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캐주얼크루즈가 실속캐주얼크루즈 유바이유니월드 런칭기념으로 특별한 요금을 출시했다. 다뉴브강, 라인강, 세느강 등 유럽의 주요 강을 따라 떠나는 실속캐주얼크루즈는 휴가가 짧은 직장인이나 여행비가 부담스러운 일반인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을 제시한다. 또 개별 여행객들이 베르농, 레장들리, 루앙, 코드벡등 세느강을 따라 여행을 즐길 수 있고, 파사우, 린츠, 멜크, 브라티슬라바, 부다페스트 등 다뉴브 강을 따라 나만의 특별한 유러피언식 휴가기회도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낮에는 기항지에서 완벽한 휴식을 즐기고 밤에는 선상파티 및 선사 내 요가, 휘트니스, 하이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실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고 밝히며모녀여행, 허니문, 개별여행객 등 가성비 최고의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TC한국사무소 (02)534-8826/ www.TTC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사)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 생선장수 부부의 전쟁 같은 사랑을 그린 아날로그 창작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극단 예인방은 오는 12월13일 오후 7시, 14일 오후 4·7시 총 3차례에 걸쳐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못생긴 당신’을 공연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공연은 물질만능주의 세태를 풍자하면서 안락사를 놓고 벌어지는 한 가족의 해체 과정을 눈물 넘치는 스토리로 전개해 나간다. 극중의 주인공 덕자는 돈밖에 모르는 생선장수다. 덕자에게 돈은 최고의 선(善)이었고, 존재의 이유였다. 의사 딸의 혼사를 망친 것도, 남편 오철과 평생 등지고 살 수밖에 없었던 것도 돈과 무관치 않았다. 남편 오철은 덕자의 그늘에서 무위도식한 난봉꾼에 바람둥이로, 돈 때문에 허구한 날 덕자와 부딪친다. 그러던 중 덕자는 암이라는 몹쓸 병에 걸린다. 두 사람의 전투는 덕자의 투병과 함께 소강상태에 들어간다. 딸 해인의 병원에 입원한 덕자의 병세는 갈수록 심해지고, 병원은 덕자에게 겨우 한 달의 시한을 선고한다. 자신의 병을 알아차린 덕자는 비로소 오철과 해인에게 마음을 열고, 먼 길 여행을 떠날 채비에 나선다. 억척스럽게 번 돈이 들어있는 통장과 몰래 사둔 남편의 집
중국으로 수출하는 ‘합성의약품’과 ‘일반화장품’의 허가 절차 간소화로 중국 시판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하려면 사전에 중국 당국의 허가 심사를 완료하는 데까지 평균 6~8개월이 걸렸고, 의약품도 모든 항목을 검사하여 통관에만 2~4주가 소요되는 등 중국 수출에 어려움이 컸다. 중국의 허가 절차 간소화로 11월 10일부터 일반화장품은 온라인으로 제품 등록만 마치면 바로 시판할 수 있고, 화학의약품도 최초 수입 시에만 통관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수입부터는 통관검사를 면제한다. 다만, 등록 후 시판 중에 사후 심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제품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중국이 이처럼 일반화장품과 화학의약품 對中수출에서 비관세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 것은, 지난 ‘13년부터 식약처가 다양한 통상 채널을 통해 중국의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결과다. 식약처 관계자는 “중국의 일반화장품 수입 관리가 사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됨에 따라 시장 접근성이 개선되었다”며 “특히 유행에 민감하고 제품 수명이 짧은 제품도 적기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부터 자가 치료용 대마 성분 의약품 수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대마 성분 의약품’의 수입을 자가 치료 목적에 한해 허용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11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정 사항은 법률 공포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법률 개정이 완료되어 시행되면 미국‧유럽 등 해외에서 허가되어 시판 중인 대마 성분 의약품을 자가 치료용으로 수입할 수 있다. 뇌전증 치료제 에피디올렉스(EpidiolexⓇ) 등은 수요가 많아서 신속하게 공급되어 환자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다만, 대마초에서 유래된 것이라도 해외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지 않은 식품, 대마오일, 대마추출물 등은 현재와 같이 수입‧사용이 금지된다. 식약처는 대마 성분 의약품 수입을 위한 세부 절차를 신속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희귀·난치질환자는 ▲환자 취급승인 신청서 ▲진단서(의약품명, 1회 투약량, 1일 투약횟수, 총 투약일수, 용법 등이 명시된 것) ▲진료기록 ▲국내 대체치료수단이 없다고 판단한 의학적 소견서 등을 식약처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대마 성분 의약품을 공급받을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후원의 밤 및 한기범회장 출판기념회’가 오는12일 수요일 오후 6시30분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후원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귀한 나눔에 마음을 보태신 분들을 초대하는 한기범희망나눔 후원의 밤에서는한기범 회장이 2년 여 동안 준비한 농구코칭북 ‘한기범의 재미있는 농구 코칭북’ 출판기념회 및 사인회도 함께 진행된다. ‘나눔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후원의 밤에서는개그맨 전환규가 1부사회를 맡는다.올 한 해 동안 한기범희망나눔에 봉사한 우수자원봉사자에게는 한기범희망나눔상, 국회보건복지 위원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시상과감사패 전달식도 갖는다. 2부는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키즈걸그룹 젤리걸, 전자바이올린 아이린, 포크록 가수 박학기, 트로트 가수 김인숙이 출연하고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한기범희망나눔 관계자는 "행사와 함께 티켓 판매를 대신하여 현장에서 후원금을 접수할 예정"이라면서 "후원희망자는 계좌로 입금하거나 현장접수처에서 후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에 나눔활동을 꾸준히
기존에 환경유해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허가를 받았더라도 나중에 특정대기유해물질이 법령에 추가됐다면 이에 대한 허가를 다시 받아야 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법령 개정으로 추가된 특정대기유해물질에 대해 배출시설 설치허가를 다시 받아야 하는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아스콘 생산 업체에 경기도가 폐쇄명령을 한 것은 적법하다고 결정했다. A업체는 1983년부터 경기도에서 아스콘을 생산했는데 2005년 관계법령이 개정되면서 새로 추가된 특정대기유해물질(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에 대한 배출시설 설치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아스콘을 생산해 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3월 실시된 대기오염도 검사에서 A업체가 특정대기유해물질의 법적 허용 기준치를 약 10,000배 이상 초과해 배출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설 폐쇄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A업체는 “1983년 적법하게 설치허가를 받아 배출시설을 지금까지 운영해왔기 때문에 이후 관계법령이 개정되더라도 바로 무허가 배출시설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경기도의 폐쇄명령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 기존에 환경유해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설치허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 정성애 소화기내과 교수와 현석경 간호부원장이‘2018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근속 기간, 업무 성과, 가족 친화성 등의 세부 항목 심사 등을 기준으로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속에서 여성 리더십을 확보하고 성과를 창출해 타의 모범이 되는 각 분야의 워킹맘을 선정한다. 정성애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과 대장 내시경 전문가로 환자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한 꼼꼼한 진료와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현재 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장을 맡아 지역 상생, 국내외 봉사활동은 물론,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석경 간호부원장은 '환자중심의 공감과 소통'을 실천하는 간호사로서 현재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을 맡아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양천구간호사회 회장을 맡아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 공헌에도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동호회 최초 플루트 오케스트라인 ‘서울 리더스 플루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5시 KBS 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7년 작은 플루트 모임에서 시작해서 2009년 서울 리더스 플루트오케스트라로 이름을 정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 단체의 단원은 20대 초반부터 70대 후반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대부분이 플루트 비전공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주회는 다리오의 대관 오페라에서 들을 수 있었던 서곡을 시작으로 이태리 오페라의 특징인 빠른 악장–느린 악장–빠른 악장 등 ‘비발디 특집’으로 꾸며지고 음악 해설가 장일범, 소프라노 강혜정, 오페라 가수 김순희, 플루트 오신정, 글로리아 여성 선교 합창단 등이 대거 참여한다. 김형우 상임지휘자는 “비발디 탄생 3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이번 공연은 1939년의 비발디 글로리아 rv589 세계 초연을 새롭게 해석하고 재연한다”며 “관객들이 깜짝 놀랄만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삼성라이온즈가 지난 9월 지명한 해외파 유격수 이학주가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확인됐다. 아시아투데이는 오늘(14일) 현역 야구선수가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 농도 0.161%로 지난해 5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고, 이후 삼성라이온즈는 “익명으로 언급된 음주운전 적발 프로야구 선수는 2019년 신인인 이학주 선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삼성라이온즈측은 “오키나와에서 훈련중인 이학주 선수에게 확인 절차를 거쳤다”면서 “이학주 선수가 당시 소속팀 없이 훈련중에 저지른 잘못으로, 크게 후회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 시카고컵스와 계약 후 2011년 템파베이레이스 등을 거쳐 2016년까지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에서 활동하며 메이저리그를 꿈꿨던 이학주는 일본 독립리그 등을 거쳐 올해 9월 삼성에게 지명을 받았다. 한편 이학주는 당시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취소 및 벌금 처분을 받았고, 이후 교육 이수 후 면허를 재취득한 상태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소속인 (사)한국유산양협회(회장 김천호)와 (사)한국귀농귀촌진흥원(원장 유상오)은 7일 유산양 국내보급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귀농산촌인력의 지속적인 양성과 6차 산업 및 산지축산의 안정적 성장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유산양 보급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 및 다양한 지원시책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내년 5월에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서 수입되는 유산양 1,200두를 경북 상주 오스팜유산양목장을 종축장으로 지정해 활용해 나간다는 구체적인 구상도 밝혔다. 두 기관은이달 말까지는 호주 농무성과 협의해 현지답사를 통한 종축관련 협의를 마무리 짓고 12월까지는 수요조사를 통한 수입두수를 확정한 뒤 내년 3월 양측 무역조건에 따라 수입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천호 한국유산양협회장은 “유산양은 은퇴 고령화에 대처하면서 다양한 소득을 창출할 수 있으며 향후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북한에도 유산양을 공급할 구상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상오 한국귀농귀촌진흥원장은 “IMF이래 최악의 경제상황에서 시골에서 저자본과 저노동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 유산양의 6차산업화”라면서 "유산양을 활용한
이대목동병원 췌장담도센터(센터장: 이선영)는 오는14일 오후 3시~5시 30분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췌장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희망의 빛 줄기를 찾아서(윤원재 췌장담도센터 교수) ▲췌장암!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나요?(이희성 췌장담도센터 교수) ▲췌장암의 방사선 치료(김규보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췌장질환의 식사 관리(강연하 영양사)등의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120명까지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가로 경품 추첨을 통해 구스다운 이불, 설화수 화장품 세트, 간 섬유화 및 지방간 스캔 검사권 등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췌장담도센터 상담실(02-2650-2508, 010-7927-2508)로 한다.
[M이코노미김미진 기자] “여길 누른 다음에 목적지를 선택하라고 나오면 이걸 누르면 돼요.” 지난 9월20일 양주역사 1층 고객지원실 옆에 있는 자동매표소 앞에서는 깔끔한 유니폼차림의 전미숙 양주역 부역장이 어린이 두 명에게 승차표 발매를 안내하고 있었다.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소속인 양주역은 녹양역과 덕계역 사이에 있는 전동차 종착역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인근지역의 덕계, 고읍, 백선, 광적 지역민들로 양주 총인구의 61%가 여기서 전철을 이용한다. 하루 평균 운행되는 열차는 상하행선을 합해 200여 편이며, 이용승객도 1만 8,000여 명에 달한다. 평일에는 새벽부터 저녁 자정이 넘을 때까지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된 열차운행으로 역무원들의 생활 또한 여기에 맞춰져서 교대근무로 이뤄진다. 출퇴근 시간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라면 낮 시간대에는 인근지역을 찾는 사람들로 붐빈다. 늘 붐비는 역사 내에서는 길을 묻는 사람부터 시작해 열차에 물건을 두고 내렸다는 유실물 신고까지 많은 일들이 생긴다. 이날도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 두 분이 양주에서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구경 왔는데 가는 길을 모르겠다며 길 안내를 물었다. 역사 중앙 벽면에는 양주시 지도가 부착
세계 여러 나라의 면 요리와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축제가 양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20일 양주에서 열린 ‘다문화음식특화거리’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문화와 음식, 세계 국수한마당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먹고, 보고, 즐기고, 힐링하고’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돼 풍성한 가을만큼이나 넉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국·콜롬비아·키르기스스탄 전통춤과 몽골 전통가요가 울러 퍼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축하공연으로는 국내 퓨전 국악팀 야홍, 트로트 가수 성용하, 풍금, 키즈돌 그룹 젤리걸이, 푸드 엔터테이너 최승원의 요리공연 등이 펼쳐졌다. 다문화 체험부스에서는 파키스탄 헤나 체험, 에콰도르 물품 판매,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 등 이색적인 다문화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었다. 또 나라별 식료품을 접할 수 있는 풍물시장, 다양한 수공예품과 전통 팔찌 등을 판매하는 외국인 프리마켓도 펼쳐졌다. 뭐니 뭐니 해도 행사의 진미는 먹을거리. 관광객들은 일본·중국·베트남의 누들부터 파키스탄·에콰도르·태국 등의 세계 전통 국수와 (사)대한 한돈협회 양주지부에서
기름진 평야지대로 영남제일의 곡창지대인 경상북도 상주. 예로부터 쌀, 누에고치, 곶감이 유명해 삼백의 고장으로 알려진 상주에서 열린 ‘2018 상주이야기축제’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지난 12일(금) 오후 6시경, 행사가 열리는 북천시민공원은 구경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는데 갑자기 내려간 기온 때문에 겨울복장을 한 사람들이 많았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하며“육사이전, 서울대병원 분원설치 등굵직한 사업을 해낼 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상주라는 이름이 역사에 등재된 지가 1262년 전이다. 이제 새로운 천년의 중심에 우리 상주가 서기 위해 꿈틀거리고 있다”면서 “(우리 상주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들어서고, 스마트팸 벨리가 들어선다. 오늘 700억 규모의 기업이 들어오는 MOU체결을 했다. 이제 맞서 우리 의회도 상주시를 위해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고 봉사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상주출신의 팜페라 가수 조정호와 정우진의 화려한 무대가 마련되어 시민들에게큰 박수를 받았다.조정호는 솔로곡으로 '아름다운 강산'과 '지금
불법 수산물 유통업자와 관리감독을 부실하게 한 한국어촌어항협회 감독관 등 6명이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됐다. 수산물 유통업자 3명은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영광군 유류피해지역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인 ‘종묘발생장 환경개선사업’ 관련, “수산물채취확인서”를 위조, 공유수면에서 불법 채취한 백합을 해상에 살포하고 그 양을 부풀려 국고보조금 7천만 원을 부당하게 편취했다. 이를 감독해야 할 한국어촌어항협회 감독관 3명은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추가로 7천 만원을 지급하도록 하는 등 국고보조금 총 1억 4천만원 상당을 부당하게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살포한 백합은 조위망(유실 방지망) 설치와 관리가 되지 않아 대부분 해상으로 유실되어 당초 사업 목적인 어업생산 기반 구축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혈세로 조성된 해양관련 국고보조금에 대한 비리를 근절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