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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유산양 활용한 귀농귀촌 모델 적극 지원하겠다"

(사)한국유산양협회와 (사)한국귀농귀촌진흥원 mou체결

 

농림축산식품부 소속인 (사)한국유산양협회(회장 김천호)와 (사)한국귀농귀촌진흥원(원장 유상오)은 7일 유산양 국내보급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귀농산촌인력의 지속적인 양성과 6차 산업 및 산지축산의 안정적 성장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유산양 보급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 및 다양한 지원시책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내년 5월에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서 수입되는 유산양 1,200두를 경북 상주 오스팜유산양목장을 종축장으로 지정해 활용해 나간다는 구체적인 구상도 밝혔다.

 

두 기관은 이달 말까지는 호주 농무성과 협의해 현지답사를 통한 종축관련 협의를 마무리 짓고 12월까지는 수요조사를 통한 수입두수를 확정한 뒤 내년 3월 양측 무역조건에 따라 수입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천호 한국유산양협회장은 “유산양은 은퇴 고령화에 대처하면서 다양한 소득을 창출할 수 있으며 향후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북한에도 유산양을 공급할 구상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상오 한국귀농귀촌진흥원장은 “IMF이래 최악의 경제상황에서 시골에서 저자본과 저노동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 유산양의 6차산업화”라면서 "유산양을 활용한 체계적인 귀농귀촌 모델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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