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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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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집값, 도쿄보다 1.2억 비싸…집 마련에 4.5년 더 걸려


서울의 주택중위가격이 일본 도쿄보다 1억2,300만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을 마련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4.5년 더 길었다. 


19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이 국회 입법조사처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의 주택중위가격은 4억3,485만원으로, 전국 평균 주택중위가격 2억2,853만원보다 1.9배 높은 것이다.


주택중위가격은 주택가격흐름을 파악하는데 활용되는 지표로, 해당지역 주택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주택매매가격을 말한다.


지역별 주택중위가격은 경기 2억5,739만원, 세종 2억2,055만원, 대구 3억1,730만원, 울산 2억1,499만원, 부산 1억9,511만원, 인천 1억8,850만원 순이었고, 전남은 7,931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서울 주택중위가격은 일본의 대표도시 도쿄(3억1,135만원)과 오사카(1억9,808만원)보다 각각 1억2,300만원, 2억3,676만원 높았다.


미국 워싱턴DC(4억3,883만원)과 뉴욕(4억4,34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고, 홍콩(7억7,485만원), 런던(6억4,472만원), 샌프란시스코(9억3,163만원) 로스앤젤레스(6억6,231만원)보다는 낮았다.


통계청의 2인 이상 비농가 도시 가구 연평균 소득(4,728만원)을 적용하면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9.2년을 모아야 서울에서 중위가격의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일본 도쿄, 싱가폴, 뉴욕보다 3~5년 더 걸리는 수준이다. 일본 도쿄 거주 가구는 4.7년, 싱가폴 4.8년, 뉴욕 5,7년 소득을 모으면 중위가격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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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