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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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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MBC 신임 사장에 최승호PD…해직 5년만에 화려한 복귀


지난달 13일 김장겸 전 MBC 사장이 해직됨에 따라 공석이 된 MBC사장에 최승호PD가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7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MBC사장 공개 면접을 진행하고, 최PD를 새 MBC 사장으로 내정했다.


이날 면접에는 최PD 외에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등 3명이 참석했다.


최 신임 MBC사장은 1986년 MBC에 입사해 ‘PD수첩’, ‘W’ 책임PD로 활동했다. 2010년에는 ‘PD수첩’에서 4대강 문제를 다뤄 경영진과 마찰을 빚었고, 2012년에는 파업에 참여해 결국 해직당했다.


해직 이후에는 독립언론 ‘뉴스타파’를 만들어 활동했고,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당시 ‘정권의 언론 장악’을 고발한 영화 ‘공범자들’을 8월 개봉하기도 했다.


최 신임 사장은 “중요한 책무를 맡았는데 꼭 다시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우선 과제로 ‘해직자들의 복직’을 꼽았다.


그는 “보도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외압을 막는 방패역할을 하겠다”면서 “기자들에게 무엇을 보도하라는 이야기는 절대 안 할 것이며 그들이 받는 압력을 막아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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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