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대표지수 커버드콜 ETF’ 3종의 총 순자산 총합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6290)’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2730)’ 순자산은 각각 6,649억원, 3,260억원이다. 이들 ETF 2종은 미국 대표 지수(나스닥100, S&P 지수)를 추종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월배당 ETF다. 특히 이들 ETF 2종은 국내 최초 ‘타겟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ETF다. 데일리 옵션을 활용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 90% 내외는 미국 대표지수 상승에 참여한다. 옵션 매도 비중을 줄이고 지수 상승에 최대한 참여하는 구조로, 성장성을 누리면서 동시에 꾸준한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 연간 목표 배당 수익률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6290)’ 15%,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2730)’ 10%다. 2022년 상장 이후 장기간 월 1%의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유지해 온 ‘TIGER 미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6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녹색금융·보험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제정했다. 신보는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양한 녹색금융제도를 도입해 왔다. 특히, 녹색 공정전환보증,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성장과 저탄소 공정전환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신보는 ESG경영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친환경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행 역량을 측정해 왔다. 아울러 ESG 실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신보가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ESG 경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녹색금융 선도기관으로서 탄소중립 경제로의
디지털 자산 수탁(커스터디) 선도기업 비댁스(BDACS)가 기관급 디지털 자산 인프라 선도 기업 리플(Rippl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에 본사를 둔 비댁스는 이에 따라 리플 커스터디를 활용해 XRP(리플)와 스테이블코인 RLUSD,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용 오픈소스 블록체인인 XRP레저(XRPL) 개발자와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고 RLUSD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류홍열 비댁스 대표는 "비댁스는 리플이 선도하는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를 뒷받침하는 신뢰할 수 있는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양사가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고도화,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오나 머레이 리플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비댁스와의 파트너십으로 한국의 기관 투자자들에게 리플의 커스터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댁스는 지난해 12월 우리은행과 디지털 자산 분야의 혁신기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우리은행은 비댁스의 지분 일부를 취
결산배당 규모와 배당기준일을 확정하지 않은 기업은행을 제외한 대부분 은행의 결산배당 기준일은 2월 28일이며, 은행별 결산 주당배당금(DPS)는 KB금융 804원, 신한지주 540원, 하나금융 1,800원, 우리금융 660원, BNK금융 450원, DGB금융 500원, JB금융 680원 등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중간배당을 포함한 2024년 은행 배당총액은 약 5.5조원(기업은행 DPS 1,040원 전망,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제외)에 달한다. 여기에 2024년 중에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가 약 2.1조원이었으므로 2024년 총주주환원은 약 7.6조원 규모다. 따라서 2024년 은행 전체 순이익인 20.8조원 대비 총주주환원율은 약 36.4%(배당성향 26.2%, 자사주 10.2%)로 연말 종가 기준 총주주환원수익률은 약 7.4%(배당수익률은 5.3%) 수준이다. 은행별로는 우리금융의 9.0%로 가장 높았고(배당수익률도 7.8%), 하나금융 8.7%(배당수익률 6.3%), 신한지주 7.5%(배당수익률 4.5%) 순으로 높았던 편이다. 다만 우리금융은 2024년 총주주환원율이 33.3%에 불과했지만 낮은 주가로 인해 총주주환원수익률이 높게 나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사'가 선정하는 '2025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과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2001년부터 24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임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사'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외환거래량, 시장점유율 등 객관적인 수치와 평판, 손님서비스, 기술혁신 등 주관적인 부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특히,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의 영예를 가져간 것은 외환시장에서 보여준 하나은행의 탁월한 성과와 혁신이 손님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인정받은 하나은행은 외환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최첨단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안전한 외환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손님 맞춤형 정부 혜택을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앱에서 시행되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개인별 자격 요건을 분석해 국민들에게 맞춤형 정부 혜택을 안내하는 공공서비스다. 이번 하나원큐에 연계된 ‘혜택알리미’ 서비스 제공에 따라, 하나은행 손님들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교육청 등에서 국민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정부 혜택들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손님들은 ▲청년 ▲구직 ▲출산 ▲이사 등 4개 분야의 1,100여 개 정부 혜택 중에서 개인 상황과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알림’은 물론, 서비스 ‘신청’과 ‘결과 확인’까지 하나원큐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생아 출생신고를 하면 자동으로 감지해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주민등록, 가족관계 정보 등을 활용하여 거주지‧자녀 수 등을 분석한 후, ‘출생축하금’ 지원 대상자라면 해당 서비스를 안내받고 신청까지 하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원큐 내 ‘원큐지갑’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정부24 회원가입과 서비스 이용 동의후 자격요건을 입력하면 본인 맞춤 정부 혜택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퍼플렉시티와 함께 지난 25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투자정보 제공 △해외주식 투자 지원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주식 투자자들이 더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투자자가 여러 언론사, 금융정보 사이트, 투자 분석 플랫폼, 커뮤니티 등을 일일이 검색해야 했다면, 이제는 퍼플렉시티의 AI 검색 기술을 활용해 산재한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요약된 투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NH투자증권은 퍼플렉시티의 API를 활용해 자사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 AI 기반 투자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지난 20일부터 ‘종목 이슈 세 줄 요약’ 서비스를 출시해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주식의 주요 뉴스, 실적 발표, 가격 변동 등 핵심 이슈를 AI가 자동으로 분석·정리하여 제공하는 기능으로, 투자자들이 실시간 정보를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도 퍼
신용보증기금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지난 25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감사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내부감사 업무의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 특화업무 및 공통업무를 통한 교차감사 지원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위한 상호지원 및 정보교류 ▲반부패 및 청렴 우수정책 공유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정보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민좌홍 신보 상임감사는 “양 기관은 각각 중소기업과 주택 수요자를 대상으로 신용보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감사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역량을 한 차원 더 높여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가입대상은 만 17세 이상의 개인이다. 일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기본이율 연 0.1%, 우대금리 최대 연 3.9%p, 2025.02.25기준, 세금공제 전)의 이율을 제공하고,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삼성금융그룹과 연계하여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생명∙화재 관련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모니모의 다양한 미션을 통해 고객이 획득한 ‘모니머니’(모니모 앱 전용 포인트)를 현금으로 자동 전환해 통장에 입금시킴으로써 더 많은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상품 출시에 앞서 모니모 앱에서 계좌개설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10일 간 진행하며 모니모 회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매일 2만명씩 총 20만명을 추첨하고, 당첨된 고객이 추후 사전 계좌 개설 기간에 통장을 만들면 3천명에게 최대 12만원 상당의 모니머니를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모니모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양사의 오랜 고민과 노력으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이라는 획기적인 상품을 출시하게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동절기 반복되는 혈액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 그룹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이번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은 이날 명동사옥, 강남 하나캐피탈 사옥,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3곳에서 동시에 진행했으며, 다음달 5일에는 청라 통합데이터센터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캠페인이 진행된 각 사옥에 헌혈차를 운영해 임직원 누구나 쉽게 헌혈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현장접수 외에도 사전 신청을 통한 헌혈 대기시간 최소화로 업무시간 중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실천으로 누군가를 살리는 소중한 활동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복되는 동절기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오는 25일부터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해 약 190명의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히어로 △IT/디지털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지역인재 부문은 5개 지역으로 세분화되어 실시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채용은 서류전형과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IT/디지털 부문의 경우 코딩테스트가 추가된다. 총 3번의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역량 및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영업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RM(기업금융)·개인RM(개인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공모 지원을 통해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얻는다.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사들 가운데 고객 및 투자자들에 대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곳은 'KB금융지주'로 나타났다. 뒤이어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순이었다. 2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정부·공공기관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금융지주 '고객'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키워드는 금융지주사, 고객, 손님, 소비자, 투자자 등의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다. 단,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정보량 순으로 △KB금융지주(105560) △신한금융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우리금융지주(316140) △NH농협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071050) △BNK금융지주(138930) △DGB금융지주(139130) △JB금융지주(175330) △메리츠금융지주(138040) 등이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총 2만5973건의 관련 포스팅 수로 유일하게 2만건대를 기록하며 금융지주 10곳 중 고객 관심도 1위로 나타났다.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