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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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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내 무주택 청년들 주거문제 해소 시켜 나간다

- 수원시,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3호 입주자(200호) 모집
- 수원시에 주민등록 된 19~34세 무주택 청년 신청… 임대보증금·임대료, 시세의 40~50% 수준
- 9월 1일~5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
- 1호점과 2호점은 모두 입주 마쳐

수원시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새빛 청년존(Zone)'지원사업.

 

수원지역내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청년들에게 일반 주거지에 비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수원시 특화사업이다.

 

'새빛 청년존(Zone)'지원사업은 ▲1호점 83세대(인계동)가 입주를 모두 마친데 이어 ▲세류역 부근 2호점163세대)이 '완판'이 났을 정도로 입주가 모두 끝난 상태다.

 

 

'새빛 청년존(Zone)' 거주공간에는 에어컨과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제품 등이 구비돼 있는 등 청년들이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불편이 없도록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새빛 청년존(Zone)'에 입주하기 위해 수원지역내 많은 청년들이 이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3호 입주자를 오는 9월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해 무주택 청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해 나가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 김태관 도시개발국장은 "'새빛 청년존(Zone)'은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하고,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수원시의 특화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새빛 청년존(Zone) 3호'는 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16 인계동소재 시청주변에 200호(오피스텔)가 조성돼 있다.

 

 

주거 전용 면적은 22~24㎡인데 임대 기간은 2년이고, 4회 재계약(2년 단위)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조건이다. 특히 수원시청역에서 도보로 6~7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위치적인 면에서도 뛰어나다.

 

자격조건은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의 70%는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30%는 일반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거주 청년 ▲셰어하우스 CON 거주 청년 ▲수원시 소재 기업 창업 청년, 예술인 청년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포함) 퇴소 5년 경과 또는 중도 퇴소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퇴소 5년 경과 또는 쉼터 이용 기간이 2년 이내인 청년 ▲국토부, 전세 피해 지원센터(HUG) 등 기관에서 심의·추천 받은 피해자 등이다.

 

일반청년 기준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청년 중 월평균 본인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소득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청년)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다(월평균 소득 431만 7797원 이하, 자산 2억 5400만 원 이하, 차량 가격 3803만 원 이하).

 

9월 1일부터 5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지역내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새빛 청년존'과 같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거복지 사업 등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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