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Pearl Abyss)가 검은사막 ‘검사학교’의 새로운 학기를 시작했다. ‘검사학교’는 모험가들이 △칼페온 △오드락시아 △그라나 중 하나의 학급을 선택해 다른 학급과 경쟁하는 이벤트 콘텐츠다. 이번 검사학교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며, 각 학급에서 사냥, 채집, 낚시, 조련 등 활동을 통해 획득한 ‘[이벤트] 가을학기 실습 수료 인장’의 수를 합산해 우승 학급을 가린다. 우승 학급에는 크론석 500개와 학급 문양이 새겨진 귀걸이가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에 모은 인장은 △[이벤트] 모범생 안경 △발크스의 조언(+100) △[이벤트] 굴라의 준마 훈련 선택 상자 △[이벤트] 꿈꾸는 강화 지원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신규 지역 ‘에다니아’에서 물고기 지식을 습득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이달 17일까지 진행한다. 모험가는 ‘에다니아’ 지역에서 신규 어종을 낚을 수 있으며, 희귀 어종 지식 1종과 채집물 지식 1종을 모두 획득하면 △신비한 묘약 상자 △[파티] 조화의 영약-에다니아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검은사막은 ‘검은 돌’을 둘러싼 칼페온과 발렌시아 왕국의 전쟁 그리고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흑정령과 함께하는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도부가 5일 국회 본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내 성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사과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안전, 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3대 축을 중심으로 전면적인 조직개편에 나선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진열을 재정비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부 국정과제 성공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수자원공사는 5일 정부의 ‘안전 우선’ 정책에 부응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중심으로 사전 예방형 안전 문화확산에 주력하고, ‘AI 3대 강국’ 정책과 ‘에너지 고속도로’ 기조에 부응해 주요 전략 방향을 재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안전 최우선 기업문화 정착을 이끌 ‘안전본부’ ▲물 기반 청정에너지로 국가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전환을 뒷받침할 ‘재생에너지본부’ ▲물관리 분야 AI 전환을 전담할 ‘AI추진단’이 새롭게 격상·강화된다. 안전본부는 기존 부서 단위 조직을 본부로 확장하여 건설·품질·재난·산업안전 등 기능별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댐, 수도, 수변도시 건설 등 주요 현장의 안전 점검을 집중 관리할 ‘안전기동센터’도 운영해 상시 점검 기능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전사 안전관리 체계를 제도와 문화 속에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재생에너지본부는 수력·조력·수열·수상태양광 등 물 기반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
어제(4일)부로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을 넘겼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헌정사상 최악의 인사 참사”라며 자진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위원 일동은 5일 성명서를 내고 “인사청문회를 마친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을 준수해 마땅히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어야 하나, 국민의힘의 몽니로 끝내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끝까지 억지 주장을 펼쳤다”면서 “최교진 후보자가 20여년 전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생애 가장 후회하는 일’이라며 진심으로 사과했고, SNS 논란에 대해서도 국민 눈높이에서 여러 차례 해명하고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악어의 눈물’이라며 인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보자의 정책능력 검증은 관심없고 처음부터 정쟁만 생각한 국민의힘은 진심어린 사과도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이라고 일갈했다. 또 “어제(4일) 송언석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후보자가 민화협 활동을 하던 2000년대 초중반 여러 차례 북한을 방문한 것을 문제 삼았다”며 “당시는 개성공단 운영 등으로 보수 정치인들도 북한을 방문하던 때
CCUS 기술은 발전소와 제철소,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를 대기 중으로 배출하기 전에 포집(Capture)하여, 필요에 따라 다른 제품으로 활용(Utilization)하거나, 지하에 영구적으로 저장(Storage)하는 기술을 총칭한다. 'CCUS 통합법 대응과 탄소저감 산업전략' 세미나가 5일 업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KI타워 2층 사파이어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CCUS 관련 법, 제도, 향후 정부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한국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초기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증 및 상용화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부 지원과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확대로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높은 비용, 저장 시설 부족, 기술의 경제성 및 환경·안전 문제 등 상용화를 위한 과제가 남아 있다. 윤여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기후변화연구본부 연구단장이 "CCUS는 에너지 업계 블루오션"이라며 "기후위기가 곧 기회가 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CCUS 산업은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가이드북이 될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매탄 힐스테이트 단지내에 있는 'SQ푸른 작은도서관. 이 도서관은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생활밀착형 소규모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보다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고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꿈의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이지만 지역주민의 지식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친화적인 도서관 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 그런 'SQ푸른 작은도서관(관장 강신숙)'이 지역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빵 꾸러미를 후원해 저소득 가정에게 온기를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빵 꾸러미 지원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했으며 영통구 관내 4개소에 이르는 빵 가게에서 빵을 후원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SQ푸른 작은도서관'에 도착한 빵은 꾸러미(3~4개들이)로 포장돼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가정에 고루 지원 되고 있다. 강신숙 SQ푸른작은도서관 관장은 "SQ푸른작은도서관이 책만 전하는 공간이 아니라, 마음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빵 꾸러미를 받는 분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을 얻길 바라는 마음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의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배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퀸잇에 따르면, 리빙 카테고리는 매달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 8월 리빙행사에서도 전월 대비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이 53% 늘었다고 전했다. 주문 고객 수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8월 전체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배 성장했으며 최근 3개월(6~8월) 거래액 또한 직전 3개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구매 고객 수도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침구용품 거래액이 올해 초 대비 165% 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현재 퀸잇의 리빙 카테고리는 주방, 침구용품이 중심이지만, 하반기에는 가구·가전·생활용품 등 4050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군으로 확장해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입점 브랜드 성과도 뚜렷하다. 지난 5월 입점한 패브릭 브랜드 '오리고' 는 거래액이 입점 첫 달 대비 260% 이상 성장했으며, 리빙·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입점 3개월 만에 거래액이 10배 이상 급증했다. 이 외에도 침구 브랜드 '베네베딩', 생활용품 브랜드 '생
쿠팡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함께 '2025 지리적표시품 특별 기획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쿠팡의 상생 상설기획관인 '착한상점'에서 운영되며, 전국 각지의 지리적 특산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 가공품의 특징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단순한 원산지 표기를 넘어,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보호하고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청송사과, 나주배, 김천포도 등 명절 대표 과일부터, 해남고구마, 강화약쑥, 보성웅치올벼쌀, 이천쌀 등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소개한다. 약 500개 업체, 약 800개 상품이 참여하며, 행사 기간 동안 10%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과 농관원이 지난 2023년부터 공동 진행해 온 인증상품 기획전의 연장선이다. 지리적표시제 기획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쿠팡은 상품 상세페이지 디자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기획전 입점과 연계하는 등 지원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지리적표시 등록 상품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내란전담특별재판부를 설치하라는 국민적 요구를 어느 누구도 피할 길은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사위에서 신속하게 논의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어제 법사위에서 3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 개정안이 통과됐고, 내란전담 특별재판부 설치를 골자로 하는 내란특별법이 법안 1소위에 회부돼 심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번갯불에 콩 볶아먹는 듯한 지난 대선 때의 선거법 파기 재판, 대선 개입 의혹, 지귀연 판사의 윤석열 석방 등이 있었다”며 “생각해보면 법원 개혁, 사법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여론은 어쩌면 법원이 자초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자업자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귀연 재판장은 윤석열 내란 재판을 ‘침대 축구’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지금 같은 속도면 윤석열은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된 후 감옥 밖으로 나와 출퇴근하며 재판을 받을지도 모를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윤석열이 다시 석방돼 길거리를 활보하고 맛집 식당을 찾아다니는 광경을 또 목격할까 국민은 두려워하고 법원에 분노하고 있다”며 “윤석열 씨의 출퇴근 재판을
전국 새마을금고 절반 가까이가 금융당국이 정한 부실채권 관리기준을 초과했다는 최근 보도에 대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일시적인 악화"라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 측은 "자본잠식으로 보도된 새마을금고는 부동산·건설업 경기침체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등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으로 인해 경영지표가 일시적으로 악화된 상태"이며, "이는 향후 대손충당금 환입·영업이익 증가 등에 따라 충분히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5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상반기 전국 1267개 새마을금고 가운데 623곳(49.2%)이 고정이하여신 비율 8%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체 대출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 비중을 뜻하며, 8%를 넘으면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간주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이유로 일부 새마을금고가 자본잠식 상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6월 기준 전체 새마을금고의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순자본비율은 7.68%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새마을금고 감독기준(행안부 고시)에 따른 규제비율 4%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전반적으로 건전
국민의힘이 5일 성 비위 스캔들과 관련해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라”고 촉구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이 당내 성 비위 사건의 은폐와 부실 대응을 폭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면서 “‘동지라 믿었던 이들에게 성희롱과 성추행, 괴롭힘을 당했다’는 강 대변인의 절규는 충격 그 자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12일 조국 전 대표가 대법원에서 2년 실형을 확정받은 바로 그날, 당 관계자들이 ‘힘내자’는 취지로 간 노래방에서 성추행 사건이 벌어졌다고 한다”면서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죄해도 모자란 날에 조국혁신당 관계자들은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이 접수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피해자 보호 대책은 전혀 없었고 외부 조사 기구 설치 요구조차 묵살됐다고 한다”며 “심지어 피해자를 돕던 조력자에게까지 징계를 내리는 등, 조국혁신당의 대응은 피해자 보호와는 거리가 멀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조국 사태의 공범,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교육연수원장의 2차 가해는 그야말로 가관”이라면서 “온갖 막말로 피해자의 상처를 후벼파고 있지만, 누가 진짜
넥슨(NEXON)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에 신규 계승자 캐릭터인 ‘얼티밋 루나’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얼티밋 루나’는 음악을 소재로 다수의 적에게 이동속도, 방어력, 공격력 감소 효과를 부여하는 고성능 계승자로 ‘전장의 콘서트’, ‘전장의 아티스트’ 등 전용 모듈을 활용해 원거리 공격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스킬과 ‘그래플링 훅’을 사용하며 춤을 추기도 하며, 스킬 사용 시점에 따라 다양한 공격 조합이 생성되어 색다른 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이 보유한 계승자와 교류하며 ‘조력자’, ‘호버 바이크’ 등 다채로운 수집품을 전시하는 공간 ‘라운지’도 선보였다. 라운지에서는 계승자들이 대화를 걸고 쇼파에 앉아 악기 연주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도 할 수 있으며, 추후 다른 이용자가 라운지에 방문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라운지에 전시할 수 있는 수집품을 판매하는 상인 ‘콜렉-T’와 ‘에디-T’도 개선됐다. ‘400% 침투 작전’, ‘액시온 평야 미션’, ‘격전지 임무’ 등 미션을 수행하며 ‘수집품 코인’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