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발생한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돼 지난달 23일 치러졌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지난해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성적표 배부는 오는 12일 이뤄진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총 53만1,327명으로, 국어 53만93명, 수학 가형 17만3,155명, 나형 33만5,983명, 영어 52만8,064명, 한국사 53만1,327명, 사회탐구 26만7,539명, 과학탐구 24만4,733명, 직업탐구 5,096명, 제2외국어·한문 7만630명이었다. 평가원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 나형의 표준점수는 하락했고, 가형은 작년과 같았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34점, 수학 가형 130점, 나형 135점이었다. 작년 수능의 경우 국어 139점, 수학 가형 130점, 나형 137점이었다.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점수도 낮아졌다. 국어는 128점, 수학 가형 123점, 나형 129점이었다. 지난해 수능보다 각각 2점, 1점, 2점 낮아진 것이다.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의 경우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이 10.03%로, 1년 전보다 7.8% 높게 나타났다. 한국사는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방자치는 ‘주권재민’을 이루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8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지방자치 분권 –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길’ 특별 강연에서 “1991년 김대중 총재가 단식을 통해서 지방의회를 만들고 노무현 정부 때는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이라는 주제를 갖고 국정을 운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일성으로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로 가자고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참 좋은 지방정부’의 위원장이고, 시도지사협의회 지방자치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이끌기도 했다. 그는 “흔히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인식을 이제는 끝내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안정적으로 빨리 간다”면서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것은 그 안에서 한 자리 차지하려고 우리 모두를 분열시키고 우리 모두를 싸움으로 모는 나쁜 정치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화 운동을 끝내고 난 후 우리의 과제는 지방자치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를 좀 더 깊고 넓게, 민주주의가 좀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국가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래야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까 힘 있는 사람이 나타나서 끌고 가야 한다고
지난달 13일 김장겸 전 MBC 사장이 해직됨에 따라 공석이 된 MBC사장에 최승호PD가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7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MBC사장 공개 면접을 진행하고, 최PD를 새 MBC 사장으로 내정했다. 이날 면접에는 최PD 외에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등 3명이 참석했다. 최 신임 MBC사장은 1986년 MBC에 입사해 ‘PD수첩’, ‘W’ 책임PD로 활동했다. 2010년에는 ‘PD수첩’에서 4대강 문제를 다뤄 경영진과 마찰을 빚었고, 2012년에는 파업에 참여해 결국 해직당했다. 해직 이후에는 독립언론 ‘뉴스타파’를 만들어 활동했고,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당시 ‘정권의 언론 장악’을 고발한 영화 ‘공범자들’을 8월 개봉하기도 했다. 최 신임 사장은 “중요한 책무를 맡았는데 꼭 다시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우선 과제로 ‘해직자들의 복직’을 꼽았다. 그는 “보도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외압을 막는 방패역할을 하겠다”면서 “기자들에게 무엇을 보도하라는 이야기는 절대 안 할 것이며 그들이 받는 압력을 막아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
2008년 12월 8살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상해를 입혀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2020년 출소하는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청와대가 조두순에 대한 재심청구는 현행법상 불가능하다는 공식 답변을 6일 내놨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청와대 SNS 라이브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출소를 앞두고 있는 조두순에 대한 재심을 통해 무기징역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청원에 이같이 답했다. 해당 청원은 9월 6일부터 지난 5일까지 3개월간 61만5,354명이 청원에 참여해 최다 청원을 기록했다. 조두순에게 징역 12년형이 선고된 배경에 대해 조 수석은 “당시 수사담당 검사가 성폭력 특별법이 아니라 형법을 적용하는 오류를 번했고, 공판담당 검사는 항소를 포기했다”며 “법원은 무기징역을 선택했지만, 조두순이 당시 만취해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점을 인정해 12년형을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행법상 재심은 유죄선고를 받은 범죄자가 알고 보니 무죄였다거나 죄가 가볍다는 명백한 증거가 발견된 경우 즉, 처벌받은 사람의 이익을 위해 청구할 수 있다”면서 “청원 내용처럼 조두순을 무기징역으로 해달라는 청원은 불가능하다. 극악한 범죄에 대
30대 그룹 종업원 수가 2012년 123만966명에서 2016년 130만3,557명으로 5.9%(7만2,591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공정거래위원회 대규모기업집단 정보공개시스템(OPIN)에 공개된 자산 순위 상위 30대 그룹의 최근 5개년 종업원 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종업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3만7,995명, 27.7%)이고,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2만8,504명, 63.4%), 숙박 및 음식점업(2만2,439명, 66.3%), 금융 및 보험업(2만1,779명, 36.2%) 순이었다. 이들 업종은 같은 기간 내 편입된 기업 수가 증가하면서 종사하는 종업원 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 및 보험업 분야의 경우 2013년 미래에셋, 2016년 농협과 한국투자금융이 30대 그룹으로 편입되면서 종사자 수 변화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2016년도 30대 그룹의 총 근로자 130만3,557명 중 제조업은 62만7,837명으로, 48.2%를 차지했다. 다만, 30대 그룹 제조업 종업원 수는 줄어들었고, 감소율이
5일(화)과 6일(수) 새벽에 이어 열린 제354회 국회(정기회) 제16차, 제17차 본회의에서 428조833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법인세법, 소득세법 개정안, 2016회계연도 결산 등 총 10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진통을 겪었던 새해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1월30일까지 심사를 마치지 못하면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교섭단체대표의원 합의로 12월2일 12시(정오) 본회의에 자동부의 됐다. 정 의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루어진 각 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간 협상장소에 직접 방문하고, 12월 2일 본회의 개의시각을 오후 2시에서 9시로 연기하는 등 헌법이 정한 법정시한 내 예산안 여야 합의처리를 촉구했으나, 여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12월2일 제15차 본회의에서는 처리되지 못했다. 여야는 12월4일 협상을 재개해 예산안 쟁점사항 및 법인세법·소득세법 개정에 대해 잠정합의를 했고, 오늘 본회의를 열어 백재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윤후덕·황주홍 간사위원이 공동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본회의 수정안을 처리하게 됐다. 오늘 새벽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총지출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당초 정부안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불합리한 경제운영과 대외 건전성 악화로 1997년 말 우리나라의 경제주권이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으로 넘어간 지 꼭 20년이 됐다. IMF 관리 체제 하의 한국 경제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뼈를 깎는 체질 변화를 요구받았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도산했다. 국민들은 일자리를 잃고 길거리에 나앉게 됐다. 당장 먹고 사는 문제가 불확실한 상황에도 국민들은 ‘금 모으기 운동’으로 대표되는 국민적 단합을 통해 2001년 8월 IMF로부터 지원받은 195억 달러의 차입금을 모두 상환했다. 국민의 단합된 힘은 ‘IMF 체제 조기 졸업’을 이끌어냈다. ‘IMF 외환위기’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경제는 세계 11위의 대국이 됐다. 외환보유액은 세계에서 9번째로 많다. 그렇다면 우리 경제는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났을까? 대외적으로는 건전성이 상당히 개선됐지만, 저성장이 장기화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소득 격차 는 심화됐다. 그에 따른 양극화 문제와 노동시장의 이중성과 미래 먹거리 산업의 발굴 등 대내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했다. 1997년 11월2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후보시절부터 ‘일자리 창출’을 국정과제의 가장 앞자리에 놓고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공약했던문재인 대통령이 위원장으로 있는 일자리위원회가 이번정부가 들어선 지 5개월째 되는 지난달 향후 일자리 정책의 방향과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담은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이하 일자리 로드맵)’을 발표했다.‘일자리 로드맵’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제시된 일자리 과제를 구체화한 것으로, ‘혁신창업’과 ‘사회적 경제’를매개로 한 민간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는 것이가장 큰 특징이다. 정부는 ‘일자리 로드맵’을 통해 창업과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민간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의 질 개선을 통해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도 유도할 방침이다. 수년째 이어진 세계경제 불황의 여파가 지금도 계속되고있다. 최근에는 수출 등 무역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경제연구기관들의 보고가 있지만,국민들이 경제회복을 피부로 느끼기에는 한참 부족한 것이사실이다.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데, 소득은 변화가 없고, 그마저도 벌기 위해서는 취직을 해야 하지만,
1주일 연기된 수능이 23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시험장앞에서는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자녀의 뒷모습을 끝까지 바라보고 있었다.
※. M이코노미매거진 1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농부에게 수확이 있다면, 국회의원에게는 국정감사가 있다. 국회의원에게 한해 가장 큰 농사 가운데 하나다. 기자들도 국회에 어느 때보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 국정감사에서 이슈라도 되면 한순간에 전국구 의원이 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국회의원들은 빠르면 두 달 전 부터 국정감사 준비에 들어간다. 국회의원에겐 국정감사 기간동안 튼튼한 체력이 요구된다. 원하는 답변을 이끌어내기 위한 입담과 순발력도 요구된다. 기세싸움에 가끔 호통칠 준비도 해야 한다. 빡빡한 일정에다 이슈라도 맞물리면 자정까지 진행되는 날도 부지기수다. 피곤하지 않을 수 없다. 국정감사에만 몰입하면 좋으련만, 각종 정치적 이슈로 상대당과 기싸움까지 벌여야 한다. 국회의원도 사람이라 가끔은 졸기도 한다. MeCONOMYmagazineNovember2017
문재인 정부의 핵심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보유세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중소자영업자 대책TF 단장)은 한국사회경제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의 조건들’ 토론회가 열렸다. 발제제로 나선 하준경 한양대학교 교수는 분배개선과 혁신의 핵심 연결고리를 ‘지대추구 철폐’로 전제하고, 지난 정부의 경제정책을 ‘돈의 흐름이 부동산 투기로 연결되는 부채주도 성장’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하 교수는 “LTV·DTI 완화 등의 금융구제 완화와 낮은 보유세, 개발이익환수 유예, 선분양 제도 등 부동산 투기를 유도하는 지대추구 경제가 한국경제의 건전성과 역동성을 떨어뜨리고 노동의욕을 상실시켰다”고 진단했다. 지대추구 행위에 관대한 제도와 관행을 철폐하지 않고서는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은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 교수는 “지대추구 행위의 개인과 기업에 대한 적정과세가 필요하다”면서 핵심과제로 부동산 보유세를 지목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분과위원으로 활동했던 정세은 충남대학교 교수도 지대수익에 대한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는 외부세력으로부터 수백차례의 침략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단 한 차례도 다른 나라를 공격하거나 침략한 적이 없다고 한다. 이런 점을 들어 우리 민족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라고 자평해 왔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횟수야 어찌됐든 외세의 침략에 지배층들은 제 살 길 찾아 도망가기 바빴고, 위정자들은 서로 명분을 따지면서 사분오열했다. 그러는 사이 속절없이 희생되는 쪽은 백성들이었다. 외세의 침략을 받고도 공격을 안 한 것인가, 못 한 것인가? 그렇게 공격을 받으면서도 왜 대비하지 않았나? 그때나 지금이나 과연 백성을 위한 나라는 있는가? 백성을 위한 정치는 무엇인가? 영화 ‘남한산성’은 우리에게 질문한다. ※. M이코노미매거진 1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남한산성’은 조선이 청(淸)의 침략을 받았던 ‘병자호란(丙子胡亂)’ 당시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신해 저항한 47일간의 이야기를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로, 김훈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이병헌(이조판서 최명길 역), 김윤석(예조판서 김상헌 역), 박해일(인조 역), 고수(서날쇠 역), 박희순(수어사 이시백 역)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롯데홈쇼핑으로부터 3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제3자 뇌물수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20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권 측 고위 인사가 비위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는 것은 전 전 수석이 처음이다. 검찰에 출석한 전 전 수석은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 어떤 불법에도 관여한 바가 없다. 검찰에서 저에 대한 의문과 오해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도록 하겠다”며 “과거 의원시절 두 비서의 일탈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청와대에 많은 누가 된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전 전 수석은 지난 정부시절인 2015년 7월 국회의원 당시 롯데홈쇼핑으로 하여금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3,000만원의 후원금을 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당시 비서관이던 윤 모 씨 등과 짜고 용역업체와 거래가 발생한 것처럼 꾸며 롯데홈쇼핑의 후원금 중 1억1,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앞서 윤 씨는 롯데홈쇼핑의 방송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공개하지 않는 대가로 전 전 수석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한국e스포츠협회의 대회에 후
서울의 주택중위가격이 일본 도쿄보다 1억2,300만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을 마련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4.5년 더 길었다. 19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이 국회 입법조사처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의 주택중위가격은 4억3,485만원으로, 전국 평균 주택중위가격 2억2,853만원보다 1.9배 높은 것이다. 주택중위가격은 주택가격흐름을 파악하는데 활용되는 지표로, 해당지역 주택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주택매매가격을 말한다. 지역별 주택중위가격은 경기 2억5,739만원, 세종 2억2,055만원, 대구 3억1,730만원, 울산 2억1,499만원, 부산 1억9,511만원, 인천 1억8,850만원 순이었고, 전남은 7,931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서울 주택중위가격은 일본의 대표도시 도쿄(3억1,135만원)과 오사카(1억9,808만원)보다 각각 1억2,300만원, 2억3,676만원 높았다. 미국 워싱턴DC(4억3,883만원)과 뉴욕(4억4,34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고, 홍콩(7억7,485만원), 런던(6억4,472만원), 샌프란시스코(9억3,163만원) 로스앤젤레스(6억6,231
M이코노미뉴스가 창립 11주년을 맞아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국민들에 봉사하는 언론사로서의 더 나은 역할을 다짐했다. 또한 올 한 해 국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발로 뛴 국회의원들과 기자에 대해 시상했다. M이코노미뉴스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M이코노미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조재성 M이코노미뉴스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M이코노미뉴스 로고가 바람개비다. 바람이 전 세계 미치지 않는 곳이 없듯이 우리 기사를 많이 퍼뜨려서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며 “우리 M이코노미뉴스는 사실보도를 원칙으로 하는 정직하고 공정한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올 한 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에 대한 ‘우수 국회의원상’ 시상이 있었다. M이코노미뉴스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국회 출입기자와 편집위원, 독자위원 등으로부터 약 한 달 동안 후보자를 추천받아 기자, 편집위원, 독자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군을 정당별로 5명씩 선정했다. 이후 심사위원회는 각 후보에 대해 법률안 발의사항에 대한 정성·정량평가, 본회의·상임위원회·국정감사 활동, 언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