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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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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국힘제로·부패제로’ 지방선거기획단 출범

신장식 단장 “견제가 사라진 지방정치는 무능과 부패 피할 수 없어”

 

조국혁신당이 17일 2026지방선거 ‘국힘제로·부패제로’ 지방선거기획단 출범식을 가졌다.

 

신장식 선거기획단장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조국혁신당의 지방선거 목표는 분명하다”며 “국힘 제로, 부패 제로”라고 강조했다.

 

신장식 단장은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개혁 동력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이냐, 아니면 내란 동조 세력, 부패 세력들이 지방정부를 방패막이 삼아 국민주권정부를 흔들게 만들 것이냐가 결정되는 중차대한 선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내란 동조 세력의 온상, 극단주의 정치인들의 놀이터가 된 국민의 힘을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제로로 만들 것”이라면서 “우리는 오랜 시간 고여 썩어가고 있는 지방정치를 경쟁하고 혁신하는 지방자치 시대, 부패 제로의 시대로 만들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어 “국힘제로를 위한 조국혁신당의 계획은 ‘연승필승’이다. ‘연대해서 승리하자, 반드시 승리하자’는 의미”라며 “국힘제로는 조국혁신당만으로 이룰 수 없다. 민주당의 힘만으로도 절대 이룰 수 없다”고 했다.

 

신 단장은 “이재명 정권 창출을 위해 힘을 모았던 민주개혁 정당들과 광장의 시민들이 힘을 모았던 사회대개혁이 성공하기를 열망하는 모든 이들의 힘을 다시 모아야 가능한 과제”라며 “ 조국혁신당이 민주진보진영 승리를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패제로를 위한 조국혁신당의 계획은 ‘경지정리’다. 경쟁이 지역을 살리고 정치개혁이 국민의 이익이라는 의미”라며 “호남이든 영남이든 일방의 독점적 정치구조, 견제가 사라진 지방정치는 무능과 부패를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특정 정당이 독점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후보 공천을 통해 경쟁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며 “호남에서 민주당과 경쟁하는 것은 부패제로를 위해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공천의 3대 원칙으로 △혁신공천 △기회공천 △총력공천을 내걸었다.

 

신 단장은 “조국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아 가동되고 있는 혁신인재영입위원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 인재를 발굴하고 영입하겠다”며 “실력과 경륜을 갖추었지만 일방 독점 정치에 가로막혀 기회를 얻지 못했던 분들에게 기회의 문을 열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과 17개 광역시도 모든 곳에서 지방의원 당선자를 배출할 것”이라면서 “특히 3인 이상 기초의원 선거구 모든 곳에 혁신 후보를 공천해 지방의회에서도 제3당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내일(18일) 구성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부터 결선투표제를 실시하고 기초의원을 한 선거구에서 3~5인 선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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