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올해 1월 출시한 투자 커뮤니티 '두부분식(www.dobu.kr)’의 가입자 5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는 ‘두부분식’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조각퀴즈, 두부멘탈 출석체크 등)를 이용하며 획득한 포인트로 매주 랭킹전을 해 상위 20명에게 네이버페이 쿠폰을 증정한다. 1등 15만원, 2등 10만원, 3등 5만원, 4등부터 10등까지는 2만원, 11등부터 20등까지는 1만원을 제공한다. ‘두부룰렛 이벤트’는 하루 한번 참여 가능하며 커피 쿠폰과 두부포인트를 제공한다. ‘두부분식’은 하나증권이 개설한 업계 최초 개방형 커뮤니티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등 자체 시스템이 아닌 독립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주식, 부동산, 가상자산, 조각투자 등 다양한 자산 정보와 투자 의견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으며, 핀플루언서(금융+인플루언서)의 시장 트렌드와 투자전략, 종목 리뷰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일반 회원들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오픈톡’ 채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조대헌 본부장은 "최근 손님들이 해외주식, 가상자산 등 다양한 투자 자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카카오뱅크가 청소년의 금융 지식 함양과 올바른 경제 관념 형성을 위해, 금융경제 교육 및 고객참여를 결합한 신규 혜택을 선보인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아동·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상식 퀴즈를 제공하고, 정답을 맞힌 고객에게 랜덤 캐시를 지급하는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 혜택을 출시했다. 이번 혜택은 카카오뱅크의 기존 서비스인 ‘OX퀴즈 풀고 현금 받기’를 아동·청소년 전용으로 전문화한 것으로 10대 고객층의 금융 이해도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한 교육형 혜택 서비스다.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는 ‘카카오뱅크 mini’ 등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만 7세부터 만 18세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카카오뱅크 앱 내 혜택 탭에서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의 퀴즈 문제들은 금융감독원의 아동·청소년 금융교육 콘텐츠와 카카오뱅크 자체 교육 콘텐츠를 AI 기술로 학습해, ‘OX문제’, ‘단어 선택’ 형태로 출제된다. 정답을 맞힌 고객은 하루 한 번 최대 10원의 랜덤캐시를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연령별 난이도로 퀴즈를 선별해 만 7세부터 12세까지는 기초 수준의 난이도로, 만 13세부터 18세까지는 중/
전현희 최고위원이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위협받고 있다. 경기 침체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 계층에게 더 가혹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 추경으로 국민의 삶에 온기를 불어넣고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행장 이호성)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하나은행과 대전지방보훈청이 협력해 새롭게 출시한 금융상품으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8.15%의 금리가 적용되며,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먼저, 하나은행은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손님에게 연 2.0%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2025년(광복 80주년) 출생 신생아 또는 부모 연 2.0% ▲하나은행 첫 거래 손님 연 1.15% ▲태극기 게양하기 등 나라사랑 실천 서약 완료 손님 연 1.0% 등 다양한 금리 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상품은 손님 만기이자 금액 중 815원과 하나은행의 추가 지원금 815원을 합해 계좌당 총 1,630원이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되며, 상품 가입 손님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주화’, ‘현충시설 무료 탐방’, ‘프로축구 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위협받고 있다. 경기 침체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 계층에게 더 가혹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 추경으로 국민의 삶에 온기를 불어넣고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의 간편결제서비스 '컬리페이'와 '금융·유통 결합 혁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컬리페이 제휴통장 출시 및 임베디드금융 제공 △컬리 공급사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양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상호마케팅, 콘텐츠 개발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컬리와는 지난 3월 적립 및 할인쿠폰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다. 농협은행은 올해 임베디드금융국을 신설하고, 비금융사 등 외부기업과 협업해 상품, 서비스 측면의 BaaS 및 특화사업을 발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임베디드금융 모델 확대에 본격 나섰다. 강태영 은행장은 “양사는 금융과 유통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농협은행은 플랫폼사, ERP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임베디드 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I가 독일 상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 기업 테스볼트(Tesvolt)와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삼성SDI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달 말까지 자사의 통합형 배터리 솔루션 ‘SBB(Samsung Battery Box)’를 테스볼트에 제공할 예정이다. 테스볼트는 SBB에 전력변환장치(PCS)와 사이버 보안 기능 등을 통합한 자사 ESS 솔루션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향후 추가 공급 논의와 공동 마케팅 확대 등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SBB는 배터리 셀, 모듈, 랙이 통합된 컨테이너형 제품으로, 20피트 크기의 박스 형태로 구성돼 별도 조립 없이 전력망에 즉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우수한 안전성과 높은 기술 완성도로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SDI는 우선 테스볼트에 ‘SBB 1.0’을 공급하고, 2025년 2분기부터는 업그레이드된 ‘SBB 1.5’ 모델도 제공할 예정이다. SBB 1.5는 저장 용량과 안전성, 설치 편의성 등이 향상된 제품으로, 지난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4년 설립된 테스볼트는 유럽
SK온은 10일 대전 KAIST KI빌딩 퓨전홀에서 CEO 특강을 개최하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와 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은 SK온 이석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서, 업계 흐름과 기업의 전략, 기술 비전 등을 전달하며 구성됐다. 이번 특강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향후 전망 ▲SK온의 성장 배경과 전략적 방향성 ▲기술 혁신 사례와 미래 기술 로드맵 ▲후배 과학도들을 위한 커리어 조언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KAIST 배터리 연구 관련 교수 및 대학원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CEO는 “배터리 산업의 미래는 기술 인재의 손에 달려 있다”며 “취임 이후 연구개발과 생산 현장의 전문 인력을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보고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 셀투팩(CTP) 구조 등 SK온만의 차별화된 기술 성과를 소개하며, 에너지 효율, 충전 속도, 안전성 측면에서 글로벌 선도 수준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도 이어졌고, 산업계 현실과 커리어 방향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SK온은 R&D 중심 기업으로서의 정체
이재명 정부에서는 소위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을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10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공포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 분양 계약 이후 남은 잔여 물량에 대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윤석열 정부는 2021년 5월 무순위 청약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자격을 제한했으나, 미분양 우려가 커지자 돌연 지난 2023년 2월부터 무순위 청약의 거주지 요건을 없애고, 유주택자 청약도 허용했다. 조건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지자 시세차익이 큰 단지에 수요가 과도하게 몰리는 등 투기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개정안은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또 거주지 요건은 투기 및 과열 경쟁이 우려되는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권한을 가진 시장·군수·구청장 재량으로 시·도 범위 또는 해당 시·군 거주자만 청약할 수 있도록 했다. 제도 개편 후 가장 먼저 첫 무순위 청약지로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순위 청약 예상 물량은 전용 면적 39·49·59·
삼성전자는 2025년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비스포크 AI 냉장고를 대상으로, 이달 중 인공지능 기능이 강화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보이스 ID' 기능은 삼성의 음성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하며, 가족 구성원의 음성을 구별해 각 사용자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 일정 확인, 사진 보기, 휴대폰 위치 찾기, 접근성 기능 연동 등을 음성 명령으로 실행할 수 있다. 기능을 사용하려면 삼성 계정을 등록하고, 일정이나 사진 등의 정보를 사전에 연동해야 한다. 예를 들어, 냉장고 앞에서 "빅스비, 내 일정 알려줘"라고 말하면 사용자의 일정이 화면에 표시되고, "내 사진 보여줘"라고 하면 해당 사용자의 사진이 나타난다. 또한 "내 폰 찾아줘"라고 말하면 등록된 스마트폰에서 벨이 울려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된 색상 반전, 흑백 모드 등의 접근성 설정이 냉장고 화면에도 자동 반영돼, 시력이 약하거나 고령인 사용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빅스비 호출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의 "하이 빅스비" 외에도, 화면이
오픈AI의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지난달 말 한국 방문 이후 2주 만에 다시 방한한다. 11일 ICT 업계에 따르면, 권 CSO는 오는 12일 하루 일정으로 서울을 찾아 국내 주요 기업들과 인공지능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5월 26일 첫 방한 당시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 법인 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싱가포르, 일본, 호주,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한국을 가장 먼저 재방문하는 행보를 택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권 CSO는 이번 일정에서 국내 대기업을 포함한 복수의 기업 관계자들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AI 기술 공동 개발 및 현지 협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오픈AI 측은 “한국은 오픈AI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다양한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AI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규정하고, 100조원 규모의 AI 투자 계획과 함께 ‘AI 3대 강국 도약’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점도 오픈AI의 행보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권 CSO는 이 대통령 취임일인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