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7.7℃
  • 맑음강릉 18.6℃
  • 맑음서울 16.8℃
  • 맑음대전 17.8℃
  • 맑음대구 20.3℃
  • 맑음울산 18.7℃
  • 맑음광주 18.3℃
  • 맑음부산 18.8℃
  • 맑음고창 16.9℃
  • 맑음제주 17.4℃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18.1℃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9.5℃
  • 맑음경주시 20.2℃
  • 맑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02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 전망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는 북상하다가 오는 9일부터 북동쪽으로 전향하여 10일 새벽에는 일본큐슈 북단 부근으로 동진해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이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남 남해안이, 저녁부터는 경상남북도 해안이 태풍의 강풍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번 태풍은 10일 낮까지 최대순간풍속 20~4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에서도 간접영향권에 들어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8일 낮 제주도 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9일 새벽부터 오전사이에는 그 밖에 남해전해상, 9일, 오후에는 동해남부전해상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2~9m)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특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한반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9일 저녁부터 10일 오전, 제주도와 남해안에 너울과 함께 강한 바람으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저지대 침수 피해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부탁했다.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드는 9일과 10일, 제주도와 남해안, 경상남북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는 총강수량 100~300mm, 남해안과 경남동해안 일부지역에는 총강수량 50~150mm 내외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 지역에서는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그 밖의 남부와 중부지방은 8일 낮부터 9일사이에 대기가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국지적인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한편, 태풍의 북상에 따라 일시적으로 약화된 장마전선은 10일 태풍이 일본 쪽으로 빠져 나간 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점차 활성화되면서 12일부터 13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닐 전망이다. 이 비는 13일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광명 신안산선 터널 붕괴, ‘설계오류·시공부실·감리미흡’ 복합 참사
지난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광명 신안산선 터널 붕괴사고가 설계 단계의 구조 계산 오류와 시공·감리 과정의 부적정 관리가 겹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관련 업체들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수사 협조 등 엄정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지난해 4월 11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5-2공구에서 발생한 2아치터널 붕괴사고에 대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조사 결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사조위는 이번 사고의 직접 원인으로 중앙기둥 설계 오류를 지목했다. 조사 결과 2아치터널의 핵심 구조물인 중앙기둥은 실제로 3m 간격으로 설치되는데도, 설계 과정에서는 기둥이 끊김 없이 이어진 것처럼 계산됐다. 이로 인해 중앙기둥에 작용하는 하중이 실제보다 2.5배 작게 산정됐고, 구조적 안정성이 부족한 상태가 초래됐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지반 위험 요인 파악 실패도 겹쳤다. 설계와 시공 과정 모두 사고 구간 내 단층대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터널 굴착 과정에서 지반 분야 기술인이 1m마다 직접 수행해야 하는 막장 관찰 일부가 사진 관찰로 대체됐고, 시공사가 자체 안전관리계획에서 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