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9일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했다. 8일간의 단식 투쟁 뒤 당무에 복귀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의결한지 16일 만이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한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으며, 찬반 여부와 구체적인 표결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명이 확정되면서 이날로 한 전 대표의 당적은 박탈됐다. 당규상 제명 처분을 받으면 5년 이내 재입당할 수 없고, 이후 재입당을 위해선 최고위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에 앞서 윤리위는 지난 13일 오후 5시부터 심야까지 한 전 대표의 징계 수위를 논의하는 회의를 열어 “당원게시판 글은 한동훈 전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징계자 한동훈을 당헌·당규 및 윤리위 규정 제20조 제1호, 2호와 윤리규칙 제4∼6조 위반을 이유로 제명에 처한다”며 한 전 대표 제명 결정을 내렸다. 당원게시판 사건은 지난해 11월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29일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과 관련, “공급 물량은 이번 발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협의와 검토를 거쳐 추가로 계속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 관련 당정 협의'에서 “그동안 범정부 차원에서도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며 국민이 선호하는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각자 입장을 좁혀가며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 정부는 5년 동안 135만호 이상을 착공한다는 공급 목표를 발표했고, 작년에는 제도 개선 등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며 “하지만 올해는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해다. 국민께 한 약속을 실제 숫자로 증명해 국민의 신뢰를 얻느냐 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수도권 내 도심에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를 신속하게 공급해 나갈 것이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분들부터 비싼 집값으로 마음이 불안한 분들까지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여주시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 발생한 경북지역의 대형산불의 위험성, 동시다발적인 산불 빈도, 현 기상을 고려해 평년보다 12일 앞당겨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진화헬기 1대를 임차하고, 산림재난대응단 28명을 조기 선발해 지역 곳곳의 산불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시 소속 공무원들은 설명절 연휴에도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하며 2월부터는 80명의 산불감시원을 여주 전역에 배치한다. 시는 산불방지 홍보를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해온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추가로 여주시니어클럽과 협약해 황학산, 마감산 등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산림에 ‘푸른숲지킴이’를 배치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산림공원과 장홍기 과장은 “산불 발생 취약지의 기동순찰,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불 발생 시 절대 혼자 끄지말고, 시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소방서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평군이 28일 언론인들을 초청해 신년 언론 소통 브리핑을 열고 2025년 군정 성과와 2026년 계획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100여 개의 언론사가 참석했으며 공약사업 이행률 88.3% 달성과 남한강 테라스 준공, 양평물맑은시장 빛거리 조성 등을 공유했다. 양평의 미래도시 도약을 위한 군정 계획과 관련해서는 전진선 군수가 직접 설명했다. 이후 군청사 이전과 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 계획을 비롯하여 양근대교 건설공사 및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사업 추진에 대한 질의와 양평의 관광지를 활용한 방문객 유입 방안, 두물머리·세미원의 국가정원 도약 등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6년은 민선8기와 9기를 잇는 중요한 시기로 언제나 언론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바탕으로 군민들이 바라는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대 시중은행이 삼성전자 경기 평택캠퍼스 5공장(P5) 건설을 위해 5000억원을 대출해주기로 했다. 대출 재원은 각 은행이 5년간 10조 원씩 출자하기로 한 국민성장펀드에서 마련된다. 29일 서울경제 보도와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과 국민성장펀드 측은 최근 이 같은 자금 지원 방안을 삼성전자에 제안했다. 산은이 국민성장펀드 내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통해 2조 원 규모의 저리 자금을 공급하고,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각각 1000억 원씩 선순위 신디케이트론을 제공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에는 총 2조5000억 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금융단과 삼성전자는 현재 금리 수준과 지원 조건을 놓고 협의 중이다. 기금 대출금리는 연 3%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디케이트론 금리는 이보다 소폭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평택캠퍼스 P5는 삼성전자의 AI 메모리 반도체 전략의 핵심 기지로, 10나노급 6세대 D램과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생산하는 초대형 메가팹으로 조성된다. 파운드리 설비가 추가 도입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P5 공장에 대한 저리 대출은 정부가 선정한 국민성장펀드 1차 ‘메가 프로젝트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당 윤리위원회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제명 결정을 한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는 어제(28일) “부당한 제명을 당하면서도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 말씀처럼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국민을 믿고 계속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전날 한 전 대표 징계 문제와 관련해 “절차에 따라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고,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은 29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계엄을 막아낸 당 대표를 징계하는 정당이 과연 민주 정당인가”라며 제명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징계는 징계가 아니다”라며 “절차를 가장한 정치적 보복이며, 당의 운명이 아니라 특정 권력 구조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원 게시판에서의 표현의 자유를 문제 삼아 전직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쫓아내려는 시도는 당내 민주주의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라며 “표현이 불편하다고 해서 입을 막는 정당, 비판을 이유로 정치적 생명을 끊으려는 정당은 결코 자유민주주의 정당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컴투스(com2us)는 전국 대학생 게임개발 동아리 연합 유니데브(UNIDEV)와 함께 ‘제4회 유니잼 with 컴투스(UNIJAM with Com2u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니잼’은 ‘유니데브’가 주관하는 연례 게임잼 행사로, 즉석에서 팀을 구성하고 제한 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게임을 창작하는 대회로 이달 16~18일에 진행됐다. 컴투스는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유망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컴투스는 이번 대회의 주제를 ‘K-RETRO’로 선정했다. 이는 게임이 주는 본연의 재미를 살리고 한국적인 요소를 결합해 독창적으로 재해석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16일 개회식에서는 홍승준 개발운영센터장이 개회사와 함께 주제를 발표했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팀원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제를 참신하게 풀어낸 총 12개 게임을 완성했다. 최종 대상은 한소리 팀이 개발한 ‘울려라! 판소리’가 차지했다. 전래 동화·판소리 문학과 같은 전통 이야기들을 소재로 한 9종의 미니게임을 빠른 템포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소리의 팀장이자 해당 게임을 기획한 김대형 학생은 “미니게임들
농협목우촌은 100% 국내산 오리를 사용한 오리훈제 신제품 ‘주부9단 나주배오리훈제’, ‘주부9단 올바른오리훈제’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부9단 나주배오리훈제’은 나주배로 숙성된 오리를 사용해 더욱 부드럽고 깊은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농협목우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건강한 원료와 조리 편의성, 맛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채널과 프로모션을 통해 농협목우촌 제품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5개국 15만여 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2024년 골드 등급을 기록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한 플래티넘 등급을 달성했다. 플래티넘 등급은 ESG 정책 수립부터 실행, 성과 관리, 투명한 정보 공개까지 전반적인 성숙도를 요구하며, 전체 평가 참여 기업 중 상위 1%에만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ESG 관리 활동을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폐수 품질 평가와 위험 물질 대체 등 체계적인 용수 관리를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노동·인권 분야에서는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환경 조성 및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체계를 운영했다. 윤리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