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7일(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위원장 장병완, 이하 산자위원회)와 함께하는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현안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바른시장경제’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병완 산자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이채익 간사, 국민의당 손금주 간사, 바른정당 정운천 간사, 박 정 더불어민주당 위원, 홍의락 무소속 위원 등 21명의 산자위원이 대거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주영섭 중기청장, 강성천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이영대 특허청 차장이, 중소기업 대표로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박용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이 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등 총 5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한 산자위원을 대상으로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의 ‘바른시장경제 구축 정책과제’ 보고에 이어 중소기업 정책건의 및 답변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중소기업 정책건의로는 ▲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률 조속 제정 ▲ 대규모점포 영업시간 제한 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예비후보가 자신의 대선공약인 기본소득 도입효과를 알기쉬운 카드뉴스로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 후보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이재명의 기본소득 방정식'이라는 제목의 카드뉴스에서 인구 2만5천명의 무주군에 기본소득을 실시했을 경우 군민의 가계소득이 증대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난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인구 2만5천명의 무주군민들에게 기본소득 1인당 평균인 약 85만원을 지급하면 현재 무주군 전통시장 매출인 100억원의 2배가 넘는 지역상품권이 동네시장으로 흘러들어간다는 것이다. 즉, 기본소득으로 군민들 살림이 펴지고 상권과 지역경제는 살아난다는 설명이다. 재원 확보방안에 대해서도 “예산 자연증가분에 국가예산 3%만 조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전국이 이렇게 바뀝니다”라며 “꿈 같은 이야기라고요? 성남에서 이미 이재명은 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성남시에서의 경험을 살려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가계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재명후보는 15일(수) 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나의 기본소득은 얼마?’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했다. 손학규 의장은 “여야 기득권 세력은 나라를 구할 생각은 없이 한없이 무책임 하다”면서 “하지만 우리 국민은 언제나 위기 앞에서 강했다. 국민은 촛불을 들고 광장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하나 바꾸는 것을 시민혁명이라 할 수 없고, 대한민국의 새판을 짜야 한다”면서 “헌법을 바꿔서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강한 중소기업 위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손 의장은 대한민국의 새판을 짜기 위해 새로운 개혁세력이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지만, 민주당은 또다른 패권에 불과하다”면서 “안정적으로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개혁세력이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관세청은 ‘범정부적인 부패척결 대책’의 하나로 수출입거래를 악용한 금융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2월7일부터 11월 말까지 ‘무역금융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무역금융범죄란 재산국외도피, 자금세탁, 공공재정편취 등 무역기반 금융범죄(Trade-Based Financial Crime)를 말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외환거래 자유화 확대, 국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증가에 편승한 재산국외도피, 자금세탁, 공공재정편취 등 국부유출 행위를 차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관세청은 이와 관련해 전국세관 외환조사 직원들의 단속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특별단속 수사전담팀 전원이 7일(화) 서울세관에 모여 ‘무역금융방지 특별단속 수사전담팀’ 발대식을 개최한다. 무역을 악용한 자금세탁, 재산국외도피 등 단속테마를 선정하고, 관세청·세관·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정보분석 및 외환조사 능력이 뛰어난 직원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외환조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수사전담팀은 정보분석 5개팀, 수사 9개팀총 14개팀 80명으로 꾸려진다. 정보분석팀은 각 단속테마별로 집중분석을 실시해 혐의내용을 수사팀에 제공하고, 수사팀은 혐의내용에 대해 수사를 실시한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글로벌 여행사 ‘컨티키(contiki)’가 한국 등 아시아를 주목하고 있다. 2017년 새해가 밝자마자 ‘컨티키’의 글로벌 ceo ‘Casper Urhammer’가 한국을 찾았다. 그가 난생 처음 대한민국을 찾은 이유는 뭘까.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한 글로벌 여행사 ‘컨티키’를 소개한다. ‘여행’ 만큼 설레는 단어가 또 있을까. 여행은 출발하기 전부터 사람을 설레고 들뜨게 만든다. ‘가게 될 그곳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 속 그대로일까’,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 ‘어떤 추억을 만들게 될까’ 등등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설렘의 연속이다. 또 여행에서 비롯된 경험과 추억들은 우리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우리 마음속에 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남기도 한다. 도전에 앞서 떠난 여행은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는 힘을 주기도 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시야를 선물하기도 한다. 여행은 일상생활에서는 얻을 수 없는 다양한 경험과 자유로움 그리고 교훈을 준다. 해외여행, 2,000만명 시대, 필수코스가 된 ‘배낭여행’ 세계적으로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며, 각종 불황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
‘국산 SUV 모델 최초로 국내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싼타페가 ‘2018 싼타페’로 다시 태어났다. 현대자동차(www.hyundai.com)는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2018 싼타페’를 출시하고 6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고객 선호사양을 포함시킨 ‘밸류 플러스(Value Plus)’를 추가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원미리언(1Million) 모델’은 기존 1개에서 3개 트림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밸류 플러스’ 트림은 그동안 상위트림이나 선택 사양으로만 적용됐던,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PAS)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 카메라 포함)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이와 함께 ‘2018 싼타페’는 R 2.0 모델을 기준으로 2017년형 모델에 있던 기존 주요 트림에 사양을 추가하면서도 가격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엔트리급 트림인 스마트와 프리미엄 트림에 각각 오토라이트 시스템과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PAS)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하·동결했고,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은 사양가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지난 2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하 전기차엑스포, IEVE) 성공개최를 위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범지원협의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범지원협의회에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청 등 22개 기관 단체는 오는 3월17일부터 일주일간 ‘전기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Future of EV, Eco-revolution)’을 주제로 제주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전기차엑스포 지원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산업국 전략산업과 강영돈 과장은 “전기차엑스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이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는 범국가적인 행사”라면서, “각 기관 단체도 필요한 모든 협조채널을 동원해 전기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전기차엑스포 행사 일정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이어졌다. 올해 전기차엑스포는 메인전시장인 제주여미지식물원과 콘퍼런스 장소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하얏트 리젠시 제주 등 중문관광단지 전체를 전기차 축제의 장소로 활용한다. 세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지난해부터 수개월째 이어지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는 언제쯤 마무리될까. 수개월째 주말마다 이어진 촛불시위와 TV만 틀면 나오는 같은 주제로 국민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인물들이 각종 정황들을 부정하면서 사태는 계속 이어졌다. 매일 각종 정황들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에도 국민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지만,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가장 큰 관심이 쏠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故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짚어본다. 故 노무현 대통령 탄핵사태 먼저 역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심판이 열린 2004년으로 돌아가 보자. 2004년 3월12일 야당 국회의원 193명의 찬성으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됐다. 당시 탄핵안 가결은 야당 국회의원들이 경호권을 발동해 탄핵안 가결을 저지하는 여당 의원들을 물리적으로 몰아낸 후 기습적인 투표를 통해 가결됐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사유는 ▲선거법 9조의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조항 위반, ▲대선자금 및 측근비리의 공범 ▲경제파탄 등이 이유가 됐다. 당시 새천년민주당은 탄핵안 가결에 앞서, 3월5일 대통령이 선거 중립의무 위반과 측근비리 등에 사
지난 1월23일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경선후보에 입후보한 이재명 시장은 2월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학교 교과과정에 근로기준법 교육을 신설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근로기준법은 헌법에 따라 근로조건의 기준을 정함으로써 근로자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 향상하며 균형있는 국민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제정한 법이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근로기준법을 잘 모르다 보니 최저임금 미준수, 임금 미지급 등 불합리한 처우나 횡포에 일상적으로 노출된 것이 현실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15년 청소년 근로실태조사 및 제도개선방안에 따르면 청소년 중 27.7%가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 있하고 있으며 38.4%는 근로계약서도 없이 일했고 그나마 계약서를 작성한 청소년들도 내용을 잘 이해한다는 답변은 33.1%에 그쳤다. 근로계약서는 단 1개월을 일하더라도 꼭 작성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혹시 모를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경우 법적 효력의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아르바이트생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요건을 충족한다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 이재명 시장은 “기성세대가 젊은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사회구조에서 만들어진 열정페이의 원인을
정세균 국회의장이 2일 오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존 헌츠만 미국 아틀랜틱 카운실(Atlantic Council) 이사장의 예방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국회 측 유기준 홍일표 국회의원, 우윤근 사무총장, 김교흥 국회비서실장과 아틀랜틱 카운실 측 베리파벨 선임부회장, 오미연 Asia Pacific Task Force 공동 소장, 메튜 크로닉 Asia Pacific Task Force 공동 소장, 휘휘 오이 Brent Scowcroft 안보센터 부소장이 참석했다.
▲ 2일 용산역 일대에 날린 대남전단(삐라) 혼란한 정국을 틈타 북한의 대남전단이 서울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대남전단은 이미 설연휴를 전후해 강남 도곡동 일대까지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전에는 용산역 부근에서 출근길에 북한의 대남전단이 날렸다. 대남전단(삐라)에는 한·미·일을 비판하며, 자신들이 징벌하겠다는 선정적 내용이 담겨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가 1일 군산을 찾아 지역 최대현안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한국산단 전북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군산산단 관계자 간담회에서 정부의 조기 공공발주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한국의 조선산업은 사양산업이 아니고 세계적 비교우위에 있다”며 “일시적인 수주 부족에 따른 불황으로 빠르면 1년 늦어도 2~3년 안에 수주 부족 해결되고 선박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가 가동 중단 철회를 전제로 군함 등 공공용선을 조기발주하면 기업, 정부, 지역 모두 윈윈 가능하다”는 구체적 대안을 내놨다. 이 후보는 또 “현대중공업이 군산에 이주할 당시 지역에서 많은 지원을 했다”며 “기업이 이익을 얻을 때는 본인들이 다 취하고 손해가 날 때는 지역과 노동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꼬집기도 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현대중공업 관계자와 직접 의사를 타진하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이 후보는 “내려오기 전에 현대중공업 고위임원과 얘기를 나눴는데 수주문제가 해결된다면 가동중단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더라”고 밝혔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국회 정론관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반 전 총장은 “일부 정치인들의 구태의연한 이기주의적 태도에 실망했고, 이들과 함께 길을 가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제가 주도해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통합을 이루려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이 기습적으로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출마를 안 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성남시장은 “본인이 살기편한 외국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면서 음복주 논란, 팽목항 방문 등에 대해 “국민과 국가에 대해 존중심이 없다”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이 시장은 “이번 설이 지나면 집에 갈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했다.
국내 커피문화가 성숙해 가면서 이제는 다양한 추출 방식으로 커피원두의 풍미나 향미 등을 끌어내어 즐길 수 있는 브루잉 커피가 커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015년 7월 용인에 문을 연 커피전문 복합문화공간 NY커피아울렛에서는 에스프레소존, 드립커피존, 모카포트존, 사이펀커피존, 에어로프레스존 등을 통해 다양한 브루잉 커피로 ‘커피애호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에스프레소와 드립커피는 일반 커피전문점에서도 즐길 수 있지만 모카포트, 사이펀, 에어로프레스 등은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브루잉 커피이다. 모카포트는 포트에 물을 붓고 원두가루를 필터에 채워 넣은 뒤 불에 올려 가열하는 직화식 에스프레소 추출 방법으로, 깊고 풍부한 맛과 낮은 카페인 함량으로 인기다. NY커피아울렛에서 새롭게 시도된 모카포트존에서는 모카포트 전용테이블에서 고객이 직접 자신이 선택한 원두로 모카포트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해 마실 수 있다. 사이펀 커피는 수증기 압력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으로, 커피 맛이 부드러워 여성들이 선호한다. 에어로프레스는 공기압을 활용한 추출도구이다. 침출시킨 커피를 주사기의 피스톤을 밀어 넣는 방식으로, 기압의 압력으로 뽑아
31일 KBS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이인제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이 출연했다. 이인제 의원은 진행자의 다양한 질문에 빠른 답변을 이어갔다. 먼저 이인제 전 의원은 바른정당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마치 자신들은 다른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두당 모두 보수가치에 있어서는 별 차이가 없다”고 일축한 뒤 “보수논쟁을 하다 나간 것이 아니고 탄핵을 주도하면서 당에서 나간 것 뿐”이라고 말했다. ‘피닉제’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각종 시련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초지일관 꿋꿋이 정치하는 것을 보고 젊은 지지자들이 붙여준 별명이라 감사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에 대해서 “낡은 경제구조를 개혁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않는 이상 미래는 없다”고 단언했다. 이 전 의원은 “투자를 하려고 해도 낡은 규제 때문에 투자를 할 수가 없다”면서 “단칼에 혁명적으로 개혁을 해 혁명적으로 투자를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것만 해도 투자는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금융시장과 관련해서도 “기업활동 지원 등 가장 낙후돼 있는 부분”이라면서 “벤처기업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민감할 수도 있는 재벌개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