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30일 혁신성장본부의 민간 공동본부장으로 이재웅 ‘쏘카’ 대표를 위촉하고, 오는 2일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재표는 1995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창업하고 2008년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이후 소셜벤터 투자자로 지내다 현재는 차량공유업체인 ‘쏘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쏘카’는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한 공유차량 서비스로, 기재부는 새로운 습관과 문화를 만들고, 소셜 벤처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가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고형권 기재부 1차관과 함께 혁신성장본부의 업무를 총괄해 관리·점검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민간과 정부의 접점으로서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혁신성장본부에 전달하고 새로운 규칙을 제안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 등 관련 회의에도 적극 참석해 세부적인 대책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금이 정부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느 골든타임”이라면서 “기존 시스템을 뛰어넘어 새로운 규칙을 만들고 혁신성장을 이끄는 데 역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역대 최저치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정의당 지지율은 최고치를 경신했다. 3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2,5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p)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8%p 하락한 61.1%를 기록했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9%p 상승한 33.3%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6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며 취임 후 가장 낮은 국정 수행 지지율을 기록했던 1월 4주차(60.8%)에 근접했다. 리얼미터는 “‘기무사 계엄령 문건’ 파문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기무사 간 진실공방으로 비화하면서 정쟁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송 장관과 기무사의 진실공방 논란이 빚어졌던 24일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논란이 이어졌던 27일에는 지지율이 59.8%까지 떨어져 취임 이후 일간 지지율로는 최저치였던 1월25일(59.7%) 수준까지 하락했다. 세부적으로는 부산·울산·경남(52.9%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던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살은 책임회피에 불과하다”며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29일 홍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남긴 글에서 “그 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며 “잘못을 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이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 자살을 택한다는 것은 또다른 책임회피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죽 답답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일견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자살은 생명에 대한 또다른 범죄”라면서 “사회 지도자급 인사들의 자살은 그래서 더욱 잘못된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아울러 그러한 자살을 미화하는 잘못된 풍토도 이젠 고쳐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사람은 되기 힘들어도 괴물은 되지 맙시다’라는 영화 ‘생활의 발견’ 속 대사를 언급하며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예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현 대변인은 “노회찬 의원의 사망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것은
주말 동안 반가운 비 소식이 예보됐다. 하지만 비가 올 때 일시적으로 폭염이 완화될 뿐 전반적인 폭염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29일에는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린다. 오늘(28일)은 우리나라 대기 상층으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대기 하층에서는 동풍과 서풍이 수렴하면서 저녁까지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특히,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29일에는 제12호 태풍 ‘종다리’기 일본 부근에 위치하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동풍이 유입,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로 폭염은 일시적으로 완화되겠지만, 기온을 크게 내리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29~30일에는 강한 일사와 동풍 효과가 더해지면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37℃ 이상 오르는 등 폭염이 강화되겠다. 밤에는 지면이 습한 가운데 높은 기온이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폭염이 일시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행상은 29일부터 31일까지 동해안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삼양동에서 ‘한 달간 옥탑방 살이’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선풍기를 선물했다. 박 시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양동 옥탑방에 선풍기가 들어왔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무더위에 수고한다고 보내셨다”며 “감사하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마치 신접살림에 전자제품 하나 장만한 것처럼 아내가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른다”며 선풍기를 조립하는 박 시장 옆에서 웃고 있는 강난희 여사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지난 22일부터 옥탑방에서 지내고 있는 박 시장은 “시민의 삶에 큰 변화를 만드는 일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생 10명 중 4명은 취업을 위해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1년 동안 지출하는 취업사교육비는 평균 215만원에 달했다. 23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4년제 대학 3~4학년생 1,374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취업사교육 경험’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9.2%가 “취업 준비를 위해 사교육을 받거나 현재 받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취업사교육 경험은 남학생(34.6%)보다 여학생(41.8%)이 더 많았다. 전공별로는 ‘경상계역 전공자’ 중 취업사교육을 받았다는 응답자가 43.9%로 가장 많았고, ‘인문사회계열’ 41.5%, ‘예체능계열’ 36.5%였다. ‘이공계열 전공자’ 중 취업사교육 경험자는 36.2%로, 타 전공에 비해 적었다. 대학생들이 1년 동안 지출하는 취업사교육비는 평균 215만원이었다. 한달에 18만원꼴이다. 대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받는 대표적 사교육은 ‘외국어’와 ‘자격증’이었다. ‘어떤 취업사교육을 받는가(복수응답)’에 대해 응답자의 51.1%는 ‘토익·토플 등 영어 점수를 올리기 위한 취업사교육’, 33.3%는 ‘전공 자격층 취득을 위한 취업사교육’을 받는다고 답했다. 이밖에 ‘컴퓨
미국 메인대 ‘기후변화연구소’가 지구 전체의 기온을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오늘의 기후지도(climatereanalyzer.org)’에서 공개한 22일자 지구의 기온 상태다. 지구가 전체적으로 선명한 빨간색으로 뒤덮여있고, 아프리카 대륙 일부는 그보다 더 높은 온도를 의미하는 암갈색으로 덮여있다. 한반도의 경우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오호츠크해 고기압보다 강해지면서 장마전선이 일찍 사라졌고, 티베트 고기압의 뜨거운 열풍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위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양승태 대법원이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청와대와 교감했다는 ‘사법농단’ 사건의 피해자인 KTX 해고승무원들이 복직하게 됐다. 전국철도노동조합 KTX열차승무지부는 전국철도노동조밯과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21일 10시 해고승무원 문제해결을 위한 노사합의서 3개항과 부속합의서 7개항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KTX 해고승무원 복집 교섭은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KTX 해고승무원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에 참가하고 있는 4대 종단에 중재를 요청해 성사됐다. 지난 9일 첫 번째 교섭을 시작으로 5차례 진행됐고, 16일과 20일에는 밤샘 교섭을 벌여 21일 새벽 잠정합의에 도달했다. KTX 해고승무원들은 고용 과정에서 당시 철도청(현 한국철도공사)이 자회사(당시 KTX 관광레저, 현 코레인관광개발) 소속으로 계약하려 하자, 불법파견 문제를 제기하며 직접고용을 주장, 2006년 3월1일부터 파업에 들어갔고, 한국철도공사는 자회사 이적을 거부한 승무원에 대해 같은 해 5월20일자로 해고를 통보했다. 이후 2008년 이들은 법적 싸움을 시작했고, 1심과 2심에서 모두 승소했지만, 대법원의 “KTX 승무원과 한국철도공사 사이에 근로계약 관계가 성립되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고,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 개입한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보다 앞선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바, 총 형량만 징역 32년이 됐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박 전 대통령에게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를 받은 혐의에 대해 징역 6년에 추징금 33억원,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에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와 관련해서 검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지만, 재판부는 국고손실 혐의만 유죄로 인정하고, 뇌물수수 혐의는 무죄라고 봤다. 유죄로 인정한 금액도 2016년 9월 전달된 2억원을 제외한 33억원이다. 재판부는 국정원의 특활비를 청와대가 그 목적에 맞지 않게 갖다 쓴 것은 위법이지만, 그것이 대통령 직무에 대한 대가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한 특활비가 거액으로 한 번에 전달된 것이 아니라 매달 정기적으로 청와대에 전달된 것도 통상적인 뇌물사건의 모습과는 다르고, 특활비가 청와대에 전달될 당시 국정원장들 입장에서 특별한 현안이 없었다는 점도 뇌물수수 혐의 무죄의 근거가 됐다. 재
이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직장인 10명 중 5명 이상은 여전히 주말에도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비스, 건설업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주말 근무가 많았다. 20일 잡코리아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직장인 2,004명을 대상으로 ‘주말근무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3.9%가 “주말에도 근무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28.4%는 ‘주말에도 근무를 해야 하는’ 업종에 종사하고 있었고, 25.4%는 ‘업무가 많아’ 주말에도 종종 일을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직장인(62.2%)들의 주말 근무가 여성 직장인(41.4%)보다 더 많았는데(20.8%p), 여성 직장인은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하는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더 많은 반면, 남성 직장인은 업무가 많아서 주말에도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차이가 있었다. 직급별로 ▲부장·임원급이 68.3%로 가장 많았고, ▲과장·차장급(57.2%) ▲사원급(54.0%) ▲주임·댜리급(48.6%) 등 순이었다. 부장·임원급의 경우는 일이 많아서 주말 근무를 했고, 사원급은 근무여건상 주말에도 업무를 하는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18 서울오토살롱에 참석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 황천모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이 전시관을 둘러보며 국내 튜닝업계 기술력을 확인했다. 이들은 이날 열린 자동차튜닝발전협의회 발족식에서 침체된 국내 제조업의 부활과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 해결 등에 튜닝산업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관련 입법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18 서울오토살롱'에서 레이싱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2018 서울오토살롱'은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은 (사)한국축구클럽연맹(회장 전대열, 이하 클럽연맹)과 함께 국회 민원지원센터를 방문해 ‘4군 축구단 부활에 관한 청원서’와 회원 686인의 서명부를 18일 제출했다. 김 의원과 클럽연맹이 제출한 청원서는 현 국군체육부대를 개편해 육·해·공·해병대에서 운영하는 4군 축구단과 3군 사관학교 대항전의 부활을 제안하고 있다. 함께 제출된 서명부에는 김호 전 감독을 비롯해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 전·현직 축구인들이 다수 참여했다. 클럽연맹에 따르면 1983년 12월 신군부는 국민 사이에 가장 인기가 높았고, 성인축구의 근간이 됐던 4군 축구와 3군 사관학교 대항전을 없애고, 4군 축구단을 국군체육부대로 통폐합했다. 김 의원은 “1984년 이전까지 대한민국 국군 내 축구 부대는 육군 충의, 해병 해룡, 공군 성무 등 3곳이 있었으나 ‘국군체육부대’로 통폐합돼 현재 체제로 바뀌게 됐다”며 “축구 선수들이 병역 의무를 다하면서도 상호경쟁과 사기 진작을 통해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과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여러 선수들의
최저임금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언제까지 최저임금 탓만 하고 있을 것인가”라며 자영업자를 위한 근본적 특별대책 마련과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관련 법 통과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루하루가 힘들고 서러운 사람들 간의 반목으로는 결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을과 을의 싸움, 을과 병의 싸움이 돼서도 안 된다. 이렇게 안 되도록, 이런 문제를 해결하라고 정치가 있는 것 아닌가”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격히 최저임금을 올릴 수도, 턱없이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저임금 노동자의 삶을 외면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어려운 문제다. 정치가 풀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런데 일부 정치권은 갈등을 중재하고 풀기보다 오히려 조장하고 있어 매우 유감”이라면서 “야당은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된 정부 여당의 정책을 무책임한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모든 문제를 최저임금 탓으로만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분들이 힘든 진짜 이유가 최저임금 상승분의 몇 배에 달하는 불합리한 가맹비와 근접출점 행위, 임대료, 카드수수료 때문이라는 것을 정말 모르나?”라며 “프랜차이즈 본사의 각
2000년 들어 최저임금의 증가속도가 중소제조업의 노동생산성보다 2.2배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가 2000년부터 2017년까지 18년 동안 최저임금과 중소제조업의 부가가치기준 노동생산성을 비교한 결과 중소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을 1.83배 증가한 데 비해 최저임금은 4.0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중소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이 연평균 3.6% 증가하는 동안 최저임금은 연평균 8.6% 증가했기 때문이다. 최저임금이 중소제조업의 노동생산성보다 2.38배 빠르게 증가한 것이다. 또한 그 격차는 한 번도 감소한 적이 없이 지속적으로 확대돼왔다. 2000~2009년 중소제조업 노동생산성 대비 최저임금 비율은 1.76배에서 2010~2017년에는 3.96배로 벌어졌다. 중소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은 2000~2009년 구간에서 연평균 5.2% 증가했지만, 2010~2017년 구간에서는 연평균 2.1% 증가하는 등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쪼그라들었다. 반면, 최저임금은 2000~2009년 구간에서 연평균 9.2% 증가했고, 2010~2017년 구간에서는 연평균 8.3% 증가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