심 콘셉트로 한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모바일×포르쉐’ 협업 트레일러가 전 세계 팬들에게 최초로 소개됐다. ‘정밀함(Precision)’과 ‘자신감(Confidence)’을 상징하는 두 브랜드, 배틀그라운드와 포르쉐의 만남을 기념하는 이번 트레일러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두 세계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모두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차량 스킨과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PC는 이달 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콘솔에서
수원시 영통구가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사립대학교 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재학증명서' 등 FAX민원 수수료 결제방식을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가 가능하도록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FAX민원 서류를 발급받으러 온 민원인들이 단돈 1000원에 불과하지만 현금을 소지 않은 경우가 많아 민원인들과 잦은 '실랑이'를 벌이는 등 민원인과 직원들이 많은 불편을 겼었는데 이같은 '혼란'이 사라진 것이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달 31일부터 시민의 민원 편익을 높이기 위해 FAX민원 수수료 결제방식을 전면 개선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사립대학교 졸업증명서 등 FAX민원 발급 시에도 현금 외에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가 가능해져, 현금 미소지로 인한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영통구에 따르면 "기존에는 주민등록등본, 인감증명서 등 일반 제증명 수수료는 카드나 현금 결제가 동시에 가능해 현금과 카드결재 방식등 2가지 업무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FAX민원 가운데 '사립대학 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재학증명서' 등은 현금으로만 수납이 가능해 그동안 이를 모르고 증명서를 찾으러온 민원인들과 잦은 '실랑이'를 벌이는 등 민원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컴포즈커피가 '당근 페이'를 활용한 고객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컴포즈커피는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의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와 함께 11월 한 달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모션이며,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전국 컴포즈커피 매장에서 당근페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1인 1회 한정으로 1500원 이상 현장 결제 시 500원 즉시 할인이 제공되며 오는 11일은 정오~오후 2시에 1500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당근페이와 협업은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일상 속 커피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결제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편의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신뢰와 고객 만족도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당근은 오는 12월 8일까지 6주간 대규모 통합 마케팅 캠페인 '삶은당근'을 진행한다. '나를 둘러싼 모든 삶은 당근으로 굴러간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중고거래, 알바, 모임, 동네
세븐일레븐이 '빼빼로데이'를 맞아 글로벌 캐릭터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업상품 고객에게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이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테디베어, 산리오캐릭터즈 등 글로벌 캐릭터와 아이돌 스트레이키즈, 이세계 아이돌 등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협업상품 116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빼빼로데이를 전 세계인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처럼 준비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테디베어와 산리오캐릭터즈를 단독 기획 상품으로 준비했다. 테디베어는 1900년대 초 미국 대통령 ‘시어도어 루즈벨트’가 곰 사냥 중 어린 곰은 쏘지 않았다는 일화가 신문 만화로 퍼지면서 이 사건을 모티브로 ‘테디(루즈벨트 대통령의 애칭)의 곰’이라는 뜻으로 상품화 됐다. 세븐일레븐은 각 상품별로 다른 모습의 테디베어가 그려진 ‘테디베어 빼빼로’ 3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24cm 중형 크기의 실제 테디베어 인형이 담긴 ‘테디베어 인형세트’도 준비했다. ‘갓’을 쓴 테디베어 키링이 포함된 ‘K베어 키링 빼빼로 세트’도 마련했다. 또 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 기획 상품도 출시한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를 연상하게 하는 의류를 착장한 캐릭터들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국민의 사법 신뢰를 다시 세우고 정의로운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를 집중적으로 공론하고 토론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사법불신 극복 사법행정 정상화 TF’ 공식 출범식에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평하게 수사받고 편향 없는 재판을 받는 나라, 법과 양심이 재판의 유일한 기준이 되는 사법 시스템을 바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최근에는 쿠팡 퇴직금 사건과 관련해 문지석 검사가 지휘부의 외압을 폭로했다”며 “검찰 조직 내부에서조차 공정한 수사 환경이 훼손되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드러난 사법농단과 재판 거래는 법치주의 기반을 뒤흔든 중대한 사건이었는데 시간이 흐르고도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며 “지금, 조희대 대법원장 체제에서도 사법부가 정치적 판단에 개입한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사법부의 독립은 특권이 아니라 책임을 의미한다. 공적 권한이 견제 없이 집중될 때 부패가 발생하고 자정 능력도 없다”면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사법부 독립을 외치고 있다. 사법부 독립은 작년 12월 3일 비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