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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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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수출입은행, 브라질서 4억달러 채권발행 서명식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억 헤알(미화 4억 달러 상당) 규모의 채권발행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요 채권발행 조건> 발행규모: 3건 총 BRL 7.1억(U$ 4억 수준) 발행금리(스왑후): U$ Libor + 1.10% 수준 만기: 1.1년

이번 채권발행은 지난해 상반기 이후 그리스 부도위험에 따른 투자자 위험회피 성향 등으로 한국계 기관마저 발행이 한동안 중단됐던 브라질 헤알화 채권시장에서 수은이 낮은 금리로 다시 참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현재 브라질 헤알화 시장은 독일개발은행(KfW), 스웨덴 수출신용기구(SEK) 등 신용도가 매우 우수한 해외 국영기관들만 참여하고 있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이날 서명식 직후 "대규모 천연자원과 견실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남미 최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브라질 시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제금융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루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브라질 투자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채권발행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새로운 틈새시장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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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설 명절 ‘가축질병 봉쇄’ 위해 700억원 지원
농협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지역본부 및 축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긴급 방역대책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가축질병 확산 차단을 위한 범농협 차원의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설 명절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의 확산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겨울 조류인플루엔자(AI) 42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10건 등이 발생해 전국적인 방역 경계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농협은 정부와 함께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역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3가지 핵심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기존 소독 차량 외에도 전국 농·축협이 보유한 드론과 광역방제기 등을 추가로 확보해 총 1000대 규모의 방역 장비를 운용한다. 또한 정부가 지정한 ‘축산환경·소독의 날’ 운영에 발맞춰 설 명절 전후 이틀씩을 ‘집중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범농협 가축질병 방제단을 통해 농장주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과 방역 수칙 준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현장의 방역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