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성남시장이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우리는 촛불혁명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있다”면서 “국민의 능동적 집단지성이 이제는 정치혁명에 이어 사회혁명, 문화혁명으로 한발씩 전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새로움’을 강조하며, 서울의 변방이 아닌 서울과 경쟁하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는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최대 지방정부지만 16년간 장기집권한 구태 기득권세력의 무심 속에 수도권이라 차별, 서울 아니라 소외, 안에서는 지역격차에 신음하고 있다”면서 “이제 구시대와 작별하고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경기’를 향해 출발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공평한 기회’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힌 이재명 예비후보는 “고통스러웠던 삶의 경험과 여전히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웃과 서민들의 아픈 현실이 그 꿈의 원천이기에 결코 포기할 수 없었고 또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주권자의 명을 따라 억강부약(抑强扶弱)을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전라남도 서남단 해남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진도에는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인 1,007실 규모의 해양리조트 건설이 한창이다. 진도군은 지난 2015년 11월 ㈜대명레저산업이 3,330억원을 들여 의신면 초사리 일원에 비치콘도, 오토캠핑장, 마운틴콘도, 오션빌리지 등 연회장과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의 해양리조트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당시 이 사업에 대해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대명리조트는 진도군이 서남해안 생태-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으로 일본, 중국 등 국내외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해당 사업이 시작된 후 지난 2017년도부터 다수 언론을 통해 각종 의혹들이 보도되고 있다. 기자는 해당사업과 관련한 풀리지 않은 의혹을 따라가 봤다.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대명레저산업이 보배섬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 일대 558,765㎡에 민자 3,508억원을 투입해 건설하고 있는 대규모 관광리조트다. 총1007객실 규모로 오는 2022년 최종 완공예정으로 타워콘도, 비치호텔, 마리나시설, 오션빌리지 등 사계절
차기 경기도지사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4.0%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노컷뉴스 의뢰를 받아 지난 23~24일 이틀간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6·13 경기도지사 선거 여론조사를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는 다른 여야 경쟁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18.1%, 민주당 전해철 후보와 양기대 후보는 각각 8.2%와 4.0%였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30대(65.6%), 40대(63.7%), 20대(58.6%), 50대(49.8%)에서 1위를 기록했다. 60대 이상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33.6%, 남경필 후보가 30.0%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지역별 지지도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남부외곽권(화성, 안산, 평택, 오산, 안성)에서 59.2%, 북서해안권(고양, 파주, 김포)에서 57.0%, 북부내륙권(남양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양평, 동두천, 가평, 연천)에서 55.3%, 남서해안권(부천,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에서 52.6%, 남부내륙권(수원, 용인,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도봉구을, 자유한국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이 20일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현 정부가 지지세력·계층만 보면서 정권 내에서 주판만 굴리고 있다”면서 “정부는 다음 정권·청년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면서 중심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선동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GM사태 등 우리 주요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이야기 와중에 터져 나왔다. 배종호 앵커의 ‘대한민국 산업 구조조정의 이유와 해법’을 묻는 질문에 김 의원은 “지금 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 우리 주요 산업의 경쟁력이 전부 숨이 목에 차올랐다”면서 “해법을 짧게 말한다면 노조가 고통분담에 앞장 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IMF 이후에 주요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제대로 한 적이 없고, 심지어 IMF 당시에도 국민들의 막대한 세금을 공적자금으로 투입해 대마불사로 살려 놓은 것”이라면서 “대부분이 한계기업이 돼버린 주요 산업분야의 구조조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현 정부의 주요 지지기반인 노조에 의해 금융개혁 등 추진이 막혀 있듯이, 주요 산업의 개혁도 구조적으로 할 수 없는 지경에 처해 있는 것이 아닌가하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도봉구을, 자유한국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이 20일 ‘배종호의 M파워피플’에 출연해 “보수의 진짜 가치는 ‘자유’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동 의원은 ‘보수의 진짜 가치’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우리 자유한국당 이름에는 ‘자유’라는 것이 붙어 있는데, 이 자유라는 것은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피의 대가로 싸워서 얻은 것”이라면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추구하려는 가치가 과연 자유로운 가치인가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이 통일이 된다고 해도 우리가 정말 추구해야할 보수의 가치 가운데 가장 근본적인 것이 바로 ‘자유’”라며 “흔히들 이야기하는 ‘정직’ ‘법치’들은 수단적 가치이며, 근원적 가치는 중심에 ‘자유’를 놓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동 의원은 6.13 지방선거에서도 바로 이 ‘자유’를 강조할 것임을 예고했다. 김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우리 자유한국당은 ‘리버티 서울’ ‘자유 서울’ 등을 핵심에 놓고 강조할 것”이라며 “이미 뱃지도 만들어 놨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선동 의원은 M파워피플의 배종호 앵커와 ‘보수의 미래’ ‘통일 한반도 정치지형의 변화’
제2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가 22일(목) 서울에서 열렸다. 양측은 공동위원회에서 ▲한중 FTA 이행평가 ▲산하 이행위원회별 보고 및 평가 ▲협정 이행 애로사항 ▲양자 통상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공동위원회 수석대표로 우리 측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창규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중국측은 왕셔우원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차관급)가 참석했다. 이번 공동위원회에 앞서, 21일(수)에는 각 분야별 이행위원회가 서울에서 개최돼, 지난 1년간 분야별 한중 FTA 이행현황을 점검했다. 양측은 한중 FTA가 양국간 경제통상협력 증진에 있어 디딤돌로서 양측의 통상현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양국 모두에게 이득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중 산업협력단지, 지방경제협력 등 한중 FTA를 기반으로 한 양국 경제협력 강화방안도 협의했다. 우리 측은 지방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한중 주요 지방간 서비스 무역 자유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별도 협의 채널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우리측은 중국의 최근 일련의 수입규제 조치, 화장품·식품 분야 등의 비관세장벽, 현지투자 우리기업 애로사항 등에 대해
법원이 22일 110억대 뇌물과 35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2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이 1992년부터 매년 3월22일을 지정해 선포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유엔은 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를 ‘물을 위한 자연(Nature for Water)’으로 정했으며 가뭄, 홍수 등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공간의 자연성 회복 노력을 통해 물순환 체계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와 연계해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를 국내 주제로 정했다. 이에 따라 물환경에 대한 자연성 회복의 중요성과 물의 가치에 대한 시민의 인식 개선,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등 정부의 노력을 표현하는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은경 환경부 장관,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시민단체, 학계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그간 우리나라의 물 관리 발전에 기여한 16명에게 훈장(1명),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2일 토요타·포드·벤츠·FCA·BMW 5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29개 차종 5,13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지프랭글러 등 2개 차종 2,076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벤츠 C200 등 17개 차종 1,457대는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당겨 부상을 예방하는 장치인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X3 xDrive20d 등 2개 차종 795대는 연료탱크 내 부품(압력제어밸브) 결함으로 연료가 남아 있더라도 정상적인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렉서스 NX300h 등 5개 차종 504대는 에어백센서 결함으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라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가 19일(월)부터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총장 홍승용)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대학에서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한 튜닝산업 활성화 추진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5월20일까지 진행된다. 협회는 다양한 튜닝차량 전시까지 함께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자동차튜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동차산업의 신성장동력인 자동차튜닝산업의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을 병행해 자동차튜닝산업의 미래상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대회에 앞서 협회는 지난해 전국의 17개 대학과 ‘자동차튜닝 전문인력 양성 및 사업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협정’을 맺고, ‘자동차 튜닝전문 인력양성 특성화 대학’을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대학교에서는 학교여건에 따라 올해부터 튜닝과목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중부대학교에서도 전기전자자동차공학부 자동차시스템공학과에 전공심화과목으로 자동차튜닝개론, 자동차튜닝실무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현재의 NCS기반 튜닝과목의 교재보완을 위해서 지역수요에 맞춰 각 대학별로 특성화된 과목을 중심으로 산학협력체와 집필진을 구성해 보다 내실있는 교재개발에 나선다. 내년부터는 새로운 교육·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21일 오전 11시께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6.1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당내 경선에 뛰어들었다. 이 전 시장은 24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는 첫 공식일정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재명 전 시장은 입장자료를 내고 “올해는 경기 정명 천년이 되는 해로 새로운 경기도를 바라는 열망이 높다”면서 “경기도를 바꿔달라는 도민의 바람을 담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남경필 지사도 자유한국당 후보로 확정되면서 경기도지사 선거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남경필 지사는 SNS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서게 됐다”면서 “우리 국민은 시대가 요구하는 정치와 경제철학을 구현할 건강하고 능력있는 보수의 재탄생을 바라고 있다. 지방선거 승리로 ‘나’의 삶에 희망이 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앞서 16일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전해철 의원은 출마선언을 한 상태다. 민주당은 4월2일부터 경기지사 등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에 대한 면접일정에 돌입한다.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지난해 말부터 ‘가상화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란이 뜨겁다. 정부는 ‘가상화폐’를 ‘화폐’라고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정부에서 ‘암호통화’ 또는 ‘암호화폐’라는 말로 통일해 주기를 요청하며, 정확한 정명부터 요구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법원에서 지난 1 월30일 범죄에 사용된 가상화폐에 대해 처음으로 몰수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은 현실적으로 경제적 가치가 부여됨을 전제로 다양한 경제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므로, ‘재산’으로 몰수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1심에서는 가상화폐는 물리적 실체가 없어 몰수할 수 없다고 보면서 법원의 판단은 엇갈렸다.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의 입장뿐 아니라 관련법, 대법원의 판단 등 명확한 정비가 시급해 보인다. 피고인은 약 3년에 걸쳐 해외 서버, 도메인을 가지고,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약 122만여명에 달하는 회원들로부터 음란물 다운로드의 대가로 추적이 어려운 전자문화상품권 내지 비트코인 등으로 수익금을 받았다. 이외에는 다수의 차명 계좌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이용해 범행을 숨겨왔다. 가상화폐가 몰수의 대상이 될 수 있느냐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1심과
‘경남의 균형개발’을 강조한권민호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0일진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부경남지역의 대표 공약 6가지를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대표공약으로 ▲진주 미디어산업 육성 ‘실리콘 앨리’ 조성 ▲옛 진주역 폐선부지 재생사업 ▲항노화산업 육성 3개년 계획 ▲삼천포·고성하이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저감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진주버스터미널 도심재생사업 행정지원 등을 발표했다. 권 후보의 대표공약 중 눈여겨 볼 부분은서부경남 중심도시인 진주에 미디어산업을 집중 육성할 ‘실리콘 앨리’를 조성이다. 실리콘 앨리(Silicon Alley)는 미국 맨해튼에 자리한 인터넷 뉴미디어 콘텐츠 업체 밀집지역으로 전자상거래·콘텐츠산업과 관련된 많은 뉴미디어 업체들 중심으로 미국 뉴미디어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상대적으로 침체된 진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심 재생을 위해 한국형 실리콘 앨리를 조성하겠다”면서 “일명 ‘남강 실리콘 앨리’로 불릴 새로운 산업단지는 국내 뉴미디어 산업을 주도하고, 진주가 서부경남의 경제도시로 재탄생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옛 진주역 폐선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올해 도로관리 예산으로 1조 6,536억원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올해까지 국가가 관리하는 교량의 내진보강을 완료(400억 원)하고, 낙뢰사고(2015. 12., 서해대교) 재발방지를 위해 2020년까지 전국 특수교량에 피뢰·소방설비를 보강(90억원)할 계획이다. 노후화된 교량 및 터널의 안전을 위해 개축, 성능개선 등을 실시(3,360억원)하고, 폭우 등으로 파손된 도로(포트홀, Pothole) 포장의 보수(1,651억원, 1,067km) 및 차선도색(400억 원, 17,560km)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빙기 점검결과 낙석·토사유실 등의 우려가 있는 비탈면을 정비(1,149억원, 250개소)하고, 파손되거나 토사 퇴적 등으로 인해 배수가 불량한 구간도 정비(380억원, 192개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하여 제설자재 및 장비 등을 비축·지원(410억원)했다. 사고예방 중점 도로안전 강화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보행자를 위해 지그재그형 도로 등 도심 도로설계기법(traffic calming)의 설계기준을 12월까지 마련하고, 보도(268억원, 51개소) 및 횡단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18일(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꿈이룸학교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서했다. 박영선 의원은 공식 출마선서와 대표 공약 발표에 앞서 “서울은 번영과 쇠퇴의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의원은 “최근 서울에 대한 각종 국내외 보고서에서 ‘쇠퇴’라는 단어가 등장하고 있다”면서 “한양 도성에서부터 지금까지 600년 역사 안에 처음 등장하는 단어”라고 밝혔다. 이에 박영선 의원은 날로 쇠퇴하고, 30, 40대의 젊은 세대가 떠나는 미래 준비 없는 숨 막히는 서울을 숨 쉬는 서울로 바꾸기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했다. 3대 비전은 환경, 경제, 문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수소전기차 도입과 역대 가장 많은 도심 숲 조성을 통한 ‘파란 서울’을, ▲서민과 젊은이들을 위한 역세권 중심의 주거정책, 블록체인 등을 기반으로 ‘경제가 숨 쉬는 서울’을, ▲문 대통령의 광화문 시대에 발맞춘 서울 대표 역사거리 조성으로 ‘문화가 숨쉬는 서울’을 제시했다. 박영선 의원은 “중국 북경도 5년만에 미세먼지를 잡았고, 런던의 경우에는 2050년 도시내 공원 비율을 50%로 잡고 국립공원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가 세워져 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