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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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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 땅값 0.18% 상승

국토교통부는 전국지가 상승률이 4월 기준 0.1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0년 11월 이후 42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08.10) 대비 1.66%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 지가변동률은 전국(0.18), 수도권(0.18), 서울(0.23), 인천(0.09), 경기(0.14), 지방(0.18)이며, 고점(’08.10)대비는 전국(1.66), 수도권(0.51), 서울(-0.94), 인천(1.64), 경기(1.97), 지방(3.79)으로 나타났다.


행정구역별로는 수도권이 0.18%(4월)였으며 지방권은 0.18%(4월)였다. 서울시는 0.23%(4월)로 구로구(0.06%)를 제외하고 24개 자치구가 8개월 연속 상승했다. 구로구의 경우 도시형 생활주택 및 다세대 주택 수요 감소 등에 기인하여 고척동, 신도림동을 중심으로 하락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0.613%)는 3생활권의 성공적인 주택 분양과 임시 터미널 착공 등으로 전국 시·군·구 중에서 가장 많이 상승세를 보였다. 또 ‘일산-삼성 간 GTX 즉시 추진’ 발표(’14.2) 등에 따른 기대감으로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0.462%)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경기 광명시(-0.22%)는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광명뉴타운 정비구역 해제 요청과 광명시흥 보금자리사업 축소 우려 등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용도지역·이용 상황별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0.21%)과 공업지역(0.21%)이 가장 많이 올랐다. 다른 용도지역도 전월과 비교하여 상승폭이 모두 증가했다. 이용 상황별로는 공장용지(0.21%), 주거용(0.18%)이 가장 많이 오른 반면, 골프장 등 기타는 전월(0.45%)과 달리 하락했다.


4월 기준 토지거래량은 총 232,919필지 178,390천㎡로 전년 동월(205,942필지 177,598천㎡) 대비 필지 수로는 13.1% 증가했다. 면적기준으로도 0.4% 증가했다. 지난 3월과 비교했을 때 필지 수는 2.5% 증가하고 면적은 2.7% 증가했다. 세종·전북·전남을 제외한 모든 시·도의 거래량(필지 수 기준)은 증가를 나타냈으며 경기도(24.0%)를 포함한 수도권의 거래량(22.6%)이 지방의 거래량(8.6%)보다 증가폭이 컸다.


순수 토지 거래량은 총 91,439필지 166,468천㎡로 전년 동월(86,010필지 166,358천㎡) 대비 필지 수 기준으로는 6.3% 증가했다. 면적기준으로도 0.1% 증가했다. 여기서 말하는 순수토지란 건축물 부속 토지 거래를 제외한 토지만으로 거래되는 토지를 의미한다. 지난 4월 전체 토지거래량의 필지 수는 39.3%이며 면적은 93.3%를 차지한다. 이는 3월과 비교했을 때 필지 수는 3.8% 증가했고 면적은 2.8% 증가한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 중 대전·부산·제주 등 12개 시·도가 거래량이 증가한 반면, 울산·세종·대구 등 5개 시·도는 감소했다.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 ‘국토교통 통계누리’(stat.molit.go.kr) 또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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